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간 솔로였다가 처음 만난 첫사랑...
사랑한지 450일 되는날에 헤어졌네요.
헤어진 이유는 생활패턴과 가치관이 달라서
잦은 다툼끝에 서로가 지쳐 헤어졌습니다.
근데 어제 그 여자가 저에게 울면서 했던말인데
정말 하나하나 생생히 전부가 기억이 나요.
더군다나 정말 서럽게 울면서 얘기하는게...
" 난 왜 항상 오빠 외국 나갔다 들어올때 난 기다려야해 ? "
" 오빠 미국다녀오면 1년뒤잖아. 우리 지금 헤어졌어도 그때 다시 연락했으면 좋겠어 "
" 미안해 오빠 끝까지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
" 나도 그동안 인턴생활 열심히 하고있을테니 오빠도 거기서 공부 열심히하고와 그때 만나자 꼭 "
" 정말 많이 싸웠지만 , 사랑할때 오빠를 너무 많이 좋아했어 "
" 오빠 정말 착하고 순수한 사람이었어.. 나보다 좋은여자 만날꺼야 "
" 거기서 아프지 말고 나 없더라도 잘 지내고 행복해야돼 알았지 ? "
" 정말 미안해 , 여태 맨날 투정부리고 못되게 굴고 잘해주지 못해서 "
보통 여자들이 헤어질때와 헤어지고난 후 정말 냉정하다고 들었는데.....
헤어지는데 왜 이렇게 저에게 말을 했는지 저는 모르겠어요....
오늘 싸이월드 가보니까 제 사진 다 지우고 bgm은 박봄 I don't care.
그리고 다이어리에 쓴 글이
항상 미안하고
항상 고맙고,
항상 건강해
꼭
행복해야되...(하얀글씨)
여성분들 답변 부탁해요.
제 마음도 아프지만 어떤 심리로 제게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