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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분들과외할때주의하세요!!

흔대딩 |2011.07.02 23:10
조회 2,723 |추천 5

톡에 과외에 관한 이야기가 올라와서

제 이야기도 한번 생각나서 올려봐요....

대학생분들 과외하실 때 조심하세요 ^^

 

사실 아시는 분통해서 인맥으로 얻으신 과외는 크게 걱정하실것이 없으나

 

과외 구해주는 사이트 - 과외코리아, 과외마스터 등,,, 요기서 구하신 분들은 조심하세요

 

사실 99% 분들은 착하시고 그러시지만 혹시라도 1% 이상한 분들이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하시라고 제 경험을 올려봐요

 

음슴체 ㄱㄱ

 

과외를 구해야되는데 인맥으로 구하는건 한계가 있고 그래서 과외를 더하고 싶은데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과외사이트임

 

그 사이트에서 과외학생을 하나 구해서 저는 그 집에 상담을 하러 갔음

 

사실 과외상담할때 거의 대부분 어머니분이 같이 계시는데 여기는 학생이 혼자였음

여기서부터 살짝 의심을 했어야 되는데 과외구하기에 안달이 난 나는 뭐 어머니가 직장다니시겠지 하고 넘어감

 

근데 사실 학생하고 상담하는데 수업내용이랑 과외방식 이런거는 그냥 마음놓고 말할 수 있지만 과외비를 학생하고 직접 말하기란 어려움

 

나란 인간의 가치는 주2회 40만원이였음...

 

그래서 그아이가 주 3회하자그래서 당연히 주3회를 하면 60만원이다라고했더니..

 

자기는 45만원을 원하고 있었다고함....

 

근대 내가 그럼 55만원은 안되냐고 물어봤는데 말해놓고도 지금 고3하고

무슨 물건값 흥정하는것도아니고 이게 뭐하는건가 싶기도하고

아이도 고3이고 열심히하려는의지도 많이 보이고 수능까지도 5개월밖에 안남았으니

그냥 내가 45만원에 해주기로함...

 

그러고 나서 우리는 과외 OK를 하고...

 

시간을 잡으려고 하는데 다음주에 모의고사가 있으니

 

요번주만 월/수/금을 하지말고 월/화/수 이렇게 연달아서 수업을 하자고 함 ㅡㅡ

 

그래서나는 또 당연히.. 고3이니까 바쁘니까 그렇겠지하고

 

월요일수업을 갔음... 근데 수업들어가기전에 통장정리해보니

돈이안들어와있었음

 

근데일단 집에 왔으니 첫수업은 해야겠고 그래서 일단

첫날 수업은 여차여차해서 끝냄

 

사실 아이한테도 과외비는 수업시작전에 선불로 주는거고

이런거 너한테 말하기는 그렇지만 엄마안계시니까 너한테말하는거고

이런거 기분나쁘게 듣지말고 이런건 지켜줘야될꺼라고말했더니

아이도 당연하다고 해서 그냥 안심하고 있었음

 

그러고나서첫날 수업을하고 어머니께 전화를 함...

 

근데 이어머님 조금 답이없음....

 

나: 안녕하세요 어머니 ^^ 요번에 XX학생 과외하게된 선생님입니다. 어머님이 안계셔서 이렇게 전화로 대신 인사해요

 

어머니: 아 고마워요. 내가 봐야하는데 내가 일나가서 볼수가없네..

(여기서부터점점이상해짐)

우리아이가 위에누나둘에 혼자 아들이라서 우리아들 귀한아들이라 선생님이 잘 가르쳐서 좋은대학 보내줘야된다고 어쩌구 저쩌구,,, 자기아들자랑을 막 하심...

 

나: 아.. 네 ..어머니 열심히 가르치겠습니다 그나저나 과외비가 오늘 첫수업을 했는데 입금이안되서요 ^^

 

어머니: 아 네 바빠요제가 깜빡했네요 제가 내일은 꼭 집에 있으니까 드릴께요

 

나: 네 알겠습니다 내일뵈요

 

이렇고 나는 믿고 넘어갔음 ㅡㅡ

그리고 다음날

수업을 갔는데 어머니 안계신거임...

그래서나는 또 아 과외끝날때 맞쳐오시나보다...

이러고 그냥 또 수업을 했음

 

(왜 돈도안받고 수업하냐 그러는데 집에 이미 와서 학생은 과외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돈 안줬다고 수업못한다고 집에서 도로 나가는 것도 이상함..)

 

그랬는데 또 수업이 끊났는데도

어머님안오시는거임..

이때 조금 어이없어서 ... 일단 학생하고 ㅃㅃ하고

나와서 어머니께 전화를 했음

 

나 : 어머님 집에 계신다고 했는데 안계시네요

어머님 : 아 죄송해요 선생님 제가 바빠서요 어쩌구저쩌구

 

이러면서 자기 변명을 막 늘어놓는거임 ㅡㅡ

근데 이아줌마 말하는 스타일이

수화기너머로 내가 얘기하건말건

자기할얘기만 계쏙 반복하는 스타일임...

 

나: 어머니 벌써 수업 2번했는데 입금 빨리해주세요^^

어머니: 죄송해요 제가 바빠서 꼭 내일 입금시킬께요 그리고 우리아이는 귀하게 자라서 어쩌구저쩌구 드립을 치기시작함 .. 그러면서 자기 아들한테는 돈얘기를 절대 끄내지 말라고 함...

 

나는 학생한테 돈얘기하는것도 쫌 그래서 알았다고하고

내일 과외전까지 꼭 입금해주세요 하고 끊었음...

 

근데 또 다음날.. 확인해보니 입금이 안되있는거임..

그래서 요번엔 과외가기전에 어머니께 전화를했더니

 

바빠서 어쩌구 드립을 치는거임...

내가 짜증나서

어머니 저도 바쁜 대학생이에요 저도 바쁜시간 쪼개서 과외하는건데

어머니도 좀 신경써주세요 그리고 제가 그때 말씀했다시피 과외비는

원래 수업전에 선불로 주셔야 해요 그건 모든 과외가 다 그러는거에요

 

이랬더니

 

갑자기 그러면 모든 과외가 다하는 재학증명서는 왜 안보여주냐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한테 따지는 거임 ㅡㅡ...

사실 재학증명서주는거는 기본이긴 하지만

재학증명서 뽑을려면 돈도 들고 그래서

보여달라그러면 보여주려고 하고 있었음..

 

그래서 나는 할말이 없어져서

알겠다고 하고 내가 오늘수업에 재학증명서가지고갈테니

어머니도 돈 바로 주세요

했더니 알았다고함...

 

그래서 그날 수업을갔더니

어머니가 계셨음...

그래서나는 아 수업끝나고 돈 주실려나보다하고

3번째수업을 했음...

 

수업이 끝나고 재학증명서 드렸더니

내가 너무 늦어서 은행에 못들려 왔다고

내일낮에 꼭 돈 부쳐주겠다고 하는거임 ㅡㅡ

 

어이가없어서... ATM은 뭐하는기계임...

 

내가

어머니 이러시면안되죠.. 주시기로 했는데 안주시면 어떡해요

이러니까 어머니가

학생도 있는데 돈얘기하지말라면서 내가 꼭 부쳐주겠다고하고

막 나를 거의 반강제로 집에서 내쫓음 ㅡㅡ

 

 

 

 

이 일은 내가 어떻게해서 될 일이 아닌 것같아서

우리 엄니께 말함...

어머니 화나서 그 어머니께 전화를함....

근데 전화를 계속 안받는거임

그때가 한 밤 9시 반정도 됬음...

그래서 한 6-7번정도 계속 걸다가 결국 받음

 

우리엄니 : 여보세요 거기 XX네 집인가요?

과외학생누나 : 맞는데요 누구신데 무례하게 이 밤에 전화를 하세요?

우리엄니 : 아니 댁은 누구신데 갑자기 저한테 짜증을 내세요 XX과외해주는 과외선생님 엄만데 XX네 어머니 안계신가요?

과외학생누나 : 아 이렇게 늦은시간에 전화를 하고 그러세요 (짜증나는투로말함) 그러면서 뭐라고 씨부렁씨부렁거렸다고함.. 그러다가 결국 학생엄마를 바꿔줌

 

학생엄마 : 무슨일이시죠?

우리엄니 : 아니 여기 과외선생님 어머니인데 옆에서 보다가 하도 답답해서 전화드렸습니다. 벌써 수업을 3번이나 했고 하는데 바로바로 돈을 입금시켜줘야지 선생님이 과외에 신경을 써야지 돈문제에 신경을 쓰면되겠습니까?

 

했더니

정말 날아오는대답가관....

 

학생엄마 : 아니 학생한테 제가 내일까지 주기로 했는데 왜 어머니가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하세요?

 

-여기서우리엄마폭팔...그래서 우리엄마가 뭐라고뭐라고대꾸를 했는데 그아줌마 전화기에 입만대고 얘기를 하는지 우리얘기하는데 듣지도 않고 계속 얘기함

 

이런말까지 안하려고 했는데 무슨 학생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돈 못받아서 환장했어요? 바쁘면 돈을 늦게줄수도 있지 학생은 수업올때마다 돈타령이고.... 저도 정말 어이 없었는데 참았다가 말하는 거거든요? 아니그러고 재학증명서도 안보여주는 과외선생이 어딨답니까? 그리고 정말 예의가 없으시네요 이 늦은밤에 전화를 하시고 다음부터는 좀 예의좀 지키세요

 

이러는거임.... 정말 할말이 없어진다는게 이런 기분일꺼임....

그래서 그냥 짜증나서 엄니가 뭐라고 반박을하는데 듣지도 않고 해서 그냥 짜증나서 끊어버리고 나보고 여기 이제 더이상가지말라고 하심....

 

 

정말... 어이가 없어서...

아니 이게 뭐 평범한 것도 아니고

돈을 못받아서 전화한건데 그걸 예의가 없다고 함ㅡㅡ?

그리고 밤 9시밤이 늦은거임? 

집전화로 한거도아니고 핸드폰으로 했는데

....

 

정말 어이가 없었임...

 

그래서 나는 결국 3번수업을 꽁짜로 해줌 ㅡㅡ

그래놓고 며칠후에 봤더니 과외사이트에서

선생님을 구하고 있는데

 

전에하시던 선생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만두게 되셔서

더 좋은 과외선생님을 찾습니다....

 

이렇게 써논거임...

 

이런식으로 일주일-이주일씩 과외를 하나봄 ....

아니 고3인데 그런식으로 공부를 하고 싶니??

 

 

 

 

어쨋든 과외 구하시는 대학생분들

과외안구해진다고 아무 과외나 덥석덥석 무시지마시고

나중에 뒤탈없게

 

상담하러 갔을때 재학증명서랑학생증같은거 꼭 보여주시고

어머니께 꼭 과외비는 선불임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꼭 수업료 안들어오면 과외가지마세요

뭐 물론 바빠서 하루정도 늦게 주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아이를 과외시킬 마음이 있고 마음씨좋으신 분들은

그날 상담한날아니면 과외하기 하루전까지는 꼭 입금을 시켜준답니다

그러니 꼭 과외비 안들어오셨으면 아무리 좋은 과외라도 하지마세요

 

ㅠㅠ

이제 대학교 1학년 새내기되서

과외를 해볼까했는데 이런 분만나서 쫌 그렇네요...

엄마는 그냥 인생공부했다고 치고

이 세상에는 이런사람 저런사람다 있으니

항상 조심하고 살라고 그러시는데 ㅜㅜ

 

어쨌든 ...

우리 등록금 모으기 빠듯한데

열심히 하시는 대학생분들 과외하실때 꼭 조심하세요 ! ^^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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