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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 1화 - ( 게임 판타지 잔슴? )

이런거군? |2011.07.05 16:27
조회 144 |추천 0

 

- Event -


- 시작

화창한 날

퍽 퍼벅 윽 퍽

어두운 골목을 울리는 타격음이 들린다 .

그리고 한남자가 걸어나온다 .

 

 

" 후...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겠군.. "

 

 

입가에 사악한 미소를 띠며 인파속으로 들어간다 .

그의 이름은 강. 봉. 구.

우리의 여정에 주인공이 되실 몸이시다 .

 


따르르르릉

 


구시대적인 벨소리와함께 그의 인상이 찌그러진다 .

 


" 여보세요? "

" 오늘 돈 부첬다 . "

" 예 "

 

뚜.. 뚜... 뚜...

 

 

 

 


벌써 한달인가 .. ?

강봉구 즉 나의 아버지는 형사다 집에 오는 날은 거의 없었다 .

어머니는 매일 회사일에 바쁘시고 , 심지어 나는 회사이름도 모른다 .

내가 학교를 들어갈즈음 우리가족은 그렇게 서로에게 소홀해저만 갔다 .

그저 매달 쌓여만가는 용돈으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다.

 

 

" 자 ~ 오늘은 누굴 구워삶아볼까 ~~ ~ ? "

 


먹이를 노리는 하이애나 처럼 주위를 둘러봤다 .

나의 목적는 오로지 하나 . 내가 살아있고 존재 한다는 것을 느끼는 것 뿐이다 .

초등학교를 조용히 마치고 남들이 말하는 사춘기 때의 일이다.

남들과는 다른 나의 삶을 눈치 챘을때 옆에는 아무도 없었다 .

사소한 시비가 걸려 친구와 싸우게 되었을때 나는 내가 할일이 무엇인지를 깨닳았다 .

옳고 그른것이 문재가 아니었다 .

나는 서로를 부등켜 않고 . 피를 토하며 그렇게 내 존재를 확인했다 .

그때는 .. 그리고 지금은.. 그게 최선인줄 아랐다.

 

 

 

" 어~이 ~ 봉 ~~~~~~~ "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누군가가 부르는 목소리에 뒤를 돌아봤다 .

 

 

 

 

" 퐝규 ~~~~~~~~~~~~~~ ? "

 

 


내 불X친구이자 룸메이트 황규였다 .

 

 

 

 

" 여 ~ 오늘 머 할일 있냐 ? "

" 주말에 먼 할일이 있냐 ~ 피터지게 싸워야지 ㅎ "

" 야 나이가 몇개인대 아직도 그랄래 ? 그러지말고 너 요즘 유행인 신작 게임해볼래? "

" 야 난 너처럼 게임에 빠저서 죙일 컴퓨터 앞에서 죽치고 않아 죽긴싫다 .. "

" 야 그러지 말고 한번 해봐라 재미있다니까 "

" 됐다 ... "

 

 

 

그때였다 .

어디선가 익숙한 향기가 내 코를 자극했다 .

 


쟈스민 향기 .. 

 

우리가족이 유일하게 함께했던 시절. 어머니는 빵을 굽고 아버지는 신문을 보신다 .

나는 오랜만에 가족이 모여 밥먹는대에 설레어 어머니를 보챈다 ..

어머니에게서 은은한 쟈스민 향기가 퍼지고 나는 그 향기를 무척 좋아했다 .

이리 저리 둘러 보았지만 향기의 근원을 찾기엔 인파가 너무 많았다 .

" 야 !? "

" 어.. 어 ? "

" 사람이 말을하면 좀 들어 ! 싸울상대는 나중에 찾고 일단 따라와 ! "

 

나는 그렇게 황규의 손에 이끌려 어디론가 끌려갔다 .

 

 

 

 

 


드르륵 ~

" 어서 오세요 ~ event 매장입니다 "

자동문이 열리며 기다렸다는듯이 알바생이 상업적미소를 띠며 반겼다 .

" 네 ~ 여기 두캡슐만 주세요 "

나는 주위를 둘러보기 바빴다 .

총 20개 남짓한 방에 영화에나 나올법한 이상한 캡슐들이 늘어서있었다 .

" 야 .. 여기 머하는 곳이냐 ? "

" 야 이 원시인아 ... 니가 그러니가 시대에 뒤처저서 맨날 쌈질만 하고 다니는거야 "

" ... "

정말 할말이 없었다 .

여긴 내가 사는 세계가 아닌듯 싶었다 .

 

 

 

 

 

 

" 자자 이리와 !! 4,5 번 자리란다 "

머가 그렇게 좋은지 황규는 실실 웃고 있었다 .

그의 손에 이끌려 입구 두번째 방으로 들어섰다 .

총 8대의 캡슐이 있었고 , 그중 5개의 캡슐에은 문이 닫혀 있었다 .

우린 열린 4,5번 캡슐로 향했다 .

" 흠... 여기 들어가야 하냐 ? "

" 당연하지 임마 , 컴퓨터 모니터만 보면서 두드리던건 옛날 예기라고 . "

" 흠... 왠지 안땡긴다 가자 "

뒤로 돌아서 나가려는데 뒷덜미로 먼가 채어진다 .

" 에헤이 ? 그러지 말고 들어가보래두 "

방심한 틈을타 힘에 밀려서 캡슐로 내팽겨 쳐진다 .

' 위잉 ~~~ '

기계 소리와 함께 위로 올려져 있던 문이 서서히 닫혀간다 .

황규의 미소가 나의시선에서 서서히 가려졌다 .

" 야 !!!!!!!! 이건 아니잔아 ~~~~~~~~~~~~~ !! "


그게 .. 나의 Event의 첫걸이었다 .

 

 

 

 

 

 

 

 

 

' 착 착 착 '

기분나쁜 기계가 나의몸에 척척 달라 붙기 시작했다 .

무엇보다 제일 기분나쁜것은 머리에 달라붙는 촉수 같은 것이었다 .

' 내가 이걸 꼭 해야 하는건가 ...  '

그때였다 .

" Evernt의 세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

" 먼저 계정 등록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 위잉 .... 계정등록이 완료 되었습니다 . "

머.. 난 할생각도 없었다만 .. 자기혼자 다해주니 편하긴 편한듯 하다 .

계정 아이디라던가 비밀번호 라던가 그런걸 외워야 하는 시대도 이미 지난예기가 되버렸다 .

" 케릭터를 설정하겠습니다 . "

잠시후 어디서 많이 본 게임속 케릭터 모습이 나타났다 .

3D 입체 영상이라 조금 부자연스럽긴 해도 .. 마치 거울을 보는듯 싶었다 .

' 호오 .. ? 이거봐라 ? 언제 나를 이렇게 쏙 빼닮게 그렸지 ? '

나중에 안사실은 캡슐내에 나의 모습을 스캔하는 카메라가 달려있더랬다 .

대충 여성이 원하는 스타일을 마춘뒤 다음으로 넘어갔다 .

" 이재 마지막단계인 스텟 포인트를 설정 및 분배 해주시기 바랍니다 . "

눈앞에 나타난 영상은 무수히 많은 숫자들이었다 .

 

 

 

 

 

 

 


힘 1

지능 1

체력 1

마력 1

지혜 1

운 1

사기 1

술수 1

매너 1

매력 1

화술 1

손재주 1

달리기 1

 

등등 부터 시작해서 밑으로 내려갈수록 말도 안돼는 스텟들이 줄줄이 무려 48가지나 있었다 .

언뜻 듣기로는 케릭의 성질이나 직업 등이 무궁무진하다고 들었지만 ..

이정도 일줄이야 상상도 못했다 ..

 

 

 

 

 

 

 


그 중 5개의 스텟만 가지고 간다는것이 좀 안타까울 뿐이었다 .

" 올체력 !!!!!!!!!! "

잠시 놀라움을 뒤로한체 일말의 주저함없이 외쳤다 .

남자는 체력 ! 고로 싸울때도 먼저 지치는 놈이 지는거나 마찬가지므로 나는 지체없이 체력을 골랐다 .

" 설정이 올바르지 않습니다 . 먼저 5개의 스텟을 골라 주시기 바랍니다 . "

 


아 .. 음...

 

 

" 힘 , 체력 , 화술 , 달리기 , 손재주 "

최대한 위에 것들을 골라 잡았다 . 그것도 싸움에 도움이 되는것들만을 .. 어차피 내게는 체력빼고 눈에 들어오는것도 없었다 .

" 설정이 완료 되었습니다 . 포인트를 분배해 주십시오 "

" 올 체력 . "

" 포인트 분배가 완료 되었습니다. Event의 세계로 들어가겠습니다. "

약간의 기계음과 함께 주위가 갑자기 어두워젔다 .

" 뭐지.. ? 끝난건가 ? "

 

 

 

 

 

 

 

 

 

 

 


잠시후 주위가 환해젔다 .

케릭터 설정할때와는 다르게 모든게 현실인양 인식 되었다 .

주위를 둘러보니 옛 그리스 신화에 나올법한 건물들이 늘어서 있었다 .

" 호오 ~? 여기가 캡슐안이 맞는건가 ? 거 .. 짓.. 말 ... "

말도 안나왔다 .

웅장한 스케일하며 모든게 현실처럼 느껴젔다 .

그렇게 주위만 두리번 거리다 어언 30분도 넘어간듯 싶었다 .

" 아 ! 사냥? 사냥을 해봐야지 .. "

나도 게임을 안해본것은 아니다 황규만큼 미치게 하지 않는것뿐 ...

마을 밖 커다란 문을 나섰다 .

" 자 !! 어디 한놈 으더 걸려봐라 !!! "

마을 밖은 무수히 많은 유저들이 사냥을 하고 있었다 .

물론 마을 안에서도 많았지만 밖은 그야말로 바글바글했다 .

몬스터와 유저들이 뒤엉켜 서로가 서로를 죽여갔다 .

" 와..... 엄청난데 .. 자 ~ 그럼 나도 시작해볼까 ? "

막상 사냥을 할려니 .. 혼자 있는 몬스터가 보이질 않았다 .

" 어 ? 토끼구나 !!? "

어느게임에서든지 제일 약한 토끼가 눈에 들어왔다 .

" 이야 !!!!!!! 죽어봐라 토끼자식아 !!! "

그렇게 주먹을 휘두르며 달려 들려는 순간 .. 토끼가 그자리에 쓰러저 즉사해버렸다 .

' 어라 ? 머지 ? 내 사기가 그렇게 센가 ? '

하며 내몸 여기저기를 기웃거릴때 뒤에서 왠 남자가 다가와서 토끼에게서 뭔가 뒤적거렸다 .

" 어이 ? 그거 내가 잡은 노이라고 "

나는 내 먹이를 지키기위해 한마디 던젔다 .

" 무슨소리세요 ? 재가 뒤에서 화살 쏘는거 못보셨나요? "

하면서 자기 등에 걸려있는 활을 가리켰다 .

어쩐지 .... 때리지도 않고 죽이는건 말이 안됐어 ..

머라 따지고 싶었지만. 달리 할말도 없었다 .

 

 

 

 

 

 


나는 사람이 없는 곳을 찾기로 했다 .

마을 벽을 따라 돌다가 한적한 장소를 발견했다 .

작은 우물가였는데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 .

" 좋아 !! 올테면 와봐라 이놈들아 !! "

자리를 잡고 기다린지 10분..... 주위엔 몬스터가 하나 없었다 .

그래서 사람이 없던걸 .. 난 나중에서야 아랐다 .

하지만 대략 20분이 흐르고서 드디어 뭔가 부스럭 거리기 시작했다 .

잠시후 풀숲에서 나오것은 토끼였다 .

" 오호라 !! ?  드디어 내놈이 나타났구나 !! "

' 딸꾹 ! '

딸꾹???

뭔가 이상했다 .

비틀비틀거리는 폼세 하며 .. 양볼이 빨갛게 달아 올라있었다..

무엇보다 두발로 걸으며 비틀거리는게 이상했다 .

" 너.. 너... 술먹었냐 ? ... "

술취한 토끼라니... 참 막장 게임인듯 했다 .

어쨌든 그냥 토끼도 약해 빠졌는데 술까지 드셔주시니 이 얼마나 거저주는 경험치인가

" 감사히 먹겠습니다 . "

나는 달려 들어서 사정없이 주먹을 날렸다.

그렇게 또 10분이 지났다 ..

" 헉헉.. 죽질 않아 .. 아니 맞질 않아..... "

10분을 주먹을 날렸지만 단 한대도 적중하지 못했다 ..

' 씨익 ..  '

이놈.. 웃었다 .. 날 보고 웃었다 .

순간 토끼지만 참을수없는 분노에 와락 달려들었다 .

" 죽어라 ~~~ !! "

토끼는 가소롭다는듯 나의 주먹을 가볍게 피하고 .. 10분만에 나에게 첫 반격을 했다 ..

그 파장은 엄청 난다 .

대미지는 별로였지만 이펙트가 아마도 .. 날아감 ? 이라 해야할까 .. 엄청난 밀림 현상과 함께 나는 뒤로 날아가 버렸다 .

그리고 차디찬 연못에 빠저 버렸다 .

 

 

 

 

 

 

 

 

 


가라앉고 또 가라앉았다 .

체력이 서서히 줄어들어갔다 ..

하지만 나의 체력이 그냥 체력인가 처음주는 스텟 100포인트를 올 체력화 시킨 굉장한 케릭이었다 .

얼마나 가라앉았는지 알지도 못했다 .

' 아 .. 나는 지금 뭘 하는것인가 ... 내가 이짓을 왜 하고 있는가 .. 결국 토끼한테 털리고 물에 빠진 꼴이라니 .. '

어느세 바닥에 몸이 닫았다 .

' 으아 !!!! 이런 개 토끼섹이가 !!!!!!!!!!!!!!!! '

화가나서 몸을 잃으키고선 주위를 둘러봤다 .

이상한 파란점 빼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

그리고 갑자기 주위가 붉게 변했다 .

" 이거 왜이래 !! "

말하기도 곤란하고 점점 숨이 가빠지고 굉장히 안좋은 기분이 들었다 .

체력바를 살펴보니 어느세 100이하로 체력이 뚝 떨어저 있었다 .

만피가 총 15000으로 보통 초보자들은 5000에 비해 3배나 높은 피였지만.. 물속에 너무 오래 있어서 체력이 바닥나기 일보직전이었다 .

다급해젔다 .

일단 아무대나 움직여 보기로 했다 .

희미하게 보이는 파란점으로 기를 쓰고 걸었다 .

물속이라 움직임이 생각보단 힘들었지만 체력바가 10에 다랐을때 파란점까지 갈수 있었다 .

 

멀리서는 파란점처럼 보였으나 가까이서 보니 이상한 문양 같은것이 그려저 있었다 .

" 아 .. 이제 죽었구나 ... "

그문양을 보고 .. 이재 죽을 맞이 하려는 순간 주위가 또다시 새까맣게 변했다 .

그리고 또 잠시후 어디론가 이동이 되었다 .

동굴처럼 생겼지만 굉장이 컸다 .

" 후아 .. 살은건가 ? 숨도 쉬어지네 ? "

정신을차리고 주위를 둘러봤다 .

이상한 동굴.. 길을 따라 걸어갔다 .

그리고 엄청 큰 홀같은 곳에 들어갔을때 기계음이 들려왔다 .

' 따라란 ~ 용왕의방에 들어오셨습니다 '

" 우와 !! 용왕의방 ? "

주위에는 엄청난 음식들과 자리마다 앉아있는 물고기와 사람을 섞어놓은듯한 괴상한 케릭터들과 .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중앙에 자리한 거대하고 위엄이 흘러 넘친는 인물이었다 .

" 어이 이봐 !? "

큰소리로 그를 불렀다 .

" 뭐야 다들 대답좀해봐 "

그때서야 아랐다 ..

모두 정지 상태 , 고로 움직이질 않았다 .

" 이것들이 !! 지금 날 무시하는거냐 !?  "

모두 대꾸도 하지 않았다 .

화가나서 그 덩치큰놈에게로 다가갔다 .

" 어이 ? "

기분나쁘게 툭툭 건드려 보았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다 .

그리고 떠오르는 10, 10, 10 숫자들..

대미지가 들어가고 있었다 .

" 오호라 ? 너 잘 걸렸다 .. 오늘 나의 재수없는 일상에 화풀이가 좀 되주라 !! "

나는 쉴세없이 그 덩치를 두들겼다 .


같은시각 나의 행동은 엄청난 파장을 잃으키고 있었다 ...

 

 

 

 

 


---------------------- M사 본부 운영팀 -------------------------


나는 본사 운영팀에 강철우 팀장이다 .

오늘도 담배를 물고 의자에 걸터앉아 이부장의 브리핑을 듣고 있었다 .

" 하암.. 지루하다 .. 귀찮아 죽겠네 .  "

" 하.. 하지만 이번 이벤트는 너무 어이없다는 게시글들이 많습니다 "

" 아 그럼 강해 지라지 .. 그깟 술취한 토끼하나 못잡아서 아우성들이라니 .. "

" 하.. 하지만 회피율이 .. 너무 엄청나지 않습니까 ;; 저희 케릭이 들어가도 박힐지가 의문입니다 .. "

" 어차피 재수 좋은놈은 잡는거고 운이나쁘면 못잡는거야 .. 우리 게임이 꼭 정직하게 때려야지만 죽는건 아니잔나 ? "

" 그건 그렇지만... "

" 아 좀 나가 귀찮게 하지말고 "

뒤돌아서 머라 궁시렁 대고는 방을 나간다 .

그시각 창 밖으로 보이는 팀원들 사이에 먼가 재밌는 일이 있는듯 서로 모여 낄낄 대고 있었다 .

궁금해서 방을 나섰다 .

" 크크크크 저거보라고 . 벌써 10분째야 크크크.. "

" 무슨일인가 ? "

모두가 당황한듯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서 일하는척을 했다 .

그중 재일 얼빵한 김사장팀원의 못덜미를 잡아 챘다 .

" 어이 사장님 . 무슨일이냐니깐? "

그의 이름을 따서 지은 별명이다 .

" 아.. 팀장님... 지금 어떤 재밌는 녀석이 몬스터 리젠이 없는 지역에서 놀고 있습니다 ... "

모니터를 들여다 보니 왠 젊은놈이 춤을 추며 놀고 있었다 .

" 어허.. 댄서라도 될 모양이지 뭐 .. "

" 그런대 말입니다.. 저기가 술취한토끼가 가고있는 경로인데 말입니다.. "

" 오호 ? 한번 구경이나 해볼까 얼마나 멍청한지 "

그때였다 . 술취한 토끼가 서서히 나타났고 . 혼자 뭔갈 궁시렁 거리던 그이상한놈이 달려들었다 .

그렇게 우리는 10분을 배를 부여잡고 웃어댔다 .

나름 심각한 표정으로 토끼를 잡아 죽일듯 연신 주먹을 휘둘러보지만 어디 그놈이 잡힐 놈인가..

그것도 고작 렙 1짜리가 말이다 .

가장 웃겼던건 이 미친놈은 혼자서 뭘 그리 중얼거리느냔 말이다 .

결국 한대를 맞더니 .. 물속에 빠저버리고 상황은 종료 되었다 .

" 그봐라 저놈이 잡기 쉬우면 저런 어리버리한놈도 후딱 잡아서 그때는 또 개나소나 이벤한다느니 뭐라느니 .. 하지 않겠냐 ? "

그러곤 돌아서려는데 ..

" 저 .. 팀장님...? "

" 또 뭐야 ? "

" 그런대 말입니다.. 저연못 저희가 지금 계발중인 곳이지 않습니까.. ? "

" 그렇지 ? 그걸 왜 나한테 묻나 개발은 너희가 하는거지 나는 보고만 할뿐 . "

머라 궁시렁 대는듯 싶더니 다시 물어온다 .

" 그런데 말입니다 .. 팀장님.. 어 .. ? 어 ... ? 팀장님 ? "

" 아 뭐 !!!!!!!! ?? "

방에 들어가려던 나는 짜증나서 그놈에게 소리쳤다 .

" 드.. 들어갔습니다 . !! "

" 들어가다니 무슨 말이야 ? "

" 그.. 그놈이 .. 지금... 용왕의방으로 .. "

" 뭐 ?? "

" 용왕의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  "

" 뭐 ??? 이런 미친 그 깊은 곳에 어떻게 들어간단 말야 !!? "

" 그.. 그게 지금 찾아봤는데.. 이놈.. 스텟을 체력에 다 부은듯 싶습니다 .. "

" 와.. 뭐 저런 미친놈이 다있어 ?  야 김사장 지금 바로 접속해서 저놈한테가 얼른 !! "

" 예 알겠습니다 "

팀분위가 순간 싸늘해젔다 .

그렇데 그곳은 추후에 공개될 용왕에피소드에 하나 였다 .

담배를 꺼내 물고 물을 부서질듣 닫고 팀장방으로 들어와 연거푸 3가치나 피웠다 .

 

 

 

 

 

 

 

--------------------- Event --------------------------------------------------------

 

 

 

 

 

 

 


" 아시박 !!!!!!!!!!! 안디지나 ?  죽어 !! 죽어 죽어 !!!!!!!!!! "

미친듯이 때린지 어언 10분쯤 됐을때 드디어 그놈이 하얀 연기처럼 사라젔다 .

" 크흐흐 이놈 날 무시한 벌이다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 !! "

" 자 조무래기들 다음은 너희들 차례다 "

' 띠링 성향이 (신이버린)Goddam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 띠링 레벨업의 패널티가 주어지고 모든 npc와 적대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

' 띠링 S급 현상수배범이 되었습니다 . '

' 띠링 모든 유저에게 상금 100만골드의 현상금이 걸렸습니다 '

' 띠링 감옥에 가칠경우 게임이 종료 되고 케릭이 삭제 예정으로 변합니다 '

' 띠링 죽을 경우 부활시간이 100배로 늘어납니다. '

' 띠링 (신의축복)blesser 성향에 대한 대미지를 두배 더 받으며 두배 더 줍니다. '

' 띠링 어둠의 대한 내력이 대폭 상승합니다. '

" .... 뭐.. 뭐야 ? "

그저 덩치하나 죽였을 뿐인대 엄청난 메세지들이 난무했다 .

기계음이 하나둘 들릴때마다 몸이 움찔 움찔거렸다 ..

모두 비난섞인 말투와 그리 좋지않은 현상수배범이라던가 하는 단어들도 거슬렸다 .

" ...뭐 지 ? 범죄자인가 ? 나 ? ... 뭐가 잘못된거야 ..  "

주위를 둘러봤지만 아무도 없는것을 확인하고 내친김에 배고 고파서 덩치앞에 있던 음식들을 주워 들었다.

그중 재일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한입 무는 순간이었다 .

' 띠링 산해진미의 효과로 체력 10만이 증가합니다 . '

" 오 ? 난리났다 날리났어 !!!!!!!! 좋아 !! "

이것저것 음식들은 챙겨 가방안에 집어넣었다 .

 

 

 

 


" 뭐하는 짓입니까 ? "

" 응? "

먼가 굉장하게 울리는 소리에 놀라 주위를 둘러보았다 .

" 여기서 뭐하는짓이냐고 물었습니다 "

소리가 난쪽을 위쪽이었다 .

" 어 .. ? 날고 있네 ? "

" 예. 첨뵙습니다 . 운영팀에 우리엘이라고 합니다 . "

우리엘... 천사 ? 미친.. 유치해 .

" 아예 .. 어쩐일로 여길 납셨대요 ? "

" 그거야말로 저희가 묻고 싶은 것입니다 "

" 뭐를요 ? "

" 이곳은 저희 개발팀이 현재 개발하고 있는 장소인데 어떻게 들어오셨습니까 ? "

" 그냥 들어왔죠 .. 어떻게 들어온다니요 ? 죽을뻔해서 이상한 파란 문양에 다가가니 이리 오던걸요 ? "

" 흠........ 여기서 있던일은 추구 복구 하겠습니다. "

방금 내가 늘린 체력 10만과 나의 시간들이 모두 날아간다는 소리로 들렸다 .

" 아 .. 장난하시나 그래도 게임한다고 내 아까운 시간 다 투자하고 있는데 .. 당신들쪽에서 못들어오게 한것도 아니잔소 ? "

" 그거야 그렇지만.. "

자기들도 잘못한게 있는지라 .. 개발단계인 장소를 들어올수 있다는것도 말이 안된다 .

그런데 유저가 들어와버려서 어찌됬든 일이 진행됐으니 사전에 막지 않은 개발사 측도 책임은 있는것이다 .

" 내가 몰래 훔쳐가려고 숨어들은 것도 아니고 들어오라고 열어놔놓고 이재와서 복구 한다느니 나가라느니 그러면 어떻게 하라는겁니까? "

" 하... 저희가 항상 주시하겠습니다. 지켜보죠. 지금 그 성향으로 얼마나 게임을 하실런지.. "

" 아 예 마음대로 하시지요 . "

순조롭지 않은 대화였다 .. 그쪽이나 나도 서로예상밖의 만남이라 진행이 깔끔하지 못했다 .

그렇게 서로의 감정을 억누르며 그가 사라지고 대화가 종료 되었다 .

" 아이고 항상 수고하시네요 "

혼자말로 지껄이고는 다시 덩치가 사라진곳을 봤다 .

뭔가 반짝이는 물건들이 있었다 .

" 어라 ? 아이템인가 ? "

몇개를 주워들어 가방에 넣고 아까 들어온곳으로 향하며 천천히 둘러봤다 .

 

 

 


용왕의 장갑( S )

데미지 4000 ~ 6000 증가

올스텟 100 증가 ( 선택or보유 스텟에 한함 )

명중 1000 증가

공속 50% 증가

??

 

용왕의 정기 ( U )

??????


의문의 반지

올스텟 100 증가

공속 5% 증가

피해시 채력 흡수 5%

??

 

 

 

총 3가지의 장비템과 포션류 였다 .

장비템은 전부 장착하고 정기나 기타 포션류는 가방에 넣었다 .

그런데 의문은 ?? 들이 많다는것이다 .

그리고 의문의 반지? 이건 아이템 등급자체가 없이 시뻘건 이름이었다 .

" 아 이 물은표는 뭐지? "

생각을 뒤로하고 다다른 문양 앞에 섰다 . 그리고 숨을 참았다 .

잠시후 주위가 바뀌고 다시 물속이었다 .

하지만 나의 체력은 이미 15만에 육박했다 .. 나의렙 1 .. 나는참 운이 좋은놈이란걸 이땐 전혀 몰랐다 .

" 자 .. 어쩐다 ? "

위로 올라가려고 허우적 대 보았다 .

그러나 전혀 떠오르질 않았다 . 물이라곤 전혀 친한사이가 아닌지라 .. 엄청 어려웠다 .

그때였다 . 아무것도 없던 물에 하나둘 물고기가 생기기 시작했다 .

갑자기 생겨 난다는게 옳은 표현이었다 .

그리고 그렇게 생겨나던 물고기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 점점 흉악스러운놈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

이네... 마을에 있던 작은 성보다 큰 놈이 등장했다 ....

' 부왉 !!!!!!!! 이건 또 뭐야 ? '

그때 문뜩 떠올랐다 ..

그 우리엘이라는 놈의 얼굴이 ..

' 여기서 죽으면.. 게임오번대 ..... 살아야해 .. '

나는 더욱 필사적이게 팔다리를 허우적대기 시작했다 .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집체만한 놈의 눈동자와 마주치게 되었다 .

서서히.. 아주 서서히 몸이 내쪽으로 돌아가는것을 보고는 엄청난 압박을 느꼈다 .

올라가지 않으면.. 나는 죽는다 .

나는 젖먹던 힘까지 짜내서 허우적 대기 시작했다 .

' 띠링 수영 스킬이 생겼습니다 . '

' 띠링 수영 스킬이 향상 되었습니다 . '

기계음과 함께 좀더 몸이 유연해지는것을 몸소 느껴졌다 .

' 호오 ? 이거 의외로 재밌는데 ? '

물살을 가르는 느낌이 더 편안하게 느껴젔다 .

그전에는 뭔가 몸이 무겁고 불편한 느낌이었는데 수영스킬이 생기니 왠지 내가 인어가 된듯한 느낌이랄까 물을 잘 빠저나갈꺼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한참 허우적대는데 ... 잊고있던 큰놈이 뒤에 붙었다 .

' 부왉 !!!!!!!!!!!!!!!! 이재 죽는것인가 ! 안돼 !!!!!!!!!!!!! '

필사적으로 손을 흔들었다

' 띠링 수영 스킬이 향상 되었습니다 . '

생각보다 그 괴물은 속도가 빨랐다 .

드디어 그놈의 사정거리에 다았다 .

그리고 사정없이 몸통을 부딛혀 왔다 .

' 어헉 !!? '

피통이 한방에 5만씩 쭉쭉 빠저나갔다 .

그때마다 가방에 넣어놓은 음식들을 사정없이 꺼내 먹었다 .

다행히 그 음식들이 피를 엄청 나게 많이 채워주었다 .. 채력의 50퍼 채워주는 음식과 90퍼 차는 음식 , 그리고 5만씩 채워주는 음식 ,

나중에 알고보니 현시세로도 엄청난 가치를 하는 음식들이었다 .

그치만 나는... 다먹었다.. 마지막 90퍼 채워주는 음식을 입에 털어놓고 나서야 물을 빠저나올수 있었다 .

그리고 나의 수영스킬은.. 어느덧 중수 단계에 올라있었다 .

현실에서도 수영에 수자도 모르는 내가 .. 오늘 엄청난 일들이 있었다 .

그리고 밖으로 나왔을때 눈에 띠는 놈이 있었다 .

" 딸국 "

' 오........... X팔... 니놈 잘걸렸다 . '

눈이 돌아간다 . 라는말이 이때 어울릴듯 싶었다 .

사정없이 달려들어갔다 .

그놈은 화들짝 놀랄수밖에 없었다 .

움직임은 느렸지만 공격 만큼은 너무나도 예리했기 때문이었다 .

무참히 주먹한방에 나가 떨어지고 토끼는 흰 재가 되어 사라질려는 찰나 .

토끼가 변해가던 흰재가 구름으로 변하며 나에게 달려들었다 .

" 부왉 !! 이건또 뭐야 !! ? "

얼굴을 가렸을때 손으로 빨려들어갔다 .

정확히 말해서 반지로 빨려들어가 사라졌다 .

" 아 시박 놀래라 !!? 뭐야 !? "

나는 황급히 인벤창을열어 반지를 다시 확인했다 .

 

 

 

 

 

 

의문의 반지

올스텟 100 증가

공속 5% 증가

피해시 채력 흡수 5%

??

술취한 토끼 - 회피율 10% 증가

 

 

 

 

" 어라? 옵션이 하나더 생겼네 ? 근대 저 물은표는 아직 안보이는군.. 하.. 모르겠다 급피곤이 몰려오네.. "

엄청난 일들이 있었다 . 너무 피곤해서 .. 게임을 종료 하고 캡슐문이 열렸다 .

앞에서 실실 웃고있는 황규가 보였다 .

" 어때 어때 ? 재밌지 ? "

" 야 .. 말말아라 ... 재미 엄청 없거든? 시간만 낭비했다 "

" 야 재미 없다면서 너 6시간이나 게임한거 아냐 ? "

헐... 시간이 벌써 그렇게나 갔나 ..?

" 일단 집에가서 좀 쉬자 .. 아 너무 피곤해서 죽겠다 . "

" 그래그래 피곤할만하지 .. 크크 참 너 렙몇이나 올렸어 ? "

" 나 ? 아.. 음.. 레벨 1 인대 ? "

" 뭐 ? 너 그럼 6시간 동안 뭘한거야 ? "

" 알게 뭐야 .. "

나는 그 캡슐룸을 나서고 말만은 황규의 잔소리를 들으며 집에 갈수밖에 없었다.

 

 

 

 

 

 

 

 

 

---------------------- M게임 본사 개발팀 --------------------------------------------

 

' 쾅 !!!!!!!!!!!!!!!!!!!!!!!!!! '

정문의 문이 부서질듯 열렸다 .


" 이 개노무 팀장섹이 나와봐 !!!!!!! "

그때 개발팀 서부장 달려나왔다 .


" 무슨일입니까 운영팀장님;; "

" 무슨일은 개풀이 대체 개발을 발가락으로 하는거야 ? 어디갔어 ? 이태식 !!!? 나와봐 !! "

그때였다 팀장실 문이 열리고 부수수하고 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앉은 사람이 나왔다 .

" 무슨일이야 강팀장 ? "

" 야이섹이야 개발을 발로 처하나 너때문에 우리팀 밤셈 치게 생겼어 "

" 무슨일인지 말이나하고 큰소리쳐 임마 "

운영,개발 팀 팀장들은 회사 입사동기로서 만날 때마다 싸우는 앙숙이었다 .

" 너 지금 용왕프로잭트 게임에 연결 되있어 안되있어? "

" 아 ~ 그거 ? 연결 안되있지 당연히 "

" 시X 안되있는거 좋아하네 지금 어떤 X새끼가 용왕방 들어가서 뒤엎고 나왔어 임마 "

" 뭐? 그건또 먼 개X소리냐 ? "

그둘의 대화로 인해 어느덧 자판기소리는 사라지고 모두가 강팀장에게 시선을 돌렸다 .

" 빨리 확인이나 해보라고 임마 !!!! "

" 아 그놈 기차화통을 삶아먹었나 ..  있어봐 "

방으로 들어간 이팀장은 잠시후 다시 나왔다 .

" 어라 ? 누가 용왕을 죽였대 ? "

" 아 글세 그놈이라니까 ? "

" 이런.. 미친놈이 다있나 ;; 그 페널티를 다 어떻게 할라고 용왕을 죽였지 ? 혹시나해서 페널티를 엄청나게 걸어뒀었는데 ? "

" 아오... 내가 속터저 X발 이재 어쩔꺼야 ? 그걸 왜 열어놨어? "

" 코드가 자꾸 에러가 나서 말이지 연결이 부자연스러워서 그거 마춰본다고 ... 아 X박 ..  "

" 안돼겠다 .. 죽으면 케릭 삭제로 만들어놔 아니면 없던일로 하자고 살살 꼬득여 보든가 "

" 그게 됐으면내가 여까지 친히 행차 하셨겠냐 이놈아 .. 하여튼넌 입사부터 잘하는게 없어 이섹이 .. "

" 뭐 임마 ? 말이 좀 심하잔아 이섹이가 !! "

이팀장이 죽일듯이 강팀장을 노려보았다 .

" 아 .. 됐다 일단 너 그 서버 연결 해제 하고 앞으론 재발좀 조심좀 해라 하여간.. 개발팀 놈들은 생각이 없어요 .. "

그말과함께 문을 또 부서질세라 닫고는 가버렸다 .

그리고 이팀장의 얼굴이 서서히 일그러지고 있었다 .

 


" 어떤 개X끼가 서버 연결해놨어 !!!!!!!!!!!!!!!!!!!!??????????? 아 X됐네 강부장 얼렁 아이템 머 풀렸는지 알아보고 서버 얼른 닫어 !! "

그는 혹시나 하는 팀원생각에 자기가 모두 디집어 씌운것이었다 .

그리고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그는 지금 화를 내고 있었다 .

" 오늘도 니들 퇴근은 글렀다 모두 오늘 작업 다 미루고 용왕방 패치 내용 다시 확인해 그리고 달라진거 없어진거 풀린거 전부 채크해서 브리핑해

서 부 장 !!!!!!!!!!! "


모두의 얼굴에 어둠이 쌓여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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