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북파공작원vs조폭' 종합격투기 맞짱

개구리 |2011.07.12 13:32
조회 1,585 |추천 0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이색매치가 8각케이지 안에서 실현된다. 오는 24일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되는 '로드FC 3-EXPLOSION' 대회에서 전직 조직폭력배 출신의 이한근(42, 영등포정심관)과 북파공작원(HID)을 지낸 김종대(31, 팀포스)가 맞대결을 벌이는 것.


두 선수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XTM 격투 리얼리티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에 출연한 파이터로, 이한근은 1회 대회에서 치과의사와 맞붙었으며 김종대는 12일 방영된 11회에서 한동현을 상대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11회에 코너맨으로 출연한 이한근이 방송 내에서 로드FC 정문홍 대표에게 김종대와 맞붙여 달라고 요청하면서 대결이 이뤄졌다. 로드FC는 '주먹이 운다'에 케이지를 협조해주는 등 꾸준히 공조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정문홍 대표는 이전부터 이번 3회 대회에 '주먹이 운다' 스페셜매치를 실현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불혹을 넘긴 이한근은 방송에서 조직폭력배 출신의 카센터 직원으로 소개됐으나 조인주 복싱체육관에서 펀치를 가다듬은 바 있고, 종합격투기 준프로 대회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는 등 늦은 나이에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파이터다.


북파공작원 출신의 김종대 역시 현재 시골 학교에서 아이들의 등교를 책임지는 기능직 공무원이지만 3년의 종합격투기 경력을 자랑한다. 현재는 정문홍 대표가 이끌고 있는 팀포스에서 몸담고 있으며 '타고난 장사'로 불린다. 오로지 힘이 최대 장점이라고.


이번 경기는 다른 프로경기에 비해 기술수준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특이한 직업을 가졌던 사나이들의 경기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결과만 가지고 어떤 쪽이 강하다고 단정 짓긴 어렵지만 범상치 않은 경력을 가진 진짜 남자간의 맞대결이란 점 하나만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한 것. 특히 둘 모두 화끈한 경기를 선호해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한요가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