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만 하던 20대 초반에서 중반 넘어갈라는
흔! 남입니다
얼마전에 진짜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어서 처음으로 글써 봅니다
처음 쓰는거라 글 재주가 미흡하니 이해 부탁드리고 ㅠ 스크롤 압박 약간 있습니다 ㅠ
그럼 톡에 대세인 음슴체로 이야기 시작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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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젯밤 프라이데이 나잇 ~
동아리 선후배 들과 저녁을 함께하는 자리였슴 (저까지 남자분 6 여자분 3)
마침 한 선배가 직장에서 승진하셨고 한분은 국가고시 합격으로 겹경사라 부어라 마셔라 하고
1차에서 고기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2차에서 치소맥(치킨 소맥)을 즐기고 기분좋게 취해서 나오던 길이었슴 횡단보도를 건너 편의점에서 몇몇 분들이 담배및 커피를 구입하신다 해서 잠시 편의점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던찰나!
갑자기 어느 아주머니 한분이 마구 뛰어오시며
" 우리 남편이랑 아들이 죽겠어요 도와주세요 제발 !!" 이라며 울며 저희를 붙잡으셨음
솔직히 놀랬음 그떄 시간이 새벽 1시 정도 였고 .. 갑자기 왠 사람이 울며 오길래 처음에 이게 뭔일인가 어안이 벙벙했지만 그 아주머니 표정이 너무 다급해보이길래 일단 따라가기로 함
같이 있던 누나 한분에겐 우리 일행한테 이야기 해달라하고 나랑 형 2명이 따라갔음
편의점 에서 한 30M쯤 갔을까? 골목길 안에 작은 주차장이 있었고 사람들이 꽤 있었음
가서 보니 왠 아저씨 한분이 엎어져 쓰러져 계시고 아들?로 보이는 남자가 앞에 서있는데 얼굴이 좀 다쳐 보임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아주머니는 " 아이구 00야 ~ 이 나쁜 놈들아 ~" 하며 그 아저씨 있는 곳으로 가심
가로등이 있어 그리 어둡지 않아 상황파악이 대략 되었음 그 아주머니 가족 2명을 둘러 쌓고 있는건
딱봐도 많이 봐줘야 고1~2? 정도인 남자 5명이었음 그리고 그 옆에 화장을 아주아주 진하게한 그 또래로 보이는 여자 4명 . 톡커님들도 이 쯤되면 어떤 상황인줄 아실꺼라 믿음
나중에 들은 상황이지만 아저씨랑 아주머니 아들분 이렇게 3이 저녁겸 소주한잔 걸치고 오시는데 그 학생들이 욕을했고 듣다못한 아저씨가 학생들에게 뭐라고 하니 바로 때린거라고함.
그래서 아들분도 덤벼들었지만 숫자가 숫자인지라 같이 맞으거라 했음
암튼 우리가 도착해서 바로 견적 나오는 상황
마침 형2분중 한분이 " 어이 너네 뭐하냐!" 라고 큰소리 치심
근데 그 5명이 일제히 웃더니 " 아 오늘 늙다리들 왜이렇게 걸리적 거리냐 ㅅㅂ"..
...... 순간 어의없음 그 멘트 이후 옆에 화장떡칠한 4명여자들도 막웃음;;
흠...그거 웃긴말이었나?
그러더니 우리한테 다가와서 " 뭐 . 어떻게 쎈척하러왔나? ". 으흠..
정말 어의가 없게 막나옴 게다가 우린 3 지들은 여자포함 9이라 유리라다고 생각했나봄
근데마침 편의점에 있던 우리 선배들도 도착 남자선배 3 여자선배 3 추가됨
순간 그놈들 표정이 살짝 변함 대충 숫자세봐도 지들 남자 5 우린 6 ..
그놈들 특성이 지들이 숫자에서 유리하면 막나오다가도 지들이 조금이라도 적으면 움추림.. ㅡㅡ![]()
뒤늦게 도착한 선배중 유도코치 생활하는 와일드한 선배가 계셨는데 바로상황 파학하신듯
오자마자 육두문자 날려주심 " 이런 개 썅놈의 ㅅㄲ들이 어른들을 때려?맞아야 정신차리지?"
그 고딩들 기분이 나쁘긴 했나봄 " 아 미친 갑자기 오더니 시비네"...하는 순간
우리의 유도선배 바로 그 고딩 죽탱이에 주먹 꽂으심.. 뭐... 그리고 그놈은 못일어남
나머지 4명이랑 뒤에 짱박혀 있던 여자 4명이 이런상황이 올줄 몰랐는지 멍때리다
그제서야 우리에게 덤빔..;;
뭐 짐작 하시겟지만 남자 6 vs 4 게다가 우리쪽은 유도코치 선배한분 .. 그리고 복싱도장을 함께 3년째 같이다니는 글쓴이랑 남자선배 여자선배 였음...요 여자선배는 운동을 좋아라해서 태권도도 3단임..
결론은 뻔함 한 5 분간 우리의 일방적 구타 및 욕설...
"이런 대가리에 피도 안마르고 개념 날려먹은 ㅅㄲ들아 니들이 맞으니까 기분이 어떄"
여담이지만 아무리 우리라도 여자 고딩 4명은 어떻게 손은 못댓음;; 뭔가 여자를 때린다는게 그래서..
하지만 이 고민은 위에 말한 여자 선배가 해결해줌 ... 홀로가서 여고딩4명 한짝에 머리끄댕이 2개씩 끌고 오더리 겁나게 패대기침 ㅎㄷㄷ;;; 사정안보고 혼자팸;;; 4명이서 발악하지만.. 어디,,운동배운분 이길수 있겠음??;; 우리보다 살벌하게 욕하시면서팸.. 누나 짜응![]()
푸닥거리 5분 후 그 고딩들 전부 무릎꿇려 앉게함;; 그리고 옆에게시던 아주머니 가족분들꼐 사과하라고 시킴... 아주머니 .. 너무 감사하다고 하시는데 우리가 일단 근처 응급실이라도 가라고 말씀드림
자세히 보니 아저씨 입술쪽이랑 이마쪽에서 피가나서 위험해 보임 아들도 그랬고..
감사하다고 연락처 달라시지만;; 우린 그냥 웃으며 언능 가시라고 함 .. 왜냐면..아직 개념없는고딩 교육이 남았자나?![]()
무릎꿇려 나이 물어보니 고2라고함.. 그때서야 안건데 이놈들 입에서 술냄새가/;; 으흠 술이 웬수여
그런데 아직도 우리 째려보고 지들끼리 꿍시렁뎀.. 으흠. 어떻해 혼내야 할까 하는데
조용히 있던 한 선배가 갑자기 말하심 (같이 도장다닌 선배)
" 야 니네 아까처럼 안덤비냐? 왜 우리 지나가다 너네 한테 시비걸었는데 아까랑 다르네? 빨리 욕하고 덤벼야지~" 이놈들 그냥 가만 꿍시렁뎀
" 안덤벼? 으흠.. 그럼 지금부터 형이 너네 돈뺏을생각이거든 그리고 이유없이 계속 때릴꺼야 그래도 가만 있을래?" 여전히 가만있음... 글로 적어서 뉘앙스를 전달 못드리는데 그때 이 선배 말투가 진짜 무미건조하지만 낮은 저음으로 말함... 옆에 있던 나도 움찔하게함..
그러더니 갑자기 휴대폰을 꺼내서 그놈들 사진을 다 찍음 얼굴들 피하려고 하지만 ~ 매가 약이라고 나중엔 가만히 있음
" 너네 사진 다 저장했다, 오늘은 시간도 시간이고 그냥 보내 준다 그런데 만약 한번만더 너네 이렇게 이멤버로 모여 있는거 이근처에서 보이면 그땐 이유없이 마주치는 순간부터 맞는다, 우린 철이 없어서 경찰에 넘기느니 학교에 말한다느니 이런거 못한다 , 니들이 좋아하는 방식 힘으로 괴롭히는거 그걸로 한다 "
..오오오~ 그 저음으로 또박또박 말하니까 그 고딩도 쫄고 듣는 나도 쫄았음;;
그리고 옆에 쳐울고 있는 여고딩 4명에게도 감
"오늘은 오빠가 주변에 친구들이 많아서 손은 안댔어~ 그런데 다음에 오빠 혼자 있을때 보이면 기대해~ 짧은치마입고다니는게 왜 위험한지 몸으로 느끼게 해줄께~"
허.. 이런대사 어디서 배운건지 ;; 소름이 쫙 ~ 듣는 여고딩중에서 2명은 눈물이 쫙...
대충 이렇게 겁주고 애들 보냄..
그리고 우리는 무언가 큰일을 치룬 피로감이랑 씁쓸함 때문에 캔맥주를 사마시며 각자 집으로 감
이거 마무리 어케해야 하는지 모르겠네..
암틈.. 내 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것임
몇몇철없는 비행청소년들아!!! 너네가 어떻게 노는지는 관심없다 !
하지만 주변에 있는 사람한테 해코지 하면 그거 100% 너네한테 돌아간다 !!!
제발 정신좀 차리자!!!!!!!!!!!! 아직도 안늦었니까 제발 학생 답게좀 살아라!!!
그럼 난 밤이 늦은 관계로 자러가겠슴~
아참 ~ 형누나동생들 ~
나 착한일 했자나 ㅠㅠ 가기전에 추천 해주면 나 되게기쁠것같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