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으라는건지 말라는건지 ㅎㅎ
아직 결정은 안났지만 그래도 넓은사형대에 오른것같아
기분ㅇ리 아찔하고 좋네요 이거
눈을뽑을지 안뽑을지는 판단잘해주시고 ㅎㅎ
소심하지만 죽어가는 싸이 공개
그그글씨도 16할까 말까 고민하다 적당히 보기좋은거 고름
아 우유부단하네 우윳우윳
본문임
태어나길 소심
그래도 긍정적으로 나쁜일있어도 내안에서 나 없는걸로 하려는데
억울하다ㅠㅠ
사건은 어제임 ㅇ
나는 송내근처에서 일하고있음
집은 신정동이라 버스를 타고가고있었음
아침을 못먹고나와서 삼각김밥2개하고 음료사서 자리있길래 냉큼앉았음
그래도 냄새도나고 보기도 않좋아서 사람 빠질때까지 안먹고 눈치보고있었음 (소심1)
눈치보는데 들어오는 여성분이랑 눈이 마주쳤음
오오미
대한민국 여성분들 이쁘다 생각할정도로 이뻣음
그냥 그생각만했음
진짜임 ..(소심2)
그냥 앉아서 얼굴 2초? 1초 들어올때 본거빼곤 없는데
사람이 진짜 안빠지는 버스임
여성분 서계시다가 뒤에 앉아버렸음
먹는타이밍 눈치보다(소심3) 또 눈이마주침
근데 진짜 이게 내가보려그런게 아닌데
안추운가 치마가 왜그렇게 짧은지 진짜 변태아니고 진짜 왜 눈이 갔지
위아래를 보는꼴이 된거임..
그게 눈이마주침
진짜 나 '뭐야 이새끼' 이표정으로 쳐다봄
와 이쁜얼굴도 저렇게 무섭구나 하고 걍 눈내림..
그리고 눈치 보는데 뒤에서 아저씨가 나갑시다 하고 나가는거임
(버스자리가 좁으니까 구석에 있는아저씨가 나가려고)
아니
소리나니까 보는거지..
눈또마주침
진짜 무서웠음
진짜 바로돌릴수밖에 없었음
사람좀 빠지길래 김밥먹었음
먹고잇는데 으ㅇ메 눈치 너무봤나봐 벌써 송내임
근데
진짜 거짓말 안치고 내리는데 그분이 내직장쪽 가는거임
왱따라가는 꼴이되버린지 모르겟음
짧지만 걸음 개빠른데 걷지도못하겠음 (소심)
아
늦었는데
느리게 느리게 눈치보면서 따라감
아니따라간게아니라 나갈길감
엥 내일터들어감 나도들어감
진짜
거짓말아니고 ㅡㅡ;;
갑자기 뒤돌더니
오는거임 진짜 멈추더니 아
그순간도 빌어먹을 머리는 '와키크다 ㅎㅎ 요즘여자들 우월하네 ㅎㅎ 아 구둔가 ㅎㅎ?'
이 ㅈㄹ
진짜 진심 만만한가 내가쫌 만만하게 생겼지..
왜따라오냐 진짜 소리지르는거임
사람많으니까 용기가 생기는구나 와..
진심
사원증 꺼내서 보여줌 진짜 손떨림 목청까지 우월해서 으미
보더니 진짜 토씨안틀리고
'아까부터 다리쳐다봤자나 ㅂㅌ새끼야 이런새끼랑 같은곳에서 일하네 아진짜
재수없어서 진짜 왜이러냐 요즘남자새끼들'
이러더니 혼자가는거임
진짜 울뻔햇음
내가 미안함
요즘남자 욕먹여서
내눈이 죄임 아니
진짜 혼자굴러감
형님은 남자니까 그런거라는데 ㅎㅎ
호르몬을 뽑아야 내가 아침에 저런 욕을 안먹나
이건 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