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9- 2011.7.9 작품성 ★★ 오락성 ★★ 강력추천/추천/중립/ 평가유보
평소 정진홍씨의 칼럼을 즐겨 읽었다. 풍부한 배경 지식과 자신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칼럼을 썼고, 그의 글에서는 다른 칼럼에서 느끼지 못하는 위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를 재미있게 본 덕택에 이번에는 그 전에 출간된 '완벽에의 충동'을 고르게 되었다.
완벽에의 충동. 이 책은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 속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한다. 글쓴이의 다른 글과 마찬가지로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글을 전개한다. 성공한 사람들이 제시하는 성공을 위한 자세는 우리가 사회 생활을 할 때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말해준다. 그러나 그들이 제시하는 해결책은 상당히(!) 교과서적이다.
창의력, 도전정신, 상상력등을 통한 위기의 극복 , 물론 이런 것들이 성공을 위해 중요한 것임은 두말 할 필요가 없고, 그것이 그들을 아직까지 기억되도록 만든 것임은 부인하기 어렵다.
그러나 소주제에 따라서 그 사람이 있게 되기 까지 여러가지 요소 중에 어느 한가지만을 강조하다보니,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이 다소 들고, 이것은 이 책이 마음에 와 닿지 못하게하는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되버렸다.
덧말.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로 맺음말을 대신했다. 앞의 어떤 일화보다도 진솔해 보였다.
그리고 설득력있게 느껴졌다. 글을 쓸 때 진심은 항상 통한다. 독자는 그것을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