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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부적함부로 떼지마세요 그후 (2)

kyj |2011.07.08 21:35
조회 16,906 |추천 64

음슴체

(시비,태클은 뒤로가기..)

 

 

 

 

이야기재미있게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왠지모를뿌듯함이.....

 

 

 

 

 

 

 

 

 

 

 

 

 

 

 

 

 

 

 

때는 초등학교 6학년.

 

H아파트 109동으로 이사하고 몇년정도 지났을까 ..

(102동에서 109동으로이사)

 

신기하게도 부적귀신이 떨어져나갔는지 초3이후 몇년간은 그어떠한일도 일나지않았음

 

그런사건은 그렇게서서히 잊혀져갔고 남들과 다름없는 평화로운일상이 지속되었음.

 

 

 

 

 

 

어느날은 앞이안보일정도로 비가쏟아지던 날이었음

 

아빠도 늦도록 집에오지않고 엄마는 수요예배 드리러가서 나홀로 집을보게되었음

 

그땐 외동이었기때문에 혼자집에서 놀고하는게 익숙해서

 

딱히 무섭다거나 그러지도않았음

 

그당시 만화가가 꿈이었던나는 거실에엎드려서 종합장에 폭풍그림을 그리고 있었음

 

그렇게한참 몰입해서 그리고있는데

 

뒤에서 신발장불이 켜진게 느껴졌음 그래서 마저그리던걸 다그리고 신발장쪽을보는데

 

등은계속켜져있고 하얗고창백한 발이 안방으로 가고있는거.

 

엎드려서 뒤를보고있는자세라 시야가 발밖에보이지 않았다고 생각했음

 

엄마다! 하고 일어나서 안방으로 달려갔는데 이게 웬걸

 

 

 

 

 

 

 

 

 

엄마는없었음.

 

 

 

 

 

 

 

 

 

 

불도켜지지않은 안방에서서 나는 등골이싸해지기시작했음

 

당시충격이컸는지 얼어버려서는 움직일수가 없었음..

 

간신히정신을차리고 거실쇼파로 질주해서 이불둘둘말고 TV만계속봤음.

 

 

 

 

 

 

투니버스보고있는데 아나 ㅋㅋㅋㅋㅋㅋ학교괴담나오는거 ㅋㅋㅋㅋㅋ

 

 

 

 

 

 

 

다른데 채널돌리려고 눈알만 굴려서 리모콘찾는데 TV받치고있는 수납장같은데 유리로

 

쇼파밑에있는 리모콘이 비춰보였음

 

난 리모콘 주우려고 했는데 손을뻗으면 왠지 쇼파밑에서 나를 끌고갈거같은거임

 

TV를계속 볼수가없어서 눈감고 찬송가를막불렀음

 

찬송가부르는데도 내온갖신경은 학교괴담으로 쏠려있었음

 

비는그칠생각을안하고 천둥번개까지 몰아쳐서 공포는극도로 달해져있었음

 

다행히도 학교괴담 끝나서 계속티비에집중하고있는데

 

천둥이진짜크게한번쳤음 그랬더니 TV화면이 안나오는거..

 

치치지지직거리는소리가 소름끼쳐서 티비전원을 2초도안되서 끄고

 

이불펴서 다리부터머리까지 뒤집어쓰고 차라리 자려고했음

 

집안은조용했고 거칠게비내리는소리만 들려왔음

 

그렇게서서히 잠드려고하는데 이때집이 방음이잘안됬어서

 

천장에서 2층집소리가 들렸음

 

2층엔 오토바이끔찍히도아끼는 40대후반정도 아저씨가 살고있었는데

 

낮에는 거의집을비우고 저녁때쯤 집에오셨던것같음

 

찰랑찰랑거리는 쇠사슬? 소리에 잠이조금 깼었는데

 

그아저씨 좀 괴짜라 화장실에 진돗개한마리 키우시는데 난그냥 목줄채우려나보다 생각하고

 

다시 잠들기시작했음

 

완전히 잠든게아니었기때문에 2층 소리가 간간히들려왔음

 

천장에서 발자국소리가들리는데 뭘하는지 계속 거실만 빙글빙글 도는거임

 

계속신경쓰여서 일어나려고하는데 몸이안움직이는거..

 

 

 

 

 

 

 

그렇슴 가위에눌린거임

 

 

 

 

 

 

 

 

 

이땐 말로만들어봤지 직접가위에 눌린적은 없었기에 난매우 당황했음

 

당황은 곧 무서움이되었고 몸끝부터 서서히 짓눌리는 압박감에 숨도잘안쉬어졌음

 

그렇게쫄아서 있는데 2층거실에 멤돌던발자국소리가 현관쪽으로 나가더니

 

계단을타고내려오는 소리가 들렸음

 

이때경험이 내인생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무서웠던것 같음

 

두눈은 꼭감고 가위가 풀리기만을 기다렸음

 

발자국소리는 점점더 가까워지고 몸을누르는 압박감도 가중되갔음

 

그리고 발자국소리가 현관에서 멈췄을때

 

 

 

 

 

 

 

심장폭발할듯이 두근두근..

 

 

 

 

 

 

 

 

가위는계속눌려있는상태였고 30분은 족히흘렀을듯했음

 

그리고 발자국소리가 다시 들리기시작했음

 

점점안방으로 향하더니 또다시 정적..

 

그러더니갑자기

 

 

 

 

 

 

 

 

 

 

 

 

 

 

 

 

 

 

 

 

 

 

 

 

 

다다다다ㅏ다다다다다닫다다다다ㅏ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ㅏ닫다ㅏ

 

 

 

미친듯이발을굴리는거임

 

무서움을넘어서서 정말 기절하는거아닌가싶었음

 

이젠발자국소리가 안방에서 화장실, 부엌 벽을타고 지나가기시작했음

 

중력의영향따윈받지않는듯이..= =....

 

그사이에 숨은계속 가빠져왔음 진짜 무서움보단 숨이막혀서 죽을것만같았음

 

그래서필사적으로 깨려고 발버둥쳤지만................. 발끝도 안움직여졌음..ㅋ

 

아랫배는 막 찌를듯이 아프고 .. 모든게 공포그자체였음

 

 

진짜 용기내서 눈뜨는데 배위에 하얗디 하얀창백한발이 춤추는것마냥

 

통통거리는데 정신을 잃은건지 어떻게 된건지 깨긴깼는데

 

더미치겠는게 시간이 10분도안지나있었음...

 

 

계속엄마올때까지 이불속에숨어서 기다리는데

 

현관문여는소리가 들리는거 나또 뭔가하고 무서워서

 

문안열어주고있는데 열쇠로 문을따는소리가 들리는거

 

 

"으ㅏ앙아ㅏ앙악아가각악가가!!!!"

 

 

소리지르는데 엄마였음ㅋ .....

 

나소리지리는거에 엄마도놀래서 한대얻어맞고..

 

 

 

 

 

 

 

 

 

근데 한3일뒤에 구급차가 우리동앞에 왔었음

 

그때가 1시? 정도였는데 공부방가는 길이어서 그냥 온것만보고 공부방에갔었음

 

공부방갔다와서 엄마한테 아까구급차왔는데 뭔일이냐고 물어봤는데

 

잘 모르겠다고 그래서 그냥 지나쳤음.

 

나중에엄마가 전화통화하는걸 듣게되었는데

 

2층아저씨가 심근경색이 있었는데 목욕하는데 쓰러지셨다함

 

근데 욕조에머리를부딪혔는데 정신을잃었는지 물이차있는데그대로 쓰러져버려서

 

익사? (어떻게말해야하지..)하셨다고. ..,.실려내려오는데 못봐줄지경이었다며..

 

 

 

 

 

 

 

 

 

 

 

 

 

 

 

 

 

 

 

 

 

 

 

 

 

 

 

 

근데 그아저씨 사망추정시간이 7일전으로나왔음

 

그럼내가들었던발자국소리며 쇠사슬소리는 무엇인지....

 

 

 

 

 

 

 

 

 

 

 

 

 

 

 

 

 

 

1%의거짓이나 허구없음을 맹세함.

이야기는 이야기로만봐주시길.

 

 

 

 

추천수64
반대수8
베플|2011.07.08 21:59
그래서 외할머닌 어떻게 되신 거 ???????????????
베플인증종결자|2011.07.08 21:58
...잉? 내가 베플? 맙소사 이런 감격 처음이야 ㅠㅠㅠ 추천 수도 얼마 안되는데 이런 거 쓰는 거 웃긴가요? ㅋㅋ.. 생애 첫 베플이니 봐주세요 ㅎㅎㅎ 추천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용♥ --------------------------------------------------------------------------------------- 이번 건 별로 안무섭네~ 그니깐 엄마랑 자야겠다 근데 외할머니귀신은...........? 그거 기대하고 왔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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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백재우|2011.07.08 21:46
베플 되는 사람 오늘 가위눌린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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