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입니다. 이얘기를 마음만같아서는 판에올리고싶은데 올리려니 또걸리고해서 고민을많이했는데, 토커분들 조언쫌구하고자 올려요...ㅠ 그리고 수정할꺼있으면 바로덧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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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몸이안좋으신 할머니와, 정신이안좋으신 할아버지가계십니다. 아빠도 불쌍한게 어렸을때 그쪽에대한 스트레스가 많아서그런지 모성애가 많이심하셔요. 어쩔수없는상황이란걸 잘알기에 이해는해요.
근데 엄마가 시집살이를많이당하셨어요. 이집에 이사오기전에, 작은 빌라에 살았는데 그때는 저희집열쇠를 가지고 마음대로 할머니가왔다갔다하셨어요 아무리 부모라도 프라이버시가있지.제동생이 뱃속에 있을때얘기에요. 저희 부모님은 아빠친구집들이한다고 구미에게셨는데,(할머니께말씀드리고요) 다음날 새벽4시에 할머니가 모내기해야된다면서 전화하셔서 싫어도갔죠. 어떡하겠어요. 근데 다와가니 갑자기 전화해서 "모내기다했다-"이러시는겁니다. 그때 엄마가 홀몸도 아니셨는데....그외에도많긴한데 더이상적으면 길어질꺼같고, 저도 제할머니이런식으로말하는게 안좋은거란걸 알기때문에 여기서 stop.
이건 다 제가 엄마아빠싸울때엿들은얘기에요. 그렇게 10년이 넘게 시집살이를당하셨는데,그러던차 제가지금말하려는 이 톡의 주인공인 "숙모"라고 부르기도 싫은사람이 등장했어요.
작은아빠는 원래 매우 순하셨는데 지금숙모 만나고나서 인생이확바껴버렸어요.
진짜 그사람만생각하면 치가떨려요.저희 엄마아빠 싸우는게 거의다 "그인간" 이랑 할머니때문이거든요.(여기서부터음슴체쫌ㅈㅅ)
========================1. 추석명절때 온적이 손가락으로 셀수있을정도임. 맨날 갖은핑게대면서 안옴. 몸이안좋다, 애낳아서못간 다, 등등...근데 엄마는 나랑내동생 뱃속에두고서도 계속와서 일했음.
2.온적이당연히있음ㅇㅇ, 근데 굽기쉬운편인 전굽고 기껏해야 설거지정도? 맨날 뒷정리는 다우리엄마몫. 그것도 그나마 시켜서하는거임. -우리엄마 새가빠지게 일하고있을때 지는 누워서 TV보면서 내동생이 사온과자나 씹어먹고있는걸 난 봤 음 내가그때 얼마나짜증났던지모름. - 그리고 표정이 가관임. 누구는일하고싶어서일하나, 당연히해야되는거니까하는거지. 맨날 입 툭튀어나 와서인상퐉쓰고있고...보는내가다짜증남.
3. 할머니&할아버지께서 몸이안좋으셔서 입원을자주함(몇일전에도입원하심). 그나마 초기때 한두번오다 가 요즘은 아예 전화만하고 오지도않음( 우리엄마 오늘 직장가는데도 새벽5시반에 일어나서 할머니 반 찬싸드림.)근데 더웃긴게뭔지암? 다들 그인간이 전화했다고 감동이라도먹은눈치임.
4.한번은 명절때 와서 작은아빠랑막싸움 어른들다계신데, 우리아빠가 다른집에 인사가셨기에 다행이지 아니면 그인간 머리채뜯겼을꺼임. 나도 그때 있었는데어이가없었음. 어른들이 만만하나 하는생각도들고 조카들앞에서 잘하는짓이다-하는생각도들고.
이인간이이러는데 당연히 우리엄마가 뭐라한적도있고 대화한적도많아음. 그니까 이인간이 하는소리라곤 "아직 준비가안됬어요..." 그리고 뭘잘했다고 막 소리도지름ㅋㅋㅋㅋ내가어이가없어섴ㅋㅋ진짜 그인간이랑 엄마랑 통화할때 바로옆에있었는뎈ㅋㅋㅋ진짜 어이가없어서웃음이나옴.이인간얼마나무식한인간인줄암? 30대중반인가이런데 누구짜증나면 육두문자쓰면서 자기 쌍둥이동생이랑뒷담깜. "형님도 이렇게해보세요~그러면쫌풀려요" ㅇㅈㄹㅋㅋㅋㅋㅋㅋ이것도 엄마랑아빠말할때들은거임.
근데 더어이없는게뭔지암? 할머니가 숙모한테아무말못하심. 그리고 요즘 갑자기 엄마한테 잘해주심 둘재며느리가 저따구라서그런건지...근데 엄마가 할머니한테 섭섭해하는게 할머니는 주위사람들한테 "그인간이안오는게 엄마랑싸웠기때문이라함. 정작 엄마가 그인간한테화낸이유는 그인간이 할머니댁에안와서인데.....................====================================
그인간은말이안통함. 우리엄마말들어주는사람은아무도없음. 아빠도 맨날할머니편만드심. 나는마음같아서는 들어주고싶은데 그러기엔내나이가너무어린것같음.우리엄마 최근에 그년때문에 운적많음...그러다가 지금 엄마 화병걸렸음.
내가 나이를 10살만더먹었어도 그인간테 한소리했텐데..........난 어른들눈에 기껏해봐야 [나대는년]쯤으로 보일께 뻔하니까. 그냥가만히있음.
지금까지는 그냥 [인간취급하지말자]하는식으로살아왔는데, 그러면 "그인간"만편하지않음? 계속안와도되고................양심이있는년이면 벌써왔지...근데 안옴. 앞으로올인간도아니고..
이인간 도대체 어떻게하면 좋겠어요? 딸둘이있는애엄마가 참....한심한사람임. 제발 조언쫌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P.S 톡눈팅만가끔하다가 처음인데...제가 어리다보니까 글솜씨같은것도 없고........
"그사람" 네이트톡 보는걸로알고있는데.... 꼭 톡되서 그인간이보게해주세요.
그리고, 저희 엄마아빠 결혼15주년이에요! 우리가족 지금까지1주에한번시골할머니댁가는거 당연하게여겨왔는데, 엄마가 엄마인생찾으려고 공인중개사공부하고, 저중학교들어가고..하고나서 횟수는줄었지만요. 쨌든 그래서 두분 추억이많이 없으세요...(사실 어제엄마가 아빠랑 싸우면서 울면서말한거에요..)엄마 아빠 뮤지컬이라도 보러가게해드릴려고 저랑 제동생이 돈모으고있어요!
저희 일 잘풀리게, 엄마 화병이 났게, 더이상엄마가 그만울게,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마지막으로,
"ㅊㅇㄱ님 보고있어요?내가 님볼때마다 난저런식으로 안살아야지-해요."
올려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