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좀 길더라도 읽어주세요~ ^^
연애 시작한지.. 이제 두달..
제 남자친구는.. 좀 계산적인 사람이에요.. 굉장히 이성적이고..
가끔보면.. 진짜 싸가지없다라고 느낄 정도로..
어느날은 길을 가다가 막노동? 머 그런 일을 하시는 분을 보고.. 제가 참 힘드시겠다.. 안스럽다.. 이렇게 말을 했더니..
제 남친께서.. 저 사람들은 젊었을때 미래 설계를 잘 못한거야.. 라고 말하는 것이죠..
완죤.. 그 말을 듣는순간.. 사람이 어찌나 정이 뚝뚝 떨어지던지...
친구를 만나도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친구만 만나래요..
제가 좀 정이 많고.. 인정에 약하다 보니.. 손해를 보면서도 남의 일을 도와주는.. 좀.. 안좋은 면이 있긴 한데.. 그래도 그렇지.. 친한 친구니까 손해를 보면서라도 좀 도와주고 싶은게 친구 맘 아니겠어요..
근데.. 저희 남친께서 다신 그러지 말라며... 사람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사람만 만나야 한다고..
그래서 제가 중고등학교때 친구들은 어쩌고? 그랬더니.. 그 친구들도 이익이 되는 부분이 있다며...
정말 황당하더라고...
사람은 이익으로 만나는게 아니라고 엄청 머라 하면서 설득시켰더니.. 대답은 알았다 하는데..
반응이 영..
사귄지 얼마 안되서.. 겪어낼수 있겠지.. 하며
아직까진 웃으며 지내고 있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좀 무서운사람인가 싶어요
본인은 사람마다 다 다른 가치관과 성격이라고 하는데... 인정하기엔.. 저와의 갭이 좀 큰듯 해서..
요새 고민이네요..
게다가 좀 계산적이다보니.. 뭐든 일은 딱딱 계획에 맞춰서.. 해야하는 성격탓에 가끔은 참 피곤하드라고요...또 전화를 걸때도 꼭 바이버로 전화를 해요..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 기분이.... 슬슬 나빠지는데..
휴.. 암튼.. 답답함에 한번 올려봅니다
제가 오바하는 건가요? ㅋㅋ
그냥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