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처음 써보는데 ㅋㅋ
글 쓰는 솜씨는 예전에 갖다 버린지 오래지만 ㅋㅋ 이쁘게 봐줘 언니들 ~~
나님은 21살 대학생,,, 2학년 되니깐 1학년때처럼 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놀건 다놀아 ㅋㅋ
그리고 내남친님도 21살ㅋㅋ
우리커플은 어제.. 그러니까 7월 1일 금요일... 드디어 1주년을 맞음 ㅋㅋ
그래서 몇 주 전부터 1주년 계획을 같이 짯는데..
결론은 여행가기였음 ㅋㅋ
우리는 맨날 영화보거나 놀이공원가거나 나이트가거나 ㅋㅋ 그런정도밖에 안놀았는데
갑자기 여행가기로 결정나고서
나님은 당일치기로 갈지 1박2일로 갈지 갈등했음..
나님은 당일치기로 갔다오기로 결정했는데
1박2일로 갔다오자고 남친님한테 말했음 ㅋㅋ
반응이 궁금해서~~ 그랫더니 너무 신나게 ㅋㅋ "콜"이라고 하길래 나님 당황 !!
그런 신난 반응이 나올줄이야~~
너무 목소리가 활기차 보이길래 당일치기로 가자는 말 못하고
결국 1박2일로 결정!! 사실...........나님도 은근 설레였음 ㅋㅋ
암튼 드디어 대망의 7월1일!!! 나님은 사실 지리교육과라서 ㅋㅋ
엄마한테는 친구들이랑 교수님이랑 지리답사 다녀온다고 그랫는데..
엄마가 방학인데 뭔 지리답사냐고!!! 나님 미쳐 생각못함 ㅠㅠ
암튼 방학이 지리답사 피크기간이라고 이리저리 둘러대느라 땀 났음 ㅋㅋ
그래서 겨우 허락받고 6시에 일어나서 씻고 도시락도 준비했음...
나님 남친님은 차가 있어서 9시에 우리집 앞으로 나 데리러옴~~
드뎌 출발이~~~~~~~~~여!!(박명수가 하는 유행어 ㅋㅋ 남친님 차타자마자 신나서 나도모르게)
우리의 목적지는 강릉 정동진!! 나님은 나름 지리전공아니겠음??
지리학적으로 정동진은 은근 중요해서
(해안단구라던지 ㅋㅋ 아는 척 죄송!) 지리답사로 많이 가보던 곳인데..
그런데도 거길 선택한 이유는...... 지리답사 갔을때 일몰이 너무 아름다워서!!
꼭 남친님이랑 같이 일몰보면서 바닷가 거닐고 싶었음 ㅋㅋ
그래서 정동진으로 GO GO SING~~~~~~~~
중간에 휴게소 들러서 나님이 싸온 도시락 먹고~~ 후식으로 콜드스톤 먹어주신다음에~~
드디어 정동진 도착!!!! 도착해보니 2시!!!
남친님이 숙소는 미리 예약해뒀다고 해서 그냥 민박집 이런건줄 알았는데..
"호텔"!!!!!!!!!!!!!!!!!!!!!!!!!!!이였어 ㅋㅋㅋㅋ 이름도 썬크루즈호텔!!!!!!
나님 완전 기뻐서 나도모르게 남친님 뽀뽀해드림~~
나중에 호텔언니한테 가격 물어봤는데.. 우리남친님 돈 많이 썻음 ㅋㅋ
호텔 전망도 좋고 밥도 맛있고 완전 다 마음에 들었음 ㅋㅋ
남친님하고 맛있게 스테이크 먹고나서 ㅋㅋㅋ
기상청에 전화해서 일몰시간 알아보고
일몰보러 나갔음... 진짜 일몰직전 바닷가 풍경도 너무 아름다웠음 ㅎㅎ
드디어 일몰시간이 되고.. 신기하게도 오차별로 없이 시간맞춰서 일몰했음!!
나님하고 남친님은 해가 우리 수평선에 위치할 때 ㅋㅋㅋㅋ 키스를 했음!!
정말 기분 좋았다능 ㅋㅋ
그렇게 예쁜 일몰을 보고 다시 호텔로 돌아가려 그랫는데
잠자기 전까지 시간 좀 남는거 같아서
볼링하고 포켓볼 치고 나서 호텔로~~~~
나님 볼링을 진짜 잘치는데 ㅋㅋ 포켓볼은 맨날 남친님이 이김 ㅋㅋ
암튼.. 드디어 호텔방으로 GO GO~~~
사실 나님은 여행 떠나기 전에
걱정이 좀 많았음..
남자랑 자는 건 아빠말고는 처음이라서 ㅋㅋㅋㅋ
드라마 '궁'에서 처럼 남친님이 덮칠까봐 ㅋㅋㅋ
이런 걱정함 ㅋㅋㅋ
남친님이 호텔 들어오자마자 덮다고
자기먼저 씻는다고 그래서 그러라고 그랫음
남친님이 나오고 나님이 들어가서 샤워를 하고 잠옷으로 갈아입고 나왔음
그때가 밤 11시쯤 됐는데.. 남친님... 침대에 누워서 즐겁게 티비시청하고 계심 ㅋㅋㅋ
순간 내가 오버해서 괜한 걱정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ㅋㅋ
그래도 모르는거임.. 남자는 짐승이라고 우리 엄마께서 항상 말씀하심 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둘이서 침대에 나란히 누워서 티비시청하다가
이제 드디어 잠잘시간~~~~~~~~~~~
근데 갑자기 남친님이 베개가지고 땅바닥으로 내려가는게 아니겠음???????????
그래서 내가 뭐하는거냐고 그러니깐
자기는 땅바닥에서 자겠다고 그러는거임!!!
순간 이상한 생각하고 남친님을 의심했었던 게 미안해서
내가 침대 넓어서 굳이 밑에서 안자도 된다능..
이상한 변명(?)를 지껄임 ㅋㅋㅋㅋ
그래도 남친님께서 자기는 밑에서 자겠다고 해서
내가 큰소리로 "괜!!찮!!다!!고!!!!!!!!!!!!!!!!"라고 외쳤음 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내가 왜 그랫는지 ㅋㅋㅋ
암튼 남친님이 놀라가지고 알았다고 그러면서
결국은 침대에서 나란히 누워서 잤음 ㅋㅋ
손만잡고 잤는데 ㅋㅋ 사실 "잘 자"라고 서로 말하고는
두시간동안 잠이 안 왔다는 ㅋㅋㅋㅋㅋ
그래도 은근 설레면서도 기분좋은 잠자리였음 ㅋㅋㅋ
드디어 아침이 밝았음
우리... 나름 손잡고 자지 않았음????
근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ㅋㅋ
서로 나몰라라 누워있음 ㅋㅋ
은근 웃겼음 ㅋㅋ
근데 나님 잠을 못자서 그런지
얼굴이 조금 부워서
남친님 자는동안 얼른 씻고 화장하고 남친님 깨웠음 ㅋㅋ
내눈에는 남친님 아침모습도 멋있었음 ㅋㅋ
암튼 아침은 전화로 시켜서 간단하게 토스트랑 샐러드 같은거 먹구..
남친님 차타고 정동진 한 바퀴 드라이브 하고
그렇게 우리커플의 1주년 여행은 끝이 나는가
싶었지만 !!!!!!!!!!!!!!!!!!!
그게 끝이 아니었다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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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