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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삼진

먼훗날 |2008.07.30 10:42
조회 125 |추천 0

프로 야구 역사에 한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다.

래리 도비(Larry Doby0는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이며 우수한 타자였다.  1947년의

어느날 클리브랜드 인디안스 팀에 들어가 

출전하는 첫 날이었다. 3만관중의 시선이 처음

보는 흑인에게로 모였고, 전국 라디오 야구팬

청취자들의 기대  또한 대단하였다. 

 

그러나 도비는 극도로 긴장한 탓인지 타석에서

삼진 아웃을 당하고 말았다. 스스로 모씨 실망한

도비는 힘없이 자리에 돌아가 도손으로 머리를 

감싸 안으며 괴로워했다. 

 

그런데 사람들을 감동시킨 것은 가 다음부터다 

도비 다음으로 타석에 들어선 선수는 구단 최고의

강타자   죠 고든(Joe Gordon)이었다.  그는 언제나 

뛰어난 감각으로 배트로 공을 맞춰   볼 아웃을

당할지언정 스라이크 아웃을 당하는 일이 없던 선수였다. 

그런데 이 날 고든은 나가자 마자 연거푸 삼진 아웃을

어이없이 당했다.        

 

그는 힘없는 발걸음으로 돌아가더니 도비 곁에 앉아

도비 처럼 두손으로 머리를 감사 안았다. 자신 강타자도

안 맞을 때가 있으니 동료에게 낙심하지 말라는 위로를

몸소 행동으로 실천한 것이다.

 

그 후 두사람의 우정은 오래도록 지속되었다고 한다

흑인과 백인, 신인과 고참, 무명인과 유명인의 벽은 이렇게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쉽게 무너질 수

있었던 것이다. ,

******아침향기 중에서 ************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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