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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하와이하와이에서만난님 ♥

하와이주민 |2011.06.29 15:24
조회 522 |추천 4
여러부운 안뇽~

다들 요즘 달달한 사랑 얘기 쓰길래 나도 쓰고 싶어짐ㅋㅋㅋ
나로 말할거 같음 미국에 산지 10년이 다 되가는 지극히 평범한 불쌍한 생명체녀임.만족
미국에 4학년때 이민가서 지금 이렇게 살고 있음. 
(그래서 나 받침 틀려도 양해구함)안녕


여튼 본론으로 들어가겠음.


벌써.. 작년 여름에 친구네 가족여행에 초대가 되어 꿈꿔오던 
호와이(미쿡발음으로 ㅋ)로 가게 되버렸음 캬~

내가 간 하와이는
큰 하와이 메인 섬이 아니라
저저저기 화살표가 있는데 Kauai 라는 섬으로 갔음. 

 


친구 할머니가 거기에 사셔서 2주동안 있는데 비행기 갚만 내면 
나머지 $은 다 알아서 해결 해주겠다고 그래서 
우리 어머니께서 오케이 하신거임. (마미사랑해요 ♥) 


첫번째 일주일이 훌쩍 지나가 버리고 
마지막 주......... 그리고 마지막 전날이 되어버렸음. ㅠㅠ
그날 친구 부모님께서 여기 일년에 한번씩 하는 큰 낚시 대회가 있는데, 가서 잡힌 고기들
보지 않겠냐고 그래서 따라갔음. 


한마디로 대박이였음. 
무슨 잡힌 고기들마다 인간보다 더 큰게 아니겠음?
너무 신기해서 육지에 있는 우리 아부지 보여드릴려고 씐나게 사진을 찍었음. 

인증샷: 

 



근데 한시간 두시간이 지나도 내 친구 부모님들 께서는 떠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으신거임. ㅡ,.ㅡ

서있는게 너무 지쳐서, 사진 그만 찍고 뒤에 예쁜 돌들이 모여있는곳이 있어서 거기가서 앉아있었음. 
앉아서 찍었던 사진들 보고, 폰 만지작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Ready


Set 


ACTION 



"Hey, are you from the mainland?" (안녕, 너 육지에서 왔니?) 



라는 소리에 고개를 확들었음. 


햇빛님께서 이 님 뒤에 계셔서 눈이 엄청 부신거임. 으어 표정 관리 안됬음.  
첫인상은 이랫음. 우선 눈이 부셔서 얼굴은 잘 안보였지만 키는 정말 컷음. 
그리고 얼굴을 다시 봤을때는 낫 배드. 긍데 웃는얼굴을 우앙굿이였음. 
옷은 낚시하기 편한 티셔츠와 반바지 그리고 모자를 반만 쓰고 계셨음.





'왜 나한태 말을 걸지 왜 나한태 말을 걸지" 라고 생각하며, 벙쩌 있다가 




"어?..어 어….." 


아놔 없어 보이게 ㅠㅠ 

요즘 뇨자들 시크함이 최고라는데, 남자가 한번도 말 안걸어본 티 내기는 으어 ㅠㅠ 


이 님 갑자기 씩 웃드니, 내 옆 돌에 앉는것이 아니겠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말이 시작 됬음. 

"I saw you taking pictures of the fishes that my dad and I caught" 
(나 너가 우리 아빠랑 내가 잡은 고기 사진 찍는거 봤어" ) 

"Oh those were your fishes? haha I didn't know. But man~ those fishes were gigantic! It was like the size of my heigh!t"
(아 그거 너가 잡은 고기들였어? 하하 몰랐어 ㅋㅋ 근데 우아 그 고기들 진짜 크더라! 내 키 만하던데)

솔직히 그날 고기 한두게 본게 아니였음 ㅠㅠ 몇십마리는 본거 같음. 허나 잡힌 고기마다 
나보다 컷음 ㅋㅋ 아는 척좀 해준거임 


얘가 나한태 나이 물어보고, 어디사는지 물어보고 하다가 
갑자기 자기 배 있는곳에 가보지 않겠냐고 했음....
 
나는 이 아이가 누군지도 잘 모르고, 
으어 친구 부보님한태도 물어봐야하고
배 에 대리고 간다고 하는데 나 태워서 ㅠㅠ 막 파는거 아닌지 (영화너무많이봤음) 
… 속으로는 막 안된다고 하는데 

"^^ SURE" 


 
………..

나 속물인거임?





그렇소, 나 따라갔음. 가면서 얘기를 더 하는데, 맨 처음엔 내가 하와이 주민 인 줄 알았다는… 
내가 거기 일주일 반 있으면서 진짜 멕시칸이 다 되있었기 때문엡 이해는 감… 
얘는 여기서 태어났다는둥 등등 얘기를 하였음.

그리고 배들 세워둔 그 곳에 가서 얘네 배를 찾았음!!
배로 딱 올라갈려고 하는데…

이님께서 먼저 펄쩍 뛰어 올라가더니






소소소소소손을 내미는게 아니겠음? 그것도 씩 웃으며.. 후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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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나 정말 씩씩한여자임. 보통 남자들도 놀랄정도로 힘도 세고, 그깟 배와 육지의 사이- 12인치- 두렵지도 않았지만

 

나 시크하게 그 손 잡고 배에 올라 탔음.

 

가서 큰 몬스터고기들도 만져보고 ㅋㅋ

 

 

 

얘네 아빠도 만나서 인사도 하고 배에서 나와서 같이 또 걸어서 내 칭구가 있는곳으로 가는데, 얘가 갑자기 오늘 뭐하냐고 그러는거임.

 

모르겠다고 그랬음.

 

그러니깐 오늘 저녁에 시간되면 카우아이섬 투어 시켜준다고 그러능거임

 

 

엄훠 엄훠 이거 데이트 신청임 그런거임으아헝허얼아ㅓ어어어어

 

 

그래서    "그럴까? 그럴까? 그럴까?그러쟈. 그렇게 하자~~끾ㅃㅈ39ㄱ버ㅔㅈㄹㅁㄹ"

 

 

라고 말하고 싶은 맘이 굴뚝했지만..

 

 

친구 부모님한태 물어봐야된다고 그랬음.

 

그러니깐 갑자기 내가 계속 잡고 있던 내폰을 쑥 빼가더니 지 번호 넣는것이 아니겠음?



잉? 


 

 

진짜 씨리즈 싫어해서 한번에 다 쓸려고 그랬능데

또 그러면 너무 너무 길고 지루 할거 같음 ㅠㅠ

반응봐서 더올리든하겠음 ㅠㅠ (나 이걸 원한거야? 그런거야??)

 

 그러니깨


기브미 어탠션 나우!!!!!!!!!!!!!!!!!!!!!!!!!!!!!!!!!!!!!!!!!!!!!!!


 

추천수4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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