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역분들처럼 완전한 군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반은군인인;;; 21살 상근 이등병입니다.(현역분들..현역나오신분들..죄송합니다;;)
이번 얘기는 훈련소를 마치고나서! 사단으로 전입온지 한달쯤 됬을때 얘기입니다.
상근이다보니 부대와 집으로 출퇴근을하는데, 보통 다른 상근과달리 행정업무를 하고있는 상근도있지만 저희 32사단 부대같은경우는 시설관리라고 노가다를 위주로 하는.. 힘든 상근들이있습니다
저는 지금 행정업무로 옴겨지긴했지만; 한때 그 시설관리로 일을했던적이있습니다
때는 6월이였는데; 그때 6월에도 더워서 작업하고나면 땀이 줄줄 났었습니다.
그래서 작업하고 오면 씻고 또씻고 집에서도 씻고그랬는데(지나가는데 사람들이 땀냄새난다고 욕할까봐......)
등목도하고 해서 그 냄새안나게하는 그 뭐냐 페브리츠? 그것도 뿌리고 다녔습니다,
뭐, 그래서 제딴에서 냄새 안나겠지~ 하고 그때도 평소와같이 출퇴근을 했던때였습니다.
부대버스를 타고~ 선탑자에게경례를 하고~ 딱 내리고 ~ 군인다운 모습으로!??ㅋㅋ;;
당당하게~ 걸어가고있었던찰나!
전방에 두명의 여성이 제 눈에 포착되었습니다 -_-..
뭐.. 저는 별로 여자에 관심없기때문에..(-_-;;죄송..)
그냥 여자구나 하고 지나치려는찰나 그 두명이 얘기하는걸 들었습니다.
정확하게 들은건아닌데; 지나가면서들은거라서..
"군바리들은 왜케 휴가나와서 저러고다니는거야.?냄새나 꼴불견뭐뭐......(끝까지는 잘 안들렸습니다)"
뭐이런식으로 ...................들었습니다(군복입고 출퇴근하기때문에 왠만한사람들이면 휴가나온줄알고있습니다)
ㅇ ㅏ 그때 순간 화가 엄청나서, 그여자분께
"저기 지금 뭐라고하셨습니까?"
이러니까
"네?뭘요?-_-"
이러지않겠습니까 어이없다는 표정지으면서,
그래서
"제가 아까 한말 들었는데, 군인이 뭐어때서그렇습니까? 꼴불견 뭐라고 하신거같은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그여자분이
"제가뭘요? 전 그냥 군인보고 한말이지 그쪽이 그렇다고는 안했는데, 신경쓰실필요없지않아요?"
뭐이런식으로 말했습니다 ㅡㅡ..
진짜 아오 죽여버리고싶었는데-_- 군인은 민간인을 어떤이유로도 때릴수없기때문에!!!!!!!!!!!!!!!!
참고 -_-말로..
"아니 ㅡㅡ 우리 남자가 무슨 군대를 가고싶어서갑니까? 나라에서불러서 그냥 어쩔수없이 진짜 죽어도 가기싫어도 감옥가는것보단 나으니까 진짜 막말로 X같아도 가는건데, 그렇게 생각하면 지금 군복무하는사람은 어떻습니까?, 막말로 이렇게 끌려가서 억지로 군복무하는사람들 없으면 지금 님들같이 맘놓고 놀지도 못하는거 생각도 못하십니까?"
뭐 이런식으로 말했습니다. 뭐 제가 이런식으로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진짜 웃긴 여자분께서는..
"제가 무슨상관이에요 아 짜증나, 야 빨리가자(옆에있는친구한테..)"
이러고 그냥 가버렸습니다
..............
진짜 맘같아서는 가서 그냥 줘패고 아오............................ 그러고싶었는데-_-;
그냥 저는 묵묵히 돌아서 집으로 고고했습니다.... 일생기면 저희부대 뒤집어지니까;;
저는 정말 당황해서....휴...
모든 여자분들이 이러시지 않는거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몇몇분..-_- 진짜 우리 남자들은 군복무 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니고 의무니까!!! 하는것입이다. 진짜 군대때문에 얼마나 피해입는지 여성분들은 모르실겁니다. 여성분들도 여성분들 나름대로 힘드시긴 하겠지만! 저는 상근이라서 그래도 낳을지도 모르지만..진짜 아무 이유도없이 젊고 창창한 나이에 부대에 2년동안 썩는 현역분들 많습니다 거기다 고생해서 최전방까지 언론에도 안나오고 총격전 많이 일어나는 GP, GOP들어가있는 수색대등등, 나라를위해서 고생하는 분들 많습니다.
이런 분들이 있기때문에, 우리가 맘놓고 놀러다닐수있고! 이렇게 평화롭게 살수있는것이지!
강한 국방력이 없으면 다른나라에게 먹히기 마련입니다! 이것을 좀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에고;글을쓰다보니 조금 흥분해서 쓴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그냥 좀 ㅠㅠ 생각해보니 화가나서;;
톡톡에다가라도; 한번 써봤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