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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4주 후 연락

거의 4주 전쯤 합의하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서로 못볼꺼 볼꺼 다 보고 완전 막장까지 간 상태라 지쳐서 헤어진 케이스고요.

 

죽을때까지 안볼꺼 처럼 떠나더니만 3주 지난 후에 연락이 한통 왔더라구요.

 

물론, 해결못한 문제들 때문에 중간 중간 연락은 어쩔수 없이 했구요.

 

그 문제들 다 해결하고 마음 완전히 접었는데 잘지내라고 정말 살아야한다고 걱정된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걱정하지말라고 좋게 좋게 문자 보내주고 끝냈습니다.

 

근데 보고싶지만 참아야겠지라고 또 며칠후에 문자가 오고 어제 새벽에 또 왔네요.

 

술 안마셨는데 생각나서 연락해본다, 니가 내 친동생이었으면 좋겠다, 걱정된다, 잘못해줘서 정말 미안

 

하다, 살다가 힘들면 조언해줄수 있으니까 연락해라 등등 장문의 문자가 들어와있더라구요.

 

마음같아서는 욕하고 완전 끝내고 싶은데 그렇게 못하는 제가 완전 병.신같습니다.

 

헤어질때처럼 맘 아프고 미친듯이 보고싶고 그렇진 않은데 아직 정리가 확실히 덜 된건지 연락오면

 

복잡하고 답답하고 짜증이 납니다.

 

아예 쌩까긴 싫고 다시 만나기도 싫고 걍 편하게 옆에 놔두려고 수쓰는게 눈에 빤히 보이는데

 

모질게 못 끊어내는 제가 정말 싫으네요.

 

아, 비도 오는데 ~ 답답~ 합니다 -_-

 

떠나고 싶네요. 바다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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