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별 상상력이 총동원되서 이상황 저상황 다 나오네요. 소설쓰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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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보니 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글이 되버렸군요
너무 많아서 베플만 읽어봤는데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는 경우라서 뭐라 대답드려야 만족하실지 모르겠더라구요.
결혼못할거라 하시는분 저 유부남 입니다.ㅠㅠ 잘 살고 있구요.... 그렇게 나쁜놈도 아니랍니다.
다들 그만들 싸우시고 웃으면서 지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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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부모만 모시냐구요. 물론입니다. 기본적으로 두분다 챙겨드리는게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장인, 장모님을 모시지 않는게 섭섭하다면 현실적으로 장인, 장모님도 챙겨드릴 수 있는 개선방법과 합의점을 생각하는게정상적인 루트 아닌가요.
왜 엉뚱하게 방향이 시부모님을 모시지 않겠다는 쪽으로 흐르는 건지요? 뭔가 핀트가 안맞지 않습니까?
장인 장모에게도 잘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본인들은 시부모를 모시는 것 자체만으로 이혼을 거론한다는 의식 자체에는 정말 아무런 문제의식도 느끼지 못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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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따로 사는게 편하고 좋은건 당연하다만
시부모 모시는 것 = 이혼사유까지 거론되는게
한국여성의 일반적인 의식이라면 외동이 많고 저출산에 시달리는 한국에서
앞으로 지금보다도 더한 사회적 부담으로 고스란히 돌아올거 같은데.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고질적인 저출산, 부실한 국가주도의 노후복지수준을 고려하면
현세대의 여성들이 노후를 준비하는 시점에선 더욱 더 큰 리스크를 감수해야 할듯하다.
시부모뿐만 아니라 노인들을 짐짝 취급하는 지금의 의식이 앞으로 쭉 가도 괜찮다고 생각하는지?
노령인구 모두가 자식에게 기대지 않을만큼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뭐 애초에 한국문화와 충분히 융화시키지 못한채 시행된 구미식 가족교육과 먼 미래를 바라보지 못한 인구정책을 집도한 정부 탓인가.
참 우리는 지독하게 바로 눈 앞만 바라보는 민족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