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하철에서 다치고 나서 처리되는상황 때문에 화나서 톡을 써봅니다 ㅠㅠ
전 6월 9일날 집에 돌아가는길에
지하철 3호선 모역의 에스컬레이터 사고 때문에 다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크게] 라는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
전 25년동안 입원 수술도 해본적이 없고 이정도로 크게 다친적이 처음이라 제기준의 [크게]입니다 ^^
어쨋든 , 지하철을 타고 내려가던중에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춰섰고 그반동으로 저는
앞으로 넘어지면서 정강이가 계단 모서리 부분에 찍히면서 살이 파인것처럼 찟어졌습니다..
처음엔 너무 당황해서 일어서려다가 갑자기 통증이 밀려오면서 일어날수가 없었고
넘어진 그대로 눈물만 뚝뚝 흘렸습니다 ㅜㅜ 지나가던 행인분이 직원분을 데려오셔서
휠체어타고 사무실갔다가 (인적사항과 연락처를 적음) 119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
병원에서는 에스컬레이터가 더럽고 상처절단면이 지저분해서 흉터 제대로 생기고 !!
오염이 되서 제대로 안붙을수도 있고 !! 심하면 세균감염으로 괴사될수도 있다 !!! 며 ...
아마도 ... 조금 겁을 주시려고 심각하게 말씀하신걸꺼라고 믿고있습니다 ㅜㅜㅜㅜㅜ
어쨋든 그렇게 조직을 꿰매고 겉 피부를 꿰매고 다행히 뼈는 안부러졌더라구요 그나마 다행 ㅜㅜ
그리고 다음날 출근도 못하고 절 병원으로 데리러 온 친척집에 낑낑거리며 누워잇었습니다 -
다음날인가 그다음날인가 보험회사라며 연락이 와서 만날 날짜를 잡았습니다
만나는 날짜 전날 다시 연락이 오더니 자기네에서 해줄수 없다고 다시 지하철로 연락하라더군요..
연락온 보험회사 : 에스컬레이터 제조업체
보상받아야할 보험회사 : 에스털레이터 관리업체 !!
어쨋거나 전 지하철역사로 연락을 했습니다 .............
제가 향하던 곳은 7호선지하철이 었기때문에 당연히 전 7호선역사로 연락을 했죠 ..
그랬더니 몇번 전화를 돌리셨습니다 담당자를 바꿔주겠다며 -
아프고 짜증난 상태에서 전화 3~4번 담당자가 바뀌면서 바뀔때마다
무슨일이시죠 ? 아 네 ..다쳤다구요? 어떻게요? 잘모르겠는데 .......... 담당자 바꿔드릴께요
이런 스타일이었습니다 ㅡㅡ^
알고보니 제게 119를 불러줬던 곳은 3호선 역사였던거죠.
그리하여 죄송하다고 하고 3호선역사로 연락을 했습니다 -
하지만 거기서도 마찬가지 .
무슨일이시죠? 아 네 ~ 다쳤다구요? 어떻게요? 담당자 퇴근했는데 전해드릴께요 ..
다음날 담당자에겐 연락이 없어서 ㅡㅡ 제가 몇일후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
그리고 보험회사에서 이래저래 했다 여차저차 말씀을 드렸더니 알겠다고 하시고는 끊었죠
6월9일날 다쳐서 보험회사에서 안된다고 한날이 15일? 쯤 그다음날 제가 전화를 드렸지만
연락이 쭉- 없었고 28일날쯤인가 다시 연락드렸더니 담당자는 또 자리비움.
점점 쌓였던 저는 거의 짜증이 100%에 찬상태로 29일날 다시 전화를 하게됩니다.
네이버로 3호선00역지하철이라고 쳤고 네이버에서는 !!
이렇게 떳습니다 !!! 분명 A라는 화살표도 3호선!!!!!!!에 있었고 검색결과역시 3호선이었습니다
전 당연히 3호선이라고 굳게 믿고 전화를 걸었죠 !
전화할때 나오는 인삿말이 몇호선인지 분간할새도 없이 빠르게 전화를 받아주셨고 -
당연히 담당자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부재중이 와있어서 다시 전화를 드렸죠
[(당연히 제가 다쳐서 전화했고 , 그 얘기역시 전달된줄 알았습니다.) 부재중이 와잇어서 전화드렸는데]
[...무슨일이시죠? 불라불라 ...]
또 무슨일인지 모르는구나 .......... 라고 생각해서 늘하던 멘트 6월9일에 에스컬레이터 사고로 다쳤다
그후에 또 그렇듯이 담당자가 몇명바꼈고 확인후 전화주시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렸습니다 ~ 아 짜증나 짜증나 가 입에서 몇번 맴돌고 전화가 오더니
[김00씨?김00씨맞죠? ]
그러시고는 대답할새도 없이
[김모모씨 김모모씨 김모모씨 김모모씨
김모모씨 김모모씨 김모모씨 !!!!!!!!!!!!!!!!!!]
라고 장장 7번을 제이름을 외치시더니
[당신 !!!!!!!!! 똑바로 알고 전화를 하던가 !!!!!!!!
당신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전화를 해서
머하는짓이야 !!!!!!! 당신이게 머하는짓이야 !!!!!!!!!!!3호선에서 있엇던걸 왜 여길전화해 !!!!!!!!!!
당신 머하는짓이야 !!!!!!!!!]
라며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전 당연히 ! 네이버를 믿어 3호선이라고 생각했고 거기서 다친사람에게 몇번이나 무슨일이냐고
묻고 무슨 보상금에 환장한 사람마냥 대하더니 이제 당신당신 하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물론 그쪽입장에서는 알지도 못하는 사건에 대해서 전화를 하니 짜증이 났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전에도 제가 헷갈려서 전화를 한적이 있는터라 일부러 검색까지 하고 알아보고 전화를
한거였습니다.
그럼 7호선인데 3호선에서 다치신건 아니냐고 물어보실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
머 지하철역사 입장에서는 니가 전화하다가 아닌거같으면 물어봐야하는거 아니냐 라고 할수있지만요
그리고 음식점이나 카페는 아니지만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인데 고객에게 당신당신하면서
소리를 지르고 [똑바로알고 전화해야지 !!] 라면서 막말하는건 잘못된게 아닌가요 ?!
제가 순간 난 3호선으로 전화했는데 왜 또 7호선이지 ...라는 생각에 당황해서
[제가 검색해서 전화건거구요 , 당연히 3호선으로 떠서......]
라고 말을 하는 순간에 말을끊고 당신당신하면서 무슨 미친여자 취급받는 느낌에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났습니다 ㅡㅡ^
하루가 지났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나서 톡에 한번 적어봅니다 ............
제가 검색을 잘못한건지 ㅡㅡ 네이버가 잘못알려줘서 잘못전화를 했고, 계속되는 담당자변경에
똑같은 질문에 사고를 회피하려는 느낌이 나서
두번 세번될때는 짜증섞인 말투로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하지만 [당신 똑바로알고 전화해라] 라는 식의 막말을 들어야하는걸까요.
그리고 다른 보험회사를 연결해주셔야 한다고 전화한지 2주가 지나가는데 보험회사에선 연락한통없는
이상황. 제가 연락안하면 사고에 대한 보상도 못받을것 같은 이상황 ! 어떻해야할까요.
20대 여자 다리 정강이 , 무릎에 실밥자국 그대로 흉터가 생길것 같습니다.
아직도 정강이쪽은 부어있고 감각도 완벽하게 돌아오지않아서 손톱으로 긁으면 둔합니다 ..
다리를 구부리면 당기는 느낌에 상처가 다시 터질거같구요.
흉터는 완벽히 나아도 1~2년후에 지울수있다는데 그때까지 전 흉터를 안고가야합니다.
순간순간 당기고 욱씬욱씬하는 느낌이 있어 , 일하던곳 퇴사하고 새로운곳 면접도 미루고
집에서 다리만 펴고 앉아있는데
지하철측에선 연락도 없으니 정말 다리볼때마다 짜증의 연속이네요 ....
지하철에서 당한 저런 대우 .
어디에다가 하소연 해야할까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