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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싸고 맛있는 신림역 성민양꼬치

혜자 |2011.07.04 12:48
조회 651 |추천 6

 

 

 

남친이 자기 친구랑 월요일부터 3일동안 김포로 동원훈련 간다고 (그것도 오후 1시까지 -_-)

일요일이지만 친구 불러서 셋이 울동네에서 술을 먹었다 (나 빼고 ㅋ)

 

1차는 자리돔 세꼬시를 먹고 2차는 신림 순대골목에 유일하게 한군데 있는 양꼬치 집!!

양꼬치는 한번도 안 먹어봐서 너무 먹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게 되었다 +_+

 

 

 

 

 

 

 

애들은 전에 여기 한번 와서 먹어봐서 뭐 먹어야되냐고 물어보니까

양꼬치가 제일 맛있다고 해서 셋이서 양꼬치 2인분 주문!

우린 이미 먹고 왔으니까...

 

 

 

 

 

 

 

 

 

 

 

 

 

메뉴판이 안보여 -_-

양꼬치는 8천원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안주는 8천원부터 14,000원정도? 비싼것도 있는데 그래봤자 2만원?

 

 

 

 

 

 

 

 

 

 

 

 

 

 

 

기본안주 중에 하나 ㅋ

생양파를 먹을수 있게 된게 1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난 어느새 양파 덕후가 되어버렸고 ㅋㅋㅋ

오자마자 양파 마구마구 먹어버렸다 ㅠㅠㅠ

한개도 안 맵고 아삭하니 좋구만~

같이 간 남친 친구가 중식 요리사인데 양파는 거의 재탕 잘 안한다고

재탕하는 것은 물이 많고 좀 흐물거리니까 잘 봐서 먹으라고 알려줬다 ㅎ

 

 

 

 

 

 

 

 

 

 

 

 

 

 

또 기본 반찬인 짜사이랑 피클?

난 짜사이 엄청 좋아한다

오독오독하니 맛있고~ 이날 짜사이만 3, 4접시 먹었나? -_-

남친 친구가 짜사이를 막 퍼먹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집은 짜사이가 다른 중국집보단 훨 심심하다고 해야되나? 이렇게 약한 맛의 짜사이는 처음 먹어본다

안 짜서 좋긴 하지만 ㅋㅋ 피클은 안먹어서 무슨 맛인지 모르겠음; 

 

 

 

 

 

 

 

 

 

 

 

 

 

 

테이블에 셋팅 되어있는 소스?

뭐라고 해야되지 -_-;;;

 

 

 

 

 

 

 

 

 

 

 

 

 

 

이렇게 개인당 앞접시를 주는데 거기에 자기가 먹고 싶은 소스를 곁뿌리고 양꼬치를 찍어 먹는거란다

고추가루 같은건.... 뭔지 모르지만 맵지 않고 살짝 짠맛이 있는데 뭐 그냥 기본 베이스 같은 양념이고

오른쪽에 쌀 같은건 '지난'이라고 한다

인도음식점 '강가'에 가면 카운더에 저 '지난'이랑 굵은설탕?을 병에 담아 놓는데

그게 일반 음식점에 있는 박하사탕 같은 입가심용으로 쓰인다

저게 향신룐가? 암튼 그래서 특이한 향이 나는데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할 듯...

난 후추건 쌀국수건 향신료건 좋아해서 특별히 이상하다 이런건 거의 느끼질 못했다

 

 

 

 

 

 

 

 

 

 

 

 

 

 

전체 테이블셋팅 샷~

저렇게 숯을 올려주고 네모난 틀을 불판에 끼워준다

난 어디다 쓰는건지 몰라서 궁금하고 +_+

 

 

 

 

 

 

 

 

 

 

 

 

 

 

 

 

짠! 양꼬치 10개~

1인분이 10갠데 우린 2인분을 시켰으니까 20꼬치가 나오는데, 이렇게 10개씩 나눠서 구운다

다 먹으면 주인님이 알아서 다시 채워준다 ㅎㅎ

야예 생고기가 아니라 거의 반이상 초벌된 양꼬치가 나와서 우리자리에서 노릇하게 더 익히기만 하면 된다

 

 

 

 

 

 

 

 

 

 

 

 

 

오~ 너가 양이니? ㅋㅋㅋ

보기에는 그냥 돼지고기 같은데... 무슨 맛일지 엄청 궁금하고 +_+

 

 

 

 

 

 

 

 

 

 

 

 

 

 

 

 

뭔가 양념이 되어있는 듯...

앞 뒤로 뒤집어 가면서 구워주면 기름이 아래로 똑똑 떨어진다

 

 

 

 

 

 

 

 

 

 

 

 

 

 

 

 

남자들은 열심히 구워주세요~~~

난 구경하면서 열심히 먹을준비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름이 반질반질~

한입 먹은 맛은 의외로 기름기가 많다!

그래서 엄청 부드럽고 쏙쏙 잘 빠진다 +_+

기름기가 많아서 느끼할 것 같은데 고기에도 향이 있고 저 찍어먹는 소스때문에 아주 먹을만하다 ㅋ

맛있어!!!!!

 

 

 

 

 

 

 

 

 

 

 

 

 

저 빨간건 들익은건가? 뭐지? -_-

육즙이 좌르르~

 

 

 

 

 

 

 

 

 

 

 

 

 

 

이렇게 고기에 찍어먹든가 아예 고기 전체에 발라서 쏙쏙 빼먹어도 된다

이 향... 익숙한 향신룐데.... 어디서 먹어본건지 당최 기억이 안나네 -_-

암튼 난 너무 맛있다!!!

이런 맛이면 진작에 먹을걸 ㅠ

맛있어!!!

근데 남친이 전에 다른 친구들도 데리고 왔었는데 그 중 두명은 한번 먹고 손도 안대고 가만히 있었다는데 ㅎ

그래서 여긴 향신료에 약한 사람을 위해 소금만 뿌려서 해주기도 하는 듯

 

 

 

 

 

 

 

 

 

 

 

 

 

 

셋이서 꼬치 2인분을 실컷 먹고 있다가 친구가 중화요리해서 뭐 더 먹고 싶은거 있냐고 요리 추천해준다고 해서

메뉴판 보면서 우린 물어보고 친구는 열심히 설명해주고 하다가

12,000원짜리 경장육슬을 주문해봤다

그 친구가 추천해주고 싶은 요리라고

 

 

 

 

 

 

이건 고수라는 풀인데 특유의 향이 있다

좀 화장품 맛(?) 같은... 이거 때문에 못먹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난 처음 먹어 보지만 또 맛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차이나스타일인가? ㅋ

 

 

 

 

 

 

 

 

 

 

 

 

 

 

 

요건 건만두피

쌈처럼 여기에 싸 먹는 거란다

근데 이것도 맛있어!!!

싸서 입에 넣으면 이 피가 혀에 닿는데...

뭔가 꼬소하면서 두부맛도 나는 것 같으면서 먹어 본 사람만 아는 그런 맛!!!

 

 

 

 

 

 

 

 

 

 

 

 

 

 

이게 거의 메인인 경장육슬~

저 왼쪽 튀김은 양판지 뭔지 모르겠고 돼지고기를 춘장에 볶고

파, 당근, 오이를 채설어서 준다

 

 

 

 

 

 

 

 

 

 

 

 

 

 

여기 나온 애들은 건두부피에 싸서 먹는 것이다 +_+

기대되는 맛....

 

 

 

 

 

 

 

 

 

 

 

 

 

 

 

 

이날 난 내가 하나도 안 싸먹고 다 남친이 싸줬지... 훗!!!

요렇게 건두부피 위에 파, 당근, 오이, 고수, 돼지고기를 얹고 싸 먹기~

 

 

 

 

 

 

 

 

 

 

 

 

 

 

 

이쁘게 좀 싸보라니까 가지런히 얹어주는 남자친구 ㅋㅋㅋ

우리 이날 고수만 3,4접시 시켰다 -_-

그 친구가... 현지 중국인보다 고수를 더 좋아하고 많이 먹는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채도 더 시키고 건두부피도 한번 더 시켰다~

저 춘장에 볶은 돼지고기가 좀 짜서... 그냥 먹기가 좀 힘들다

계속 더 달라고 거의 토탈 10번은 넘게 한 것 같은데 사장님이 너무 착하시다 ㅠ

 

 

 

 

 

 

 

 

 

 

 

 

내가 쑥갓이랑 샐러리는 못먹는데 고수는 왜 이렇게 먹을만한거지?

중국음식이나 태국음식 잘 못 먹는 사람들은 정말 못먹을 것 같다....

우리 셋은 정말 잘 먹었는데 ㅋㅋㅋㅋ

저 건두부피 따로 사서 요리해먹고싶네... 맛있네 저거~

ㅡ_ㅡ

 

 

 

 

 

 

 

 

 

 

 

 

 

미친듯이 섭취 후 상황종료 ㅋㅋㅋㅋㅋㅋㅋㅋ

더러운 테이블과 쌓인 꼬치들

 

 

 

사장님이 직접 요리하시는 듯?

옆에 어떤 테이블은 처음 왔는지 어떻게 시켜야되냐고 물어보니까

사장님이 가서 근데 어떻게 양꼬치 집 오시게 됐냐고 처음 오시는 분들은 잘 못 드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럴 때는 그냥 소금양념만 해서 드셔도 된다고 그럼 따로 해드린다고 친절히 설명도 해주시고~

맛도 맛이지만 주인님이 친절해서 더 좋았던 가게!!!

다음에 또 가야징 ㅋㅋㅋ

 

 

 

 

 맛있게 보셨으면 '쾅쾅'!! 윙크

 

추천수6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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