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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자꾸 담배를 피세요...

엄마는오춘기 |2008.07.29 23:12
조회 841 |추천 0

안녕하세요 ㅋ

아직 일주일에 5일은 톡커를 보며 사는 15살 어린 톡커입니다

제가 다름아니라 고민이 있어서 여기에 나마 글을 올립니다...

저희 엄마가 좀 이상해지셨습니다.

제가 요즘 엄마에게 질문을 할 때 마다 한 번씩 더 물어봐야 대답해주시고 외출하시고 밤늦게 술취한 상태로 귀가하시고 또 가장 제가 충격받은것은 엄마가 담배를 피고 계신겁니다...

메니에르증후군이라는 것에 걸려 평소 몸이 안좋으셔서 담배에는 손에도 대지 않으실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때는 제가 방학하기 전 교복입고 학교를 가려고 하는데 엄마가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고 계신겁니다...

엄마는 제가 나간줄 알고 피신것 같습니다.

전 담배를 피고계신 엄마에게 말을 걸 수 없었습니다.(그런 모습이 너무나 충격적이었죠)

그리고 방과후 학교를 마치고 돌아와 17살 누나에게 말했습니다.

나 : "누나 엄마 담배피는 거 같다...누나 알고 있었나?"

누나 : "니 이제 알았나 내 초딩 5학년 때 부터 알고 있었다"

나 : "아,진짜?"

전 너무나 놀랬습니다.  엄마가 그렇게 오랫동안 담배를 펴오셨다니...

누나 : "아빠도 알고 있을껄,아빠가 저번에 재털이에 담배 있는 거 보고 우리 볼까봐 일부러 다 버리더라"

나 : "아... 내만몰랏네" 

아 전 충격적이 었습니다.

저만 엄마가 담배피는것을 모르고 있었다니...

그리고 오늘 학원을 마치고 밥을 먹으려고 엄마에게 "엄마, 밥 좀 주세요"이러고 전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근데 1시간이 지나도 밥먹어란 소리가 없자 전 나가 보았습니다...

엄마가 베란다에서 휴지같은 것을 들고 와서 쓰레기통에 버리시는겁니다.

전 그냥 그렇거니 하고 엄마와 함께 밥을 먹었습니다.

근데 엄마의 손에서 담배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저는 또 한번 충격을 받았습니다.

평소에 제가 공부도 안하고 엄마 속만 썩이고 해서 엄마하고 아빠가 사는 낙이 없다고 하셔서 저도 그 말을 듣고 정말 열심히 공부해려고 했습니다.

근데 담배피는 엄마의 모습을 본 뒤로 부터 엄마가 너무 싫어지는 겁니다.

엄마가 혼내면 속으론 '자기도 담배피면서' 이런생각 밖에 안드는겁니다.

전 아빠에게 말해볼까 해봤지만 아빠가 한번 화나면 완전 도깨비 같으신 분이라 그런 소리가 귀에 들리면 정말 혈압으로 넘어가실 분입니다.

헌데 아빠가 재털이의 담배를 보고 아무말도 안하신지 이해가 안갑니다...

 

톡커님들 저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좀있으면 아빠생신입니다.

아빠가 화물차 하시는데 생일선물 추천좀해주세요. 

저 진짜 공부 열심히 할 겁니다.

부모님 사는 낙을 찾아드리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엄마가 담배를 어떻게 해야 끊게 할 수 있는지 좀 말해주세요...(나쁘게 들릴 수 도 있지만 엄마가 담배를 피시는게 너무나 보기가 싫어요...엄마의 건강도 걱정이 되구요ㅠ

)

아 그리고 엄마에게 담배피세요? 이렇게 말하는건 어려울 것 같아요 ㅜㅜ

 

부탁드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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