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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센 부모님덕에 한 신기한 경험들-2

훌랄리하♬ |2011.07.07 16:40
조회 37,959 |추천 237

 

 

 

안녕하세요~ 항상 인사는 공손히 >ㅁ</

 

너무 오랜만인가요? 님들아 나 보고 싶었음?ㅋㅋㅋ

우훗@@@@

 

 

 

 

 

먼저 놀랍도록 많은 반응을 보여주신 님들 너무 고마워용부끄

아부지와 밤 낚시가서 모기들에게 다리짝들을 조공하고 와서 궁금해서 봤더니

이럴수가~

살다 이런 관심은 처음이라 깜딱 놀라서 친구들한테 자랑했음 ㅋㅋㅋ꺄하하핫

 

 

 

 

 

엄마한테 말했더니 배 째지게 깔깔 웃으시곤

와서 읽어 본다고 주소를 뽑아가셨음 ㅋㅋㅋㅋㅋ

 

 

 

 

 

기 센 부모님덕에 한 신기한 경험들  http://pann.nate.com/talk/311959745

 

혹시나 궁금한 분들 1탄은 요기에~

(원래 이렇게 하는것 같아서 따라함 ㅋㅋㅋ부끄)

 

 

 

 

 

 

 

 

 

 

그렇다면 2탄으로 출바알~

 

 

 

 

 

오늘은 나란 녀자의 대학 스토리를 풀어 볼까함 ㅋㅋㅋ(음슴체로 레쯔꼬우~

 

 

 

 

그 시대는 ㅋㅋㅋ 바야흐로 나으 고3시절 ㅋㅋㅋ

아.. 기억이 아른거리는...  옛 이야기로군 ㅋㅋㅋㅋ 일단 눙물 좀 닦고...ㅋㅋㅋ

 

 

 

 

 

 

 

 

#1 니냔님은 그곳에 없었어!ㅋ

 

 

 

 

 

 

 

 

우리때는 수시가 있었음 ㅋㅋㅋ

지금도 있음? ㅋ

망할 수시~ 그거 낼 돈을 모았으면 내가 지금 명품가방을 사겟음 ㅋㅋㅋㅋ-_ㅜ

여튼 고 3무렵 1학기 때 성적우수자로 수시를 먼저 넣을 수 있었음 ㅋㅋㅋ

나란 녀자 이런 대단한 녀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끄부끄

 

 

 

 

여느 고3이 그러하듯 정말 하고 싶은 것에 맞는 과를 가는 것보다

성적으로 갈 수 있는 안전빵의 대학 중 안전하디 안전한 폭신폭신 양털 대학교들을 골라서 넣었음 ㅋㅋㅋ

나도 성적시스템으로 돌려서 대학에 적용해보고 선생님 자동으로 주세용하며 골라 댓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꿈 변화는 이러했음

대통령->의사(망할 수학으로 급 꿈 바꿈)->언론인

나능 언론인이 되어!!!! DMB로 발캡쳐를 해서 기사를 쓰고 ㅋㅋㅋㅋㅋㅋ

논란을 양성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

기자가 아니라 사회의 부조리를 파헤치는 멋진 언론인이 되고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3 3개월 정도의 급작스런 꿈임;;;ㅋㅋㅋㅋ

그래서 국어 담당 고3 담임의 추천을 받아

국내에서 국문과로 유명하다는

유생들이 공부한다는 대학교와 봄이면 꽃이 춤을추고 꿈의 랜드라는 대학교 2곳에 서류를 넣었음

(오로지 그 당시 고3담임의 추천이었음 ㅋㅋㅋㅋ 이걸로 싸우지 말아용부끄)

 

 

 

 

 

 

 

 

2곳에 다 서류를 넣고 기둘리는데

논술을 써야 한다며 랜드 대학교에서 나를 콜했음 ㅋㅋㅋㅋ

칭구들과 가방 바리바리 싸서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했음ㅋㅋㅋㅋ랼라루~

 

 

 

 

 

그 때는 여름 방학 전

한창 꿈의 동산이 아름다울 때 였음

교문을 들어가는 순간

 

 

 

 

 

시작은 달콤하게 평범하게 나에게 끌려
언제나 그랬듯이 먼저 말을 걸어와
모든 가능성 열어둬 Oh


사랑은 뭐다 뭐다 이미 수식어 red ocean
난 breakin' my rules again 알잖아 지루한걸

조금 다쳐도 넌 괜찮아 oh

넌 나를 원해, 넌 내게 빠져
넌 내게 미쳐, 헤어날 수 없어
I got you under my skin

 

 

 

 

 

 

그 흩날리는 꽃들은 미로틱~

나는 누구인가 ? 이곳은 어디인가?

정신줄을 놓고 말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캠퍼스 예쁘다아!!!!!!!!!!!!!!!!!!!!!!!

너무 예쁜 캠퍼스에 내 멋대로 이곳이 나의 장소로 찜찜콩을 하고 들어와서

엄마에게 시험후기를 떠벌떠벌 날렸음 ㅋㅋㅋㅋ

 

 

 

 

 

 

하지만 논술을 개 말아 먹었단 얘기는 할 수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 따윈 걱정 안됐음 ㅋㅋ 그냥 붙을거 같고

그냥 내학교 같은 기분이 들었음 ㅋㅋㅋㅋ

 

 

 

 

 

 

 

 

 

하지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음 ㅋㅋㅋㅋㅋ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난 1차 수시 마지막 절차에서 떨어졌음 ㅋㅋㅋ

망할 논술 ㅋㅋㅋㅋㅋㅋ

 

 

 

 

 

 

 

결과가 나오고

마마와 드라이빙을 하면서 나는 조심스럽게 고백했음 ㅋㅋㅋ

"엄마 나 떨어졌슈 그동안 깝쳐서 미안 잇힝부끄"

하지만 마마는 나에게 눈길한번 안주고 말했음

"알아"

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너무 놀랐음

어떻게 어떻게 알아!!!! 엄마 왜 놀라지도 않아 미웡미웡

나 논술 죽 쭸다고도 안했는뎅!!! 엄마는 날 믿어야지

이러면서 개진상을 떨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이러함 ㅋㅋㅋㅋ

 

 1편에서 얘기했지만 우리엄마는 꿈을 꾸면 그게 참 잘 맞으심

엄마가 결과 발표 전날 밤 꿈을 꿨다함

 

 

 

 

 

 

내가 합격할거 같다는 얘기를 하도 해서 그런지

엄마는 그 대학교 정문에 서 있었다고 함

꽃이 흩날리며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날 기다리면서

캠퍼스에서 신나게 놀았다고 함 ㅋㅋㅋㅋㅋ

엄마는 꽃을 참 좋아함

꽃을 만지고 나무랑 얘기하면서 놀았다고 함

 

 

 

 

난 엄마에게 논술도 잘 봤다는;;; 뻥까를 날려놨기 때문에

우리 마마도 내가 당근 붙을 것이라 생각 했을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내가 안나오는 거임 ㅋㅋㅋㅋ

불같은 엄마의 성질로 슬슬 열이 받으심 ㅋㅋㅋㅋㅋ

랜드 순회를 하면서 나의 이름을 목청껏 불르면서 찾아 댕겼다함 ㅋㅋㅋ

그렇게 부르는데도 나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직감했음

 

 

 

 

 

"이냔이....."

읊조리며 꿈에서 깨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기를 다해주고

엄마가 흘기는 눈을 난 쳐다볼 수 없었음 ㅋㅋㅋ

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 더 쓰려고 했는뎅

약속 시간이 다가왔네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헤어질 시간~ ㅋ

집에 와서 저녁에 쓰겠음

 

 

 

 

 

오늘도 반응을 보여줘!!!!!!!!!!!!

 

 

 

 

 

 

재밋으면 추천! 부끄

 

 

 

 

 

 

 

 

 

 

 

 

 

 

 

추천수237
반대수23
베플20女|2011.07.08 14:06
소심하게 집짓고가요 뚝딱뚝딱~ -------------------------------------------------------------------------------------- 하아... 언니, 장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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