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헤어진 연인과...다시 재 결합 할수 있을까요?

용용죽어 |2008.07.30 12:11
조회 1,266 |추천 0

제목 그대로 헤어진 연인과 다시 만날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주위 사람들은 그냥 헤어져라고 하는데...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일단 제 상황은..여자친구랑 2년 정도 만나왔구요..지금 현재 저는 22살이고 여자친구는 저보다 한살 연상이네요.,

정말 황금기시간을 같이 보낸 연인이었습니다.

잠시도 떨어질수 없을정도로 같이 붙어 다녔고....같이 못 있을 때는 하루에 서로서로 전화를 몇번씩이나 하구요.

휴..정말 애틋하게 사랑해왔는데..서로서로 미래까지 약속했었습니다. 성당에 가서요..

그 만큼 서로를 믿고...진실되게 사랑해 왔는데...

지금은 헤어지게 되었네요..

여자친구가 어학연수를 가있는 상태라서 그것도 전화로...

잘잘못을 따지기 싫지만...굳이 잘잘못을 따지자면 여자친구가 저한테 거짓말을 하고 갔기 때문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어학연수 도착지를 저한테 거짓말 했었거든요...

어학연수 가있는 상태에서도 저한테 말한 나라에 가있는 척을 계속 하더군요..

약간씩 의심이 들기 시작했지만 그냥 의증일 뿐이니깐 넘어갔습니다..

그러다 싸우게 되었고...8일이 지나도 저에게 연락을 안하길래..어쩔수 없이..여자친구 싸이에 로그인 해봤습니다. 여자친구도 제싸이 비번 알구요..

거기는 시차가 있기 때문에...연락을 자주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컴퓨터 사용하기도 약간 어렵다고 하기도 했구요.

근데...싸이 로그인 함으로써 제가 품고 있었던 의심이..진실이라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말 충격이었죠...그 8일동안 미칠듯이 힘들었고....죽을것만 같았고..밥도 안넘어갔었습니다..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어서...떨어 져있을때 싸우면 솔직히 안 좋잖아요..

근데...아니나 다를까..다른 친구들한테는 그 사이에 연락도 하고 그랬더라구요..

정말 그 배신감이란.....안그래도 저한테 한 거짓말 때문에..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연락까지 씹어서...충격이 배로 컸었죠..

근데 또 하나의 거짓말을 저에게 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로 도착 날짜였지요...

저는 12/15일쯤에 온다고 알고 있었는데...가장 친한 친구들 한테는 8일날 돌아 오니깐 그때 휴가 내서..놀자라고 글을 써 놓았더군요...

정말 하늘이 노랬습니다.....물론 제가 상대방의 싸이를 들어간것은 잘 못된 일인데....

그 만큼 힘이들었습니다..하루가 1년처럼 느껴졌거든요..

여튼...그러다가 연락이 되었고 이유를 물어봤죠.

그러자 하는 말이...니가 내 도착지가 바뀔때마다 막 뭐라고 해서..끝에는 말을 못했어..라고 하더군요..

약간은 어의가 없었지만..그냥 넘어갔습니다..사실 뭐라고 하긴 했거든요..

계획이 변변치 않아 보이기도 하고..변경된 계획을 항상 저에게는 늦게 말해줬기 때문에요.

그리고 연락은 왜 안했냐고 하니깐..용기가 나지 않아서..연락을 못 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도착 날짜를 제가 모르는척 하고...다시 넌지시 물어보니...15일이라고 하다가...제가 사실을 알고 싶다고 하니깐 8일날 돌아온다고 하더군요..

제가 성격상 거짓말 하는건 정말 못 참거든요...

연인관계를 떠나서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믿음과 신뢰가 가장 크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요..

제가 과민반응 하는 거일수도 있다는 생각에...어느정도 서로의 오해와 분노를 풀었었죠..

채팅으로요...전화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근데...담날에...일어나니깐 정말 화가 안 풀리더군요...사람을 병신같이 만들어 놓고..친언니랑 입까지 맞추고 작당하고 저한테 거짓말을 했다는 생각에...아직도 철이 안들었구나라는 생각에..분노가 치밀어 올랐죠.

제가 힘들어 했던 만큼...화가 엄청나게 났었습니다...20일만에 제가 6kg이나 빠졌으니...정말 참을수가 없었죠.

마침 그때 여자친구한테서 전화가 왔고...막 뭐라고 했었죠.

그리고 난뒤 3일뒤에 여자친구한테서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진짜 x발 뭐같네...라면서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깐...이렇게 헤어지는건 정말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좋았던 시간이 더 많았는데......떨어 져있어서 풀지도 못하고...

진짜 화가 났었지만 그래도 붙잡아 봤습니다..싸이 방명록에 소설 까지 써가면서요.

그래도 다시 안돌아 오더군요.

여자친구가 제 싸이에 답글로 "정말 많이 생각해봤는데 그래도 우리 헤어진거 같더라..."라고 글을 남겼거든요.

한마디로...마음을 굳혔죠...미래 까지 약속했었는데..

정말 열받고..분노가 치밀어 올랐지만..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니...그냥 슬프네요...

지금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건 압니다..

근데...손만 뻗으면 다시 잡을수 있을꺼 같은데...

정말 힘들고 어렵네요........

저에게 다시 돌아올수 있을까요?????????

12월달까지 그냥 마냥 기다려야 할까요...

제가 지금 제가 아닌듯...

그냥 허물어져 가는 것만 같아요..

친구들이 절대 하지 말라고 한 영상편지까지 만들어서 해외로 택배 보냈는데.....

제가 구차하게 보일까요??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마지막으로 할껀 다했으니까요..

휴...다시 저에게 돌아올수 있을까요????ㅡㅜ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