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빠른22女입니다..
지금 너무 충격을 받아서 잠도 안오고 눈물만 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남친이 2주넘게 연락이 두절됬었습니다 벌써 3주가 다되가네요. 아무렇지 않게 연락 잘하다가 갑자기 끊긴거였습니다.
그날부터 무슨 사고라도 있는거 아닐까 걱정되서 남친 지인들한테 연락도해봤구요.
남친이랑 오래전부터 친구였던 사람이 있는데 내가 너무 걱정하니까
걱정말라고 걔 원래 그럴때있다고 지금 졸업하고나서 취업때문에 고민이많을꺼라고 원래 혼자만의 생각빠지면
한달도 잠수탄다고 하더라고. 이 말 듣고 큰걱정말고 남친의 연락을 그냥 기다려주기로 했었습니다.
(정말로 남친이 취업걱정땜에 힘들어했어서..그래서 나중에 연락와도 정말 그 이유였으면 다 용서할생각으로 연락독촉안하고 가만히 기다렸어요. 제할일 하면서)
제남친 정말 날 많이 사랑해줬습니다. 주위사람들이 부러워할정도로 남친이 아깝다할정도로.
남들처럼 기념일문제라던가 특히 연락문제로 속섞이지도 않았습니다. 일년동안 만나오면서..
연락을 중시했던 남자라 제가 연락을 안해서 싸우면 싸웠지 자기가 연락안한적은 없는 사람입니다.
정말 나에겐 착하고 천사같은 남친..항상 고맙고 더 잘해야겠다 느낀게 한두번이 아니죠.
그렇게 기다리고있었는데 지금 자기전에 들어가본 남친싸이에 충격먹고 나왔습니다..
5시간전에 바뀐 메인.. 원래 대문메인사진이 제사진이였는데 이것도 삭제되있고
우리 커플미이런룸도 닫고 스토리룸으로 바꿧더라구요.. 다닫고 프로필하고 방명록만 남아있는데..
진짜 저거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뭔일이있어서 연락을 못했던거겠지.. 오빠가 고민이 많으니까 잠시 나를 미뤄둔거겠지..'
라고 생각했던게 다 깨지면서
나랑 헤어지고싶은건가? 이생각 하나만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문자로 거의 멀티메일수준으로 길게 보냈습니다.
헤어지고싶은거냐고 그런거면 뜻대로 해줄테니 이렇게 일방적이고 예의없는 잠수 그만두라고
저것까지 씹을까봐 두렵고 슬프네요..
아무래도 이별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일년동안 이사람하고 연애하면서 사랑을받는쪽이여서
정말 헤어지는것이면 이제 어떻게해야할지 감당이 안됩니다..
우선 남친의 행동조차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라,.. 아무리 취업스트레스가 심했어도...
권태기라고 느껴본적도 없고 연락도 평소같았는데...
이런 경우가 있나요? 남자쪽에서 더 좋아했고 저에게 헌신적이였습니다.
연락끊기기전에 취업스트레스가 있긴했지만 딱히 힘이되어주지못하였어요. 힘내 잘될거야 라는 말뿐이 못했죠..
단지 취업문제때문에 모든걸 다 놓고싶어진걸까요 제남친...? 아니면 제가 느끼지못했던 권태기가 있었던걸까요......
저 문자도 씹히면 이렇게 일방적인 잠수로인해..조용히 이별을 맞아야하는건가요? 전 혼자 이렇게 이유도 모른채 헤어져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