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보기 불편했던 이유는 첫째, 영화가 스케일 말고는 볼 게 없었으며 둘째, 노골적인 미국차 광고에다 미국 우선주의가 엿보이며 셋째, 중동지역에 대한 근거없는 혐오로 타인에 대한 무지를 드러내고 있고 넷째, 단순한 캐릭터의 설정으로 이야기가 밋밋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영화 배급업체이자 극장 운영자이기도 한 멀티플렉스 체인의 장삿속 때문이다.
1. 마이클 베이는 스케일이 다야.
과학을 무시한 스케일. 마이클 베이와 <투마로우>의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의 공통점은 스케일이라 할 것이다. 참고로 머리히는 최근작 <10000 BC>에서 역사를 고려하지 않고 있을 법하지도 않은 고대인의 여정을 큰 스케일로 담아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