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년반의 연애 후 3개월 전 남자친구에게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은 20대 후반의 여자입니다
어떻게 하루하루를, 일주일을, 한달을 버텼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나만 사랑해 줄 것같던 남자친구가 한순간에 헤어지자는 말로
차갑고 냉정하게 변하더라구요.
마음이 없다 다시는 잘 해볼 생각이 없다
이렇게 매달리는 너가 너무 싫고 지친다
라는 말들로 저에게 상처를 주면서요...
이제 막 중소기업에 입사해 많이 바쁘고 첫 사회 생활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전 말로만 이해해준다하고 이해해주지를 못했죠..(장거리 연애라 옆에 있어주질 못해요..)
어쩌면.. 가슴 아픈 일이지만 회사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겼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저도 연락을 끊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마음을 쉽게 접을수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3년을 만났는데..
1년동안 우리가 한 공간에서 함께한 시간들이 있는데..
그래서 연락을 해 매달리고 매달려 만나기로 했어요..
아무 기대도 하지말라며 정말 그냥 마지막으로 보는거라고 단호하게 얘기하는 그사람..
마음은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될 것 같다고 하지만..
더 이상 제가 아니라는 그 사람을 잡고 있는건 집착인 것 같아.. 그냥 놓아주고 기다리려구요...
그렇죠 ? 놓는게 답이겠죠 ?
답은 나왔는데 아직도 정리가 쉽지 않네요..
여러분,
그 사람을 정말 많이 사랑했던 저라
그 사람에게 마지막 제 모습도 예쁘게 남고 싶습니다..
그날, 그자리에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