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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를 만났을때 침착히 대처하는..여자..

민호야...♡ |2011.07.15 15:04
조회 471 |추천 2

이건 나의 귀여운 친구얘기임(쪼끔 길다..ㅋㅋ)

 

편하게 음슴체로쓸께여..!!

 

ㅋㅋㅋ내가 어제 친구랑 새벽에 통화를했는데 참 당황스러웠음

 

그냥 평소처럼 얘기하는데 갑자기 걔가 "오늘 대박이였음"이러고는

겪은일을 말해줬지

 

걔네집이 빌라인데 선풍기를 안쓰는집이라 매우 후끈후끈 더운집이야 그래서 창문을 모두 활짝활짝열어놓고다녀

 

흠 걔가 좀 조심성 없는면이 많아 그래서 샤워하고 벗고돌아다닐떄가 있다고 하더군..

근데 샤워를하는데

갑자기 걔네집 강아지 뚱이가 (이름이 뚱레알인데 뚱이라부름) 막 미친듯이 짖더래 원래 그런 개가아님 순해염

 

그래서 시끄럽다고 화내다가 화장실에 잇던 머리띠를 집어던졌데 그래도 막 짖더래 다씻고 

브라에 팬티위에 얇은 흰티만입고 나왔데 왜그러냐고  화를냈는데 갑자기 뚱이가 안방으로들어가더래 !!

 

그 안방에보면 큰~창문이 하나있는데 그 창문밖에보면

막 울타리? 검정 철장 ? 그런게 있는데 아무튼 그뒤에 어떤 남자새끼가 서있더래 그냥서있는게 아니라 ㅋㅋㅋ

바바리맨이 자주하는짓 ^^ 음 딸ㄷㄹ...달ㄹ.ㄷ.링..ㅎㅎㅎ.... 알지 ? 말하지않겟

 

음... 아무튼 걔가 놀라긴놀랐겠지

근데 걔가 ㅋㅋㅋㅋㅋ참 심각할 정도로 침착의 끝을 보여주는 애거든 ?ㅋㅋㅋ 놀란기색 하나없이 (마음속으로 ㅅㅂ를외치며)

뒤를돌아서 걔방으로갔데

 

그러고는 친구한테 전화를한거지 (난아님...) 그래서 일부러 그섔끼 들리라고 큰소리로

"어떤미친놈이!!!!!!!!.........." 막 이러면서 얘기를했데 그러고 갔나 해서 나갔는데 아직도 있더래 ㅋㅋㅋㅋㅋㅋ그짓을 하면서^^

 

침착의 끝을 달리는 나의친구는^^ 배가고프니 밥을먹어야겟어서 요리를 막했데

 

그 부엌이 안방 창문으로 밖이 보이거든 ?

걔가 칼로 양파인지 뭔지를 썰고있는데 그새끼가 걔속 치고잇더래 계속 계속 끊

임없이 내 친구는 별생각없이 그냥 썰고있는데

갑자기 화나더래 '저새끼는 뭔데 내가 밥을하는데 저짓을 하고있데?' 라고 뭐 생각했겟지

솔직히 밥먹으려하는데

그짓하고있으면 혐오스럽잖아 ㅋㅋㅋㅋ

 

갑자기 확빡쳐서 칼을 든상태로 창문쪽으로 걸어갔데 아이컨택을 계속하면서ㅋㅋㅋ

 

처음엔 걔가 별 반응이 없더래 근데 내친구가 외쳤데

 "아 ㅆㅃㅆ!!!! 어이 거기 검은 나시에 검은 반바지에 남색 우산 거기 너!!!" (어제 비왔잖아..ㅋ.ㅋ...)

이러니까 걔가 눈이 좀 커지더래 ㅋㅋㅋㅋ 그래서 걔가 또외쳣지

 

"당신이 뭔대 내가 밥좀 먹겠다는데 왜 거기서 XX이 치면서 알짱거리는데 ? 어????????" 라고 외치며 칼로 삿대질을했데

 

그러니까 그 검은나시에 검은반바지에 남색 우산을쓴 성욕구를 거지같이 해소하는 그놈이 눈을서서히깔더래

 

기회를 놓치지않고 내친구가 계속 쏘아붙이니까 ㅋㅋ 그곳을 잡고있던 손을 쓱 떄고는 옷매무새를 다듬고 어딘가로 사라지더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내친구 대단해 ㅋㅋㅋㅋ 근데 내가 저번에 걔네집 갔을때 애들이랑 막 갔었거든 ?

 

안방에 누워서 티비를 보고있엇지 그 티비위에 바로 창문이있는거야!! 그떄도 그 새끼있었거든 ? 검은모자쓰고 ㅋㅋ

애들이랑 있으니까 별로 막 무서운생각은 안들었는데 걔 맨날 거기서서 내친구네 창문 들여다본데 ㅡㅡ ㅁㅊ놈

 

아무튼 근데 내친구가 나가야됬는데 걔가 창문에서 갑자기 사라졌잖아 그래서 별생각이 다들더래

막 집문앞에 서있거나 현관에 있거나 막 별생각이 다들더래 ㅋㅋㅋㅋㅋㅋㅋ (지가코난임ㅋ?ㅋ) 암튼 그래서

 

어떡할까 고뇌를하다가 신발장 위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BB탄 총이보이더래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행동계시..

총알을 만땅으로 장전시키고 나갈준비를 했데 ㅋㅋㅋㅋ 아쪽팔려 그거 겨누면서 막 007작전을 펼쳤데 ㅠㅠㅠ미쳐내가 ㅠㅠ

 

결국 그새끼는 보이지않앗데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친구들을 만나러 갔데 어제 술마시려고했는데ㅋㅋㅋ내친구가 술을 안먹는다고

했데 ㅋㅋㅋㅋㅋ

실제 이유는 '술먹으면 조준력이 떨어져서 안돼...'

(여기서 조준력이란 BB탄 총의 조준..ㅋㅋ) 생각한거지 ㅋㅋㅋ

 

근데 말하기 쪽팔리니까

 "다이어트야^^" 라고 짓꺼린거지 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러고 애들한테 막 이얘기를 해줬데 그러니까

 

애들이 흥분의 도가니 ㅋㅋㅋㅋㅋㅋ

"미친색ㄱㅉㄲ!!!!!!!!" "그거 또라이아님?!#?!@#?!?3" 등등의 격한반응..

 

내친구를 혼자 보내기 위험하니까 다같이 가줬데 ㅋㅋ 근데 걔가 집에서 나오기전에 걔가 집에 들어올지도 모르니까

모든 창문을 다 아주 꽉!!다 닫앗떼 근데 걔네집빨래건조데가 방에 널부러져있거든 ? ㅋㅋㅋ창문 다닫음+빨래의 습함+비오는날...=.....(말안해도 알겟지?)

비오는날 양말젖어서 가방에 넣놓고 3일뒤에 발견한 그냄세였대^^
걔네 친구들 일동"이냄세 뭐냐"ㅋㅋㅋㅋㅋㅋ

아 역겨워..ㅋ....아무튼... 친구들의 경호를받으며 집에잘왔데

 

근데 걔네 오빠랑 아빠가 음악감독이신데 집에 안들어오실때도 많고 늦게 오셔 지방에서 많이하셔서 ㅋㅋ

옜날부터 걔가 늘 혼자 지내고 이래서 겁이 별로없어 .. ㄴ침착하고..하.. 근데 걔가 오빠한테

말을했데 걔네 오빠가 그렇게 걱정해주는거 처음봤데 ㅋㅋㅋ

막 전화로얘기하고 끊엇데  집가는중에!!!!근데 걔폰이꺼져있엇나봐

핸드폰 키는순간 폭풍문자가오더래 몇개는 친구고 나마지가 다 걔네오빠..ㅋ

1번째문자

 집가고있냐

2번쨰문자

 집가고있냐고

3번째문자

 빨리답장좀해 집가고있냐고

4번째문자

 (점점짜증폭발)아 집가고있냐고!!답장하라고!!!

등등 이런식으로 폭풍의 문자가 ㅋㅋㅋㅋㅋ 내

친구는 또 감동을받고는 전화를했데

내친구 : "걱정좀 했네?"

친구오빠 : "큼 걱정은 무슨 뭐해..?"

이런식으로 훈훈대화...ㅋ끈끈하다아주 ~ 암튼

 

그날도 아부지와 오라버니님이 새벽 5시? 그쯤오셔서 걔는 아빠와 오빠가 올떄까지 날밤을 깠다는 황당한 하루일과....

내친구 너무 걱정되 ㅠㅠ 합기도 했다고 겁업는 내친구 ㅠ 진짜 지켜줄사람이필요하다... 애기같이생겨가지고는

하는짓은 70먹은 할머니와 맘먹어요 ㅠㅠ 언니들은 저런상황 처해도 저렇게 당당하고 침착하게 할수있을것같아 ?

내생각에는 몇없을거라고 생각해.. 저런상황이 안오면 더더욱 좋겠지만 만약 처해도 저렇게 하면안돼...

혹시알아 쳐들어올지 ㅠㅠ 근데 저런 싸이코패스같은 성도착증환자들은 막 반

응하면 더 흥분한다며 ... 솔직히 다들

"난 실제로 만나도 별반응없이 침착할수잇어" 라고 거의 생각하지않아 ?

나도 저번에 갑자기 그상황이 되니까 침착은개뿔 내가 살고봐야되는데..ㅋㅋ

 

일단 침착은 하되 위험한 행동은 삼가하고 신고를하자.....

다소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ㅠㅠ !!!!!모두들  조심해!!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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