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깨지고 3번째 만나고 있는 한커플 입니다
벌써 112일째구요.. 한달전부터 자꾸 트러블이 일어납니다ㅠㅠ
원인은 대부분 저때문이구요
제 여자친구가 애정표현이 쫌 서툴러요. 나름 노력하는것 같지만..
어느날 그것때문에 갑자가 짜증이 나더라구요
전 속으로 끙끙 앓는 성격은 아니라서 사소한거는 그냥 말하곤 하거든요?
그래서 통화하다가 "표현좀 잘해봐~ 나 그런거 좋아하는거 알잔니" 라고 말했어요
순순히 알겟다고 해서 별생각없이 넘어갔습니다
몇일뒤에 사소한걸로 싸우게 됬어요
제 여자친구가 주변눈을 좀 의식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은곳에서는 태도가 달라져요
말투부터 시작해서 표정 행동 전부다 어색한 반친구 마냥 대하니까 갑자기 짜증나는 거에요
그래서 "너 자꾸 의식좀 하지마" 이런식으로 말했더니 순순히 미안하다고 합니다
별로 화날것 까진 없엇는대 갑자기 속에 쌓인게 폭발하듯이 그동안에 불만을 다 말했습니다
제 여친도 화났는지 알겟다면서 단답만하고 회피하대요. 서로 짜증만 내고 결국 밤에 제가 전화해서 사과하며 화풀었습니다
얼마전에는 자꾸 돈이없대요.. 그래서 한달전에 잡았던 약속 취소해줬습니다
근대 친구랑 밥사먹는거에요.. 엄마가 준돈이라면서
그돈 쫌 저금해서 나랑놀지...................
평소에는 O형 끼가 나는대 맘에 안들거나 짜증나는 일이 날때면 A형끼 나와서 투털남이 되요 ㅠㅠ;;
그렇게 하루 놀고 하루 싸우고를 반복하다가 지금까지 왔는대
요즘에는 갑자기 알바를 한대요... 그말에 갑자기 화가 났습니다
걱정되는 마음에 하지말라한건대 잘 전달이 안됫나봐요 제가 흥분하면 완전 가오남되서..
무튼 그때도 대판싸우고 끝에 화해했습니다
제가 자각은 합니다. 진짜 이러는거 찌질찌질 한다는거;;
근대 자제 할수가 없어요 ㅠㅠ "이 애는 내껀대.." 하는 마인드가 굳어서 녹일수가 없습니다
흔히 집착이라고 해야하나요. 미치겟습니다
정말 순수하고 착하고 귀여운 여자친구 입니다
다시는 불상사 일으키고 싶지않습니다..
찌질찌질男좀 도와주세요ㅠ 어떻게 해야지 제 집착이 줄어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