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2살 남자친구 25살
내일이 내 생일인데 내일은 남자친구가 일이있어서 못만나서
오늘만나서 영화보고 놀구 생일선물받았어
좀 큰 상자인거야
그래서 열어봤더니 막 좀 진짜 쓸때없는거만 들어있는거야
내가 귀여운걸 좀 좋아라한데, 그런 필요한 물건 디자인이 귀여운거일때지...
상자에는
욕실화
스카치테이프
메모지
수정테이프
미니선풍기
페티큐어할때 발가락에 끼우는거 그거;;
스티커 몇장
칫솔
엄청작은 수건재질의 손수건에
커플핸드폰고리
OST목걸이귀걸이
가 들어있는데, -_-;;
나 귀구멍막혀서 귀걸이못하고 목걸이도 엄청가끔해 악세사리는 귀찮아해서..
근데 위에있는 물건이 상자포함 10만원가까이되는 가격이래;;;
마트가면 천원인걸 아트박스에서 모조리 사서 6000원씩되는걸 샀더라고
너무돈이아깝잖아...나는 작은거라도 실용적인거..
책이나 메이커아닌 3만원대 원피스나 그정도의 가방이나 이런거 생각했는데...
내 표정이 안풀려서 있다보니 다퉜어ㅠㅠ
나는 남친생일이나 기념일에는 최소 5일전부터는 떠보고 주위사람한테 조사해서 인터넷도 뒤지고
해서 진짜 생각해서 필요한거 고르는데
남친은 막 아무꺼나 산거같아서 기분이 상한건데
지금생각해보니 생일 선물인데 내가 좀 너무 한거 같기도한데...
작년 생일에는 내가 갖고싶다고 흘려말한 폴라로이트카메라랑 가방이랑 필름까지해서 가격이있는거였구
나도 그정도 넘는 메이커지갑이랑 스킨로션세트사줬었구...
이번에는 생각지도 못한선물이라;;;
사과는 해야겠는데 뭐라하지 ㅠㅠ
제발도와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