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을 했었던 연합동아리에서 알게된 후배에게 연락이 왔다.^^
" 언니~ 제가 오늘은 공부 노하우를 소개하는 글을 써야 하는데요
공부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들어서 언니 도움을 받고 싶어요~
인터뷰가능할까요?? "
인터뷰가능할까요?? "
인터뷰가능할까요?? "
인터뷰가능할까요?? "
인터뷰가능할까요?? "
헉..드디어 공부 블로그 운영 어언 2여년만에 인터뷰 신청이!!
두근 거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의 공부방법 뿐만 아니라 내가 아는 지인들의 공부법도 함께
소개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식으로 컨셉이 정해 졌고
부랴부랴 섭외에 나선 나쁜여자의 명문대생 친구들~
( 이김에 간만에 연락을 하게되 더 좋았다.. )
흔쾌히 더듬더듬 자신이 고3때 공부 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공부방법을 이야기 하는데, 나의 블로그에 올리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정리를 하려고 한다.
1. 김 토끼
의 3~4등급 받는 과목 1~2 등급으로 올리는 노하우
김토끼씨 는 고2 9월 모의고사에서 평균 3등급을 받았다.
3~4 등급은 올리기 어려운 등급이였기에 너무 힘이 들어
슬럼프에 빠진 적도 있었지만, '와신상담'의 자세로 공부에 몰입한 그녀!!
결국 평균 1.9 등급으로 당당히 원하던 경영학과에 들어갔다.
김토끼양이 3~4등급의 성적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강조한것은 바로
"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자세 " 이다.
즉, 평소 잘 풀던 문제들도 꼼꼼히 살피면서 오답노트의 효율성을 강조 하였는데
수리의 경우, 문제집에 나와 있는 해설집의 풀이와 스스로 풀어본 풀이를 직접
비교해 가면서 자신이 생각했던 과정을 효율적으로 단축시키곤 했다고...
1) 언어 영역 - 자신이 풀어온 모의고사를 한데 모아놓고 유독 많이 틀리는 부분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 고3 여름방학 때) 분명 답과 오답분에서
오답을 선택했던 이유를 찾고 문제에서 묻고자 하는 의도를 파악하고 이해 하는데
시간을 많이 쏟았다고 한다. 06년도 대학시험이 언어영역이 쉽게 나왔었는데
( 그땐 3개정도만 틀려도 3등급으로 내려가기도) 이런 분석적인 언어영역
공부습관 때문에 실수 없이 무난히 1등급을 받았다고 한다.
2)수리 영역 - 문과생이라면 수리탐구영역은 그다지 환영하지 못하는 과목!!
하지만 김토끼는 수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고2 겨울방학에 수1 원리를
한번씩 훓었다고 한다 ( 정석 2번) 그리고 본격적으로 모의고사
문제를 풀기 시작했는데 토끼양은 수리영역은 해답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것
을 강조 했다. ( 자기가 생각했던 풀이를 쓰면서 옆에 비교해보는 방법)
3) 외국어 영역 - 이부분은 꾸준한 습관을 계속 강조하는 토끼양. 본인은 문법이 약해
EBS 인강을 들으면서 모의고사 문법문제를 한데모아 4~5번은 보면서 공부 했다고
한다. 독해와 듣기 모두 꾸준한 습관 속에 등급은 활짝 피어 오를 것이라며
포기하지 않는 습관과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를 했다.
4) 사회탐구 - EBS교재를 풀기 전 4개의 과목 중 선택과 집중을 잘했다고 한다.
한국사같은 경우는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세세한 설명의
완자를 애용했다고.. 교과서를 통독하여 시대별 사건을 파악하고
완자 한국사를 통해 세세한 개념을 학습하며 다양한 문제유형을 단계별로 접하면
두번세번 반복하지 않아도 개념이 머리속에 쏙 정리되었다나 뭐라나.
마지막으로 토끼양에게 공부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졌더니
"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는 가장 정직한 방법 "
간만에 느끼는 그녀의 진중함에 엄마미소를 짓던 나쁜여자.. ㅋㅋ
2. 워너빈 군
의 지치지 않는 힘 바로 규칙적인 생활 습관!!
자신을 원빈 사진으로 소개하지 않으면 공부법을 가르쳐 주지 않을 거라는
워너빈군의 공부 생활습관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사실 이 워너빈군은 중학교때 까지만해도 공부에 흥미가 없어 부모님을
많이 속상하게 했다는데, 고등학교 때 "예쁜 수학 선생님"의 영향으로
수리영역 공부에 미친듯 열중 한 이후 다른 과목에도 흥미가 생겨 공부를 한
케이스라고 한다, 워너비군에게는 전반적인 고3 공부 생활에 대해 알아보자.
워너비군이 가장 먼저 훈련했던 것은 바로
" 책상에 앉아있는 훈련!!"
고3생활을 버티게 해주었던 정신력중의 하나가 바로
책상에 앉아있는 훈련을 통해 이루어 졌다고 한다.
스스로의 약속을 정해 하루에 5시간 이상은 책상에 앉아 있어
그 시간 만큼은 TV나 컴퓨터를 보지 않고 공부를 하거나 아니면
책을 읽었다고 한다. (..도...독하다..)
보통 잠은 4시간~ 4시간반정도 잤고 생활 패턴을 깨지지
않게 하기위해 주말에도 일찍일어나는 습관을 들여 등산이나
줄넘기 등을 했다고 한다. 워너비군은 이 생활패턴에 대해
강조를 무척이나 했는데 주말에 깨진 패턴을 되찾으려면 화~수요일까지
있는 것이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단다. 천천히 가더라도 시동을 끄지 않고
가는 자동차와 시동을 껐다 켰다하면서 가는 자동차 두개를 비교해 보라는 그..
(누가 기공과 아니랄까봐 ㅡ_ㅡ;)
여튼 워너비군은 공부를 하기 전 명상과 자신의 실현 가능한 목표치를
달성해서 마음을 먹고 했다고 한다. 즉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에
자신이 해야 할 일들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basic is the best 라며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느낄 때는 원리로 돌아가라는 당부를 한다. (back to the basic!!)
특히 먼저 대학을 간 워너빈군은 형과 대화를 많이 했다고 하는데,
슬럼프가 있을 땐 형과 이야기를 하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하니
가족이나 마음맞는 친구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힘든 고3생활을 버틸 수
있게 만드는 동력이 된다며 이를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물으니
" never never never give up!! " 이라며 짧게 대답하는
기계공학 워너빈군... 다 그때가 좋을 때라며 씁쓸히 두꺼운
전공책을 쓰다듬는다. ㅋㅋ
추가적으로 한국의 이공계 발전을 위해 이공계 지원을 많이
해달라는 이야기도 덧붙이는 센스까지!!
이렇게 이들과의 대담을 마치고 나니, 고3 참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던
그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였다. 여름이고 지칠 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