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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믿었는데..1편 그후(1편 포함)■■■■■■

12사단. |2011.07.16 15:11
조회 5,598 |추천 26

7월10일자

1편

 

안녕하세요 11년도 4월26일군번입니다

12사단 에서 복무하고있구요...중대 막내임다..

 

지금 사지방에서 잠시 정보검색을 이유로 컴퓨터를 사용하고있습니다

 

막내라서 시간도 얼마 없구해서 간단하게 쓸게요...

 

2011년부터 제1신교대대 에서 5주 훈련병교육 그리고 제2신교대대에서 3주 주특기교육

 

이렇게 총8주에 걸쳐서 훈련하는기간으로 됬습니다.

 

제가 4월26일에 102보충대에서 3박4일동안 있다가 12사단으로 배치받고

 

1대대로 훈련병교육을 받으러 갔드랩죠

 

1대대에서는 인터넷편지니 손편지니 하면서 여자친구에게

 

편지를 정말많이받았어요

 

그래서 저도 보답할겸 열심히 훈련하고 구르고해서 포상으로

 

전화할 기회를 받았습니다..

 

대부분 군화와 곰신분들처럼 애틋하게 전화통화하고 조금만 더 목소리 듣고싶어서

 

조교분들께 조르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5주 수료후 가족,지인들이 참석할수잇는 수료면회가 열렸습니다

 

그때 부모님이 일때문에 바쁘셔서 제 여자친구가 아랫지방에서 강원도까지

 

절 본다고 심야버스를타고 달려왔습니다 그렇게 아쉬운 수료면회도 끝나고

 

전 다시 2신교대대에 3주동안 주특기교육을 받으러 갔습니다

 

문제는 그때부터였습니다

 

자주오던 인터넷편지도 안오구..

 

걱정되서 포상전화로 여자친구한테 전화했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는겁니다

 

일주일쯤후 어떻게 또 포상전화를 따서 여자친구한테 전화했는데 그때도 꺼져있었습니다...

 

3주 수료후 자대배치를 받고 자대오자마자 여자친구한테 전화했는데..

 

마찬가지였습니다..

 

제가 군대간후로 여자친구는 제싸이에 매일 다이어리도 쓰고 군대간 제친구들한테도

 

방명록이나 다이어리에 댓글남기면서 잘햇습니다.. 근데..

 

여자친구폰이 꺼질무렵..그니까 제가 제2신교대대에 갔을무렵부터

 

제싸이관리도 안하고 제친구들이랑도 연락끊고 그렇게 지낸것입니다..

 

지금 여자친구목소리가 너무 듣고싶은데 전화해서

 

무슨일이있었냐고 걱정많이했다면서 물어보고싶은데 아예 잠수를 타버리니

 

군대에있는 저로선 아무것도 할수있는게 없습니다 ㅜ

 

군입대 하기전에 서로 믿자고 믿음이 제일 중요한거라면서 맹세했는데..

 

군입대100일도 되기전에 전 벌써 믿음이 없어졌습니다..

 

어떻게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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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싸이월드관리 안하구 네이트온도 거의 일주일에 한번꼴로접속하는상황이에요,,

 중요한건 제가 토요일 또는 일요일밖에 사지방이용가능하단거구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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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1편 그후

 

1편쓰구 오늘까지 그사이에 일들이 많이일어나서 한편 더써봅니다.

 

오늘은 토요일 분대선임분들이랑 외출나왔습니다 ㅎㅎ

 

08시~20시까지 놀수있구요 거의 피시방이나 당구장에서

 

하루 보낸답니다 ㅎㅎ 뒤에 선임들 신나게 겜하고있어요.ㅋㅋ

 

글솜씨가 1편에서도 아시다시피 좀.. 저조합니다ㅜ

 

제목이 자극적이어서 그런지 조회수가 높네요..

 

방명록에 힘내라고 해주시는분도 많으시고 댓글도 다 이해가는 부분이었습니다

 

1편쓰고 알아낸 사실이 한가지 더있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저랑 사귈때 A라는 폰을 가지고있었습니다. 근대 그폰 맘에안든다고

 

B라는 폰으로 바꿨습니다. 그래서 우린 제 폰 그래고 여자친구 B폰으로 연락하고

 

그렇게 지냈었습니다. 1편에서 쓴것처럼 B폰은 꺼져있습니다.

 

막 고민하다가 혹시나.. 설마 하고 정지됬을폰 A폰에 전화해봤습니다

 

벨이 울리는것입니다.. 하지만 받진않았습니다.. 그후 매일전화했는데 전혀..

 

1편처럼 그냥 전화만 안되고 그러면

 

중대에있는 다른 선임들처럼  편히 여자친구 없다고 생각하고

 

군생활 열심히할수있는데 저에게 좀 큰문제가 일어났습니다.

 

군복무하면서 받는 월급을 봉급이라하는건 아시죠

 

제가 입대하고 차비 9만원 3개월 봉급 21만원해서 나라사랑카드에 총 30만원이

 

있어야됩니다

 

자대배치받고 7월 초 쯤에 1577-8000(신한은행) 에 전화해서

 

잔액확인을 해봤습니다.

 

7만원 밖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뭐가문젠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입출금 내역또한 들어봤는데

 

100% 여자친구가 제 나라사랑카드를 이용한것인걸 알았습니다.

 

출금내역에는 현금인출기,편의점 등등

 

그냥 자기카드인것마냥 썼던것같습니다

 

애초에 제가 실수한게 있는게 예전에 제가 사회에 있을때 한번

 

같이 아주조금이라도 서로 용돈받은거 같이 통장에 모으자

 

해서 같이 농협통장을만든적 있습니다.

 

그때 제 주민번호랑 제 비밀번호로 했습니다. 여자친구도 당연히 알고있구요

 

전 카드 비밀번호 다 똑같이 해놔서 나라사랑카드 비밀번호도 농협비밀번호랑 같았습니다

 

제 주민번호랑 비밀번호 당연히 알고 있는 여자친구...

 

제가 군입대하기전에 나라사랑카드를 집에 놔두고와서

 

자대배치 받을시기쯤에 여자친구한테 그 카드를 보내달라고했습니다.

 

근대 미루다미루다 못보낸지 오질않았습니다. 그후로 여친이랑 연락이안된거일수도 있구요

 

친한 소대 선임들에게 말해드렸습니다.

 

어떻게 그런여자가 다있냐고  군바리 봉급이 얼마나된다고

 

그 쥐꼬리만한 돈 빼쓰냐고....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있는 나라사랑카드는 분실신고하고

 

전 신한은행 LOVE카드라고 나라사랑카드랑 똑같이 활용할수있는 카드를 재발급받았습니다.

 

그때 거의 14만원가랑 여자친구가 빼썻습니다. 연락도 안되니 쉽게 말하자면 털린거죠..

 

너무 화가났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연락이 안되니까 어쩔수없이 사회에 있는 제 친구한테 부탁을했습니다.

 

남자친구들은 거의 군대가고 사회생활하고있는게 여자애들뿐이여서 제일 친한애 한테

 

"내 여자친구번호가 010-XXXX-XXXX인데 니가 좀 전화하거나 문자해봐 (A폰)

 

내 전화는 앞에 033떠서 군인인줄알고 안받을수도 있으니까 니가 고생좀해줘"

 

라구요. 마찬가지로 제 친구를 통해서도 연락이안됬습니다. 꺼져있다는군요

 

벨이 울렸던 B폰에 전화해보라했습니다

 

그폰은 벨은 울리는데 전화를 안받는데요

 

미칠지경입니다..

 

제 맞선임이 계시는데 한달선임이십니다.

 

"그냥 똥밟았다고 생각하고 다 잊어버려" 라고 하시면서 위로해주셨습니다.

 

며칠 후회하고 절망하고있다가 좀지나니까 잊혀갔습니다.

 

하..큰문제가 하나 더 생기더군요.

 

여자친구한테 있는 나라사랑카드를 분실신고(정지)하니까./

 

카드나 통장없이 사용가능한 지마켓,현금인출기를 제 계좌번호랑

 

비밀번호가지고 또 출금을 한것입니다.

 

군대에서 매달10일 봉급날만 기다리고있었던 저인데

 

어쩌다 7월13일날 잔액확인을 해보니

 

잔액이 1000원...

 

전 출금내역을 확인해봤습니다.

 

지마켓,현금인출기에서 출금했습니다.......

 

여자친구가 가지고 있는 나라사랑카드가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사용안되니까

 

계좌번호,제 주민등록번호,카드비밀번호만 알고있으면

 

사용가능한 출금서비스를 이용한것입니다.

 

제여자친구 아니 이젠 그애 죠. 그애한테 아주그냥 제대로 당했습니다.

 

나라사랑카드로 전화비까지 빠져나가는데 잔액이 1000원이라니요ㅎㅎ

 

지금은 친구들한테 전화도 못하고

 

부모님한테 안부전화도 못드리고있습니다.

 

가끔 맞선임분한테 사정해서 그분 카드로 전화하고있습니다..

 

미칠지경입니다.

 

이건 깨지고 자시고 할문제가 아닌거같습니다. 신고를하든가

 

휴가때 그애 집에 찾아가서 제대로한번 일내야될거같습니다.

 

나라사랑카드 제대로 관리 못한건 제잘못이지만 어떻게 그럴수있습니까 사람이

 

군입대하기전엔 자기가 매달 알바해서 돈 부쳐줄게 이러던 앤데 ㅎㅎㅎ

 

맛있는거 많이 사먹고 선임들 챙겨줄라면 돈 많이 필요하니까

 

제가 괜찮다고 괜찮다고해도

 

자기가 붙여준다고 자기가 붙여준 돈으로 군생활 잘하라면서 하던앤데 그랬었는데.

 

저만 바보된느낌입니다.

 

친구들은 저한테 위로한답시고  이유가 있어서 폰꺼져있겟지..

 

집에 무슨일 있는거아냐?

 

이런식으로 말해주는데 전혀 ..

 

제 휴가가 8월 31일입니다 5박6일로 신병위로휴가를 나가는데

 

찾아가야될거같습니다. 그애 집에

 

가서 그애부모님이랑 얘기하고 억울해서라도 돈받아야겠습니다

 

그리고 무슨일이있어도 그애한테 사과받고싶습니다.

 

저 지금너무 화가나고 억울합니다.

 

군입대하기전에 군화와 고무신톡톡에 들어와서 자주 보곤했습니다.

 

이제 군대가니까 쓸모있는 톡이 있겟지하구 ㅎ

 

훈훈한 글들도 많고 화나는 글들도 많더군요.

 

하지만 지금전 화나는 글 쓰고있다는..

 

선임분들은 신한은행에 신고해라 신고해서 현금인출기앞

 

CCTV에 찍힌 사진가지고 얼굴 확인하고 주소찾아서

 

최악의 상황까지 가더라도 고발해야한다.. 이러십니다

 

 

女톡커님들 저 어떻게 해야되나요..

 

이상황에서 헤어지는건 당연하구.. 어떻게 해야 제 화 풀리구

 

힘들게 번 봉급 다시 찾을수있을까요 ㅜㅜ

 

두리뭉실하게

 

 그냥 잊어라

 

  운이안좋았던거 뿐이다

 

세상엔 이런여자 저런여자 별에별여자 다있는거다

 

이런식으로 대답안해주셨음좋겟어요..

 

시간 조금만 투자하셔서 男톡커님들은 제 입장되셔서  조언좀해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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