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형 아이스크림, 일명 쭈쭈바 중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은 다름 아닌 뽕.따.
예전에 싸이 홈피에 쓴 적도 있지만
훈병 시절 무덥고 고된 행군 도중 먹은 뽕따의 감동에 대한 기억이
내 뽕따 사랑에 꽤 큰 작용을 한 듯 하다.
슈퍼마켓에서 뽕따를 발견하면
거의 예외없이 두세개씩 집어들곤 한다.
어느날 나는 대형 마트에서 탄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여섯개 들이 뽕따가 존재하는 것이다 !!
그 시원하고 상쾌한 소다맛의 얼음 알갱이가 주는
기쁨과 만족..
그 지랄같던 뙤약볕 아래서 작은 안식을 취하던
그 때로 돌아가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