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이여자다라고 느낀 여자가 있습니다
전 29살이고 여자는 24살입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여자분은 4년정도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2달가량 되었고
전 5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여자분이 연애를 오래하셔서 그런지 아무래도 휴식이 필요한지
당분간 남자 만나고 싶지 않다는 얘기를 은연중에 하곤 했습니다
처음 만난날 커피 한잔하면서 대화를 나누다
서로 친구들을 불러서 술도 한잔하면서 즐겁게 놀다
집에 가는길에 데려다주면서 어깨에 손을 올리고 갔는데
여자분이 좀 부담스러워하시더군요
그래서 바로 내리고 뭐 집에 잘 데려다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훗날부터 카톡도 보내고 통화도 하면서
조금씩 친해져가고있는데 여자분이 헤어진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우울할때가 많더군요
그런상태인데 눈치없이 제가 연락을 자꾸 했더니
"오빠 이렇게 연락 자주하고 하는거 부담스러워요
그냥 편한 오빠 동생사이가 좋아요": 라고 하더군요
살면서 그런 이야기를 처음 들어봐서 그런지 좀 마음이 먹먹하더군요
그후부터는 좋아는하지만 연락을 못하고 한 3주정도가 지났습니다
3주가 흐르는 동안 정말 간간히 카톡으로 말붙이고 전화하고 했지만
통화도 안됐었고 카톡도 잘 무시되곤해서 참 슬펐지요
그러던중 저번주 일요일날 어찌하다보니 여자분 친구와 제 친구와 소개해주자라고 먼저 말을 하길래
친구를 데리고 나가서 그냥 넷이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월요일날 출근이였지만 그 순간이 너무 좋아서 밤을 새고 출근을 했지요
술마시면서 넷이 진지한 서로 생각을 얘기하기도하고 즐거울땐 정말 즐겁게 깔깔거리면서 놀고
그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날
아! 제 친구와 여자분 여자분 친구도 제가 그 여자분에게 호감을 갖고 좋아한다는걸 다 알고있습니다
여튼 그 날 이후로 월요일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연락을 잠 잘시간빼고는 항상 연락을 하고있습니다
여자분이 저에게 처음 했던말들이 있기때문에 최대한 부담이 안가게 연락하면서 간간히 제 마음을
표현해주곤 했습니다. 진지하게 말고 장난치면서 진심을 담아서 상대방이 느낄수있게끔 했습니다
여자분은 저에게 "오빠도 빨리 좋은사람 만나야지~"라는 말로 가끔씩 선을 긋기는 하지만
단지 편한 오빠 친한 오빠라고 생각하고 연락을 이렇게 자주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둘다 신중한 스타일인데 제가 처음에 왜 그랬는지는 저도 참 후회가 되지만
여튼 뭐 지금 연락을 자주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러운건 여자분 룸메이트가 절 너무 좋게 봐서 그런지
여자분에게 "저 오빠 되게 괜찮다" 뭐 이런식의 칭찬을 해주었나봅니다
저에겐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궁금한건
정말 오빠라고만 생각하는건지
그사람 마음은 그사람밖에 모르겠지만
상식적으로 정말 친한 오빠 동생 이라고 해서
잘시간을 제외하곤 연락을 그렇게 자주하고 챙겨주지는 않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친구들은 어장관리다 뭐 지켜보고있는거다 그러는데
여러 연애 고수님들의 생각을 듣고자 글을 써봅니다
오늘도 만나서 저녁먹고 커피한잔하고 왔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잘 되고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대부분의 여자분들은 단지 오빠라고 느끼는데 연락을 이렇게 자주하나요?
지금처럼 계속 부담이 안가도록 옆에 잘 붙어있으면 잘 될수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정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