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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널 보러 찾아갔는데..

외계인 |2011.07.01 09:23
조회 4,366 |추천 1

퇴근길에 정말 아무생각없이 그냥 너의 회사앞으로 갔어..

 

나도몰라 내가 왜 그랬는지

 

너무 보고싶어서 잠시 넋이 나갔었나봐

 

너에게 들키지 않을만한 곳에 주차를 하고

 

숨죽여 너를 기다렸어 

 

정말 숨어서 뒷모습이라도 보고만 오겠다고 생각했는데

 

한시간가량 기다리다 결국 뒷모습조차도 보지 못하고

 

돌아섰어..

 

퇴근할땐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 내일보자고 하고 웃으며 나섰었는데

 

널 못보고 돌아서서 집으로 향할때는 엉망으로 변해있는 얼굴에 눈물까지 나더라..

 

넌 내가 잘 지내는줄 알겠지.. 그래 그게 편할거야..

 

너 힘들게 헤어지자고 하고,  잘 지내는 사람으로 비춰져야 너도 맘 정리 빠를테니까..

 

정말 미안한데 보고싶어

 

내 욕심으로 헤어지자 해놓고, 염치도 없게 보고싶어..

 

미치겠다 보고싶어서..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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