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참 이런거까지 쓸정도가 됬으면 저도 애지간히 힘들었나봐요ㅠ.ㅠ
오해 20살찍은 청춘인데요 ㅋㅋㅋ
그냥 여기 한풀이한번하러 와봤습니다
뭐 저와 같은 공감을 가지면서 이글을 봐주실분도 계신가 궁금도하구해서끄적여요...ㅋㅋ
저는 참 20년을 살면서 이뤄낸게 없는거같에요
유치원때 어머니가 이혼을 하시고 남동생과 저 엄마 이렇게 세식구끼리 16년을 살았습니다
그전 아주 갓난아기때는 내 머리속에 기억조차 없을때는 정말 행복햇던거같고 잘살았던거같습니다(옛날사진을 보니깐 그런거같더라구요 ㅋㅋ;;)
유치원때야 아무것도모르고 그냥 어른들이 시키는대로 살았죠
초등학교 입학후 6년을다니면서 별로 이뤄낸게 없습니다
진정친한친구,뭐 그나이때할수있는 여러대회 상장들 뭐 이런자잘한것들
뭐 보고 경험한거야 많겠지만 머리속에선 흐릿할뿐
그리고 중학교 입학후 내 자아가 많이자라(뭐 한마디로 대가리좀컸다이거죠 ㅋㅋㅋ)중학교 1학년때부터 질풍노도의 시기가 시작됬드랬죠 뭐 담배도 펴보고 술도마셔보고 오토바이도타보고 어른들이 하지말라는거 반항하면서 어머니 속 많이 썩히면서 별에별짓다하고지냈죠 근데 저희 강한 어머니가 저 중학교2학년때 생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앞에서 눈물을 보이셧습니다
가슴이 찌릿하고 멍했습니다
"내가 정말 불효새끼구나 썩을놈이구나 정신차려야겠다"
저는 노래듣는거랑 부르는걸 좋아합니다(잘하는건아니지만 스트레스풀때는 노래부르는게 최고인거같네요 ㅋㅋ)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도 습관이되버린나의 일상이 한번에 변하지는 않더라구요 ㅋ
그런저런생각을하다가 노래를 해보고싶단생각에 중학교 2학년여름방학거의 말쯤
어머니의 추천으로 나도 꿈을가져보자라는생각에 오디션이란걸 처음해보게되었습니다
뭐 아직 세상물정모르고 소심하기 그지없고 자신감도없던터라 당연히안됬죠
개인으로 1:1기획사사장,프로듀서들까지 가수 루그,혜령도 봤드랬죠
뭐 저에게 "아직 변성기도 안지난상태라 좀더 지나고서 시간이지나도 계속 음악을하고싶으면 다시 찾아와라"이말을듣는순간 "아 난 안되나보구나"라는생각부터하게됬죠
그때부터인거같습니다 뭔가 일상이 더 부정적으로 변해지기시작했죠
그래도 중학교 개떡같이보내고 졸업은하고 고등학교를 가기전에 굳게 또다시 마음을 먹었습니다
"아 고등학교가서는 진짜 남들이봤을때 어휴소리 절로나와도 내할일만하자"라는생각으로
고등학교 처음진학하고 정말 조용히 학교생활했습니다
고등학교일상은 항상 집-학교-알바-집-학교-알바 뭐 이런생황을 계속 반복했죠
하지만 나아지는건 손톱만큼도없고 한창놀고싶을때 하다못해 방학때라도 좀 놀고싶은데
그럴만한 형편은 초등학교때부터 안됬으니 남들 친구들 10번놀러갈때 저는 기껏해야 1~2번정도 겨우간신히 놀러가고 항상 친구들한테는 얹혀서가는거같다 짐같다라는생각만들고
고등학교들어가서부터 더욱더 제 자신에대한 자격지심이 심해지고 더욱더 부정적으로 변하게됬습니다
그러던중 고2때 문득 생각에 아 다시 노래를 시작해볼까라는생각에
그 기획사를 다시금 찾아가게됬습니다
그때는 미리 선약을 정하고 간것이 아니라 여러명의 꿈이있는사람들이랑 같이 서게됬습니다
근데 거기서또 문득드는생각은 "하... 저사람들은 자기들 꿈을향해 저렇게들 열심히들하는데 뭐 난 여지껏 준비한것도없고 한게없는데 내가 이자리에 있어도되는건가?ㅋㅋㅋ"라는 헛웃음만나오더군요
그래서 그냥 그자리를 벅차고 나왔습니다
그러고서는 또다시 제 자신에대한 자격지심과 여러가지 상황으로인해 또 숨어들게됬죠
남들이하는말은 "넌 생긴건 멀쩡한데 진짜 얌전히 가만히만있고 입만 다물면 완벽하다"고해요
근데 제가 미친짓하고 시끌시끌한것도 제 자신을 별로 보여주고싶지않고 소심해지고싶지않아서 그러는거같습니다 그리고 다른사람들이 웃어주면 저도 재밌고 좋으니깐...
뭐 그렇저렇 고등학교도 무사히 마치고 대학생각도 잠시해봤지만 바로접었습니다
당연히 뭐 아직까지도 처리가 안되는 형편상 빚까지 저가면서 가고싶지는않더라고요ㅠ.ㅠ(지금은 솔직히 살짝 가고싶단생각은듬...)
뭐 고등학교 후반쯤 취업한다어쩐다하면서 알바식 경호일을시작하게됬습니다
근데 고등학교이후부터 뭔가 끈기도 사라지고 이제 20살짜리가 말하기엔 좀 같잖을진모르겠지만
몸도 예전같지않고요 일을 쉬었다 끈었다를 반복하면서 지금은 현재 백수입니다
뭐하나 꿈도없고 하고싶은건많지만 자신감도없고 자격지심도있는지라 무엇을해야할지모르겠네요
뭐 지금한말말고도 이런저런 더 거지같은사정들도 많지만 저보다도 힘든사람들도 있으니
힘들었던사람들도 지금은 웃으면서 애기하는사람도있으니 나도 참고버티자란생각으로 지금 살아가고있지만 진짜 앞이 캄캄하네요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요세 흔히말하는 명품조연 미친존재감 이런거에 확끌리더라구요
저두 진짜 연기하면 정색연기부터해서 장애인연기까지 뭐든 다 재밌게 웃기게 진지하게할수있거든요
그리고 연기를 하면 여지껏 경험해보지못한것들도 경험해보면서 겸사겸사 돈...도벌수있고...ㅋㅋㅋ
유명한 배우가 아니더라도 그냥 내가 하고싶은일하면서 즐겁게 살았으면하는 생각을 하네요 ㅠ.ㅠ
아 말이 자꾸 막 이상하게 여기갔다 저기갔다그러네요 ㅠ.ㅠ
그냥 지금 저와 비슷한 처지시거나 저와같은 상황을 겪어보신분들 좋게 풀리신분들
그냥 조언한번 얻고싶어서 이렇게 끄적였습니다
제가 지금부터 이제 뭘해야할까요?
일단 제일 중요한건 이사를 해야되는건데...
매년 여름마다 집에 물이새는데
요번년도에는 특히나 더 심해서 방에서 잠도 못자고 이렇게 매일밤 잠을 설칩니다
군대도 가야되고 여러가지로 복잡한데 어떻게 속시원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