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이가 좀 나던 오빠의 사정으로
예쁘게 헤어진지도 벌써 세 달이에요..
오빠가 집에 데려다주면서 그만 만나자..고 했는데
그 말을 듣자마자 울먹이는 저를 보면서
보듬어주고 사랑한다고 해주고, 뽀뽀도 해주고.. 같이 울다가 힘겹게 등 돌려서 떠났던 사람이에요 ㅠㅠ
사귈때는 귀찮을 정도로 연락을 많이 했던 저였지만
헤어진 후에는 오빠도 힘들고 저도 힘들걸 알아서 연락을 정말 한번도 안했네요 ㅠ
얘가 같은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요..
이제 좀 괜찮아졌고 저도 제 생활 찾았다 싶고.. 오빠도 잘 살고 있는것 같네요
그래서 용기가 좀 생겼나봐요..
몇 주간 계속 고민했는데 오늘 연락해보려고 합니다
오빠 잘 지내냐구.. 우리 밥 한 끼 같이 하자고..
이게 과연 옳은 선택일지는 모르겠지만 후회 남지 않게 해보려구요 ^^
다음 학기부터 일년간 더 나은 제가 되고자 외국에 갔다오려고 해서 지금이 아니면 못만날것 같아서요 ㅠ
용기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