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난 아직까지도 그가 나쁜걸 인정하지 못할까요?
나쁜놈아 5년된 나를 버리고 고작 3주된 그녀를 택하니?
하필 많이 아파서 힘들때....
겨우 아픈거 다나아서 너랑 여행갈라고 밤새 계획짜고 예약도 다하고 혼자 기뻐서 행복했던 내가
완전 병신이 됬구나...
어쩐지... 연락 먼저 안하고 전화하면 자고 주말에 만나자고 하면 이번주는 안만나면 안되냐고 하더라...나는 너가 맨날 피곤하다 힘들다 해서 다 이해하고 니 기분 다 맞추고 조금이라도 찡그리거나 하면 눈치보면서 기분좋게 해줄려고 노력했는데...
난 꿈도 못꿨던일 좀이라도 니가 편히 지내라고 평일에 만나는거 생각도 못했는데 그여자랑은 평일에 회사 끝나고 영화보고 손잡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다 했구나...
너는 그여자랑 만나면서 나랑 자고 바로 전 주까지 오랄섹스 해달라고 했니?
그게 5년간 널 사랑했던 나에대한 예의니?
너랑 헤어진날도 같이 영화 보고 싶어서 널 옆에서 세시간이나 깨우고 눈치보면서 배고파도 참고 너 자는거 깨우는거 싫어할까봐 여기저기 뽀뽀해주면서 부드럽게 대했던 나인데....
운명의 장난인지 아무생각없이 니 폰 비밀번호가 풀리더라...
씻고 나온 너...발악하는 나에게 묻고 싶은거 다 물으라고...변명조차 안하더라..
조근조근 다 대답하는너...여자친구 있는 것도 아는데도 너 좋다는 그여자... 나랑은 헤어질꺼라고 말한 너,,,,
우리 귄태기 많았지만 그래도 시간을 줄거라 했는데 어떻게 이런식으로 결론이 짓니...
여지껏 니가 나한테 해준거 너무 감사하다 생각해서 너만 바라 봤더니 나만 바라보는 내가 싫다고....
더군다나 그 여자가 그리 좋은거는 아니라고...나랑 그여자랑 다 헤어져도 상관없다고...
나보다 6살이나 더 많은 너....
인생의 4분의 1을 너와함께 보냈는데... 니가 시간을 달라면 준다고 했는데...
평생 그래도 너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매달리는 나에게 너는 시간 지나면 다 괜찮다고 타이르고 나보다 8살많은 그 여자..널 자기라고 하던 그여자...그여자 나이가 많아서 너가 바로 결혼할까봐 너무 무섭다고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기분으로 말할때 너는 웃었다.
헤어지는 상황에서 웃음이 나오니?
우리 행복했던 시간이 이렇게 꽤죄죄하고 칙칙한 추억으로 변하게 만드니?
너 나에게 상처주는 말 많이했지? 그래도 거짓말 못하고 바람은 안피고 지킬건 다지킨다는 그 확고한 신념하나 믿고 널 사랑했는데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이라 나에게 이렇게 했니?
좋게 헤어질수도 있었는데 이렇게 평생 못지울 상처를 주니? 5년간 사랑한게 우스워질뿐이다.
그래도 다 이해하고 돌아오라해도 넌 성의없이 내가 무슨말을 물어보던 그냥 무조건 응 응 이렇게 말했다
남들이 너보고 다 나쁜놈이래... 근데 왜 난 그걸 인정 못하고 있는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올거라...내가 성숙해지면 올거라...왜 믿고있는지 아직도...
계속 울어도 왜 눈물이 안멈춰지니...
너가 불행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도 왜 너가 건강하길 빌고 있는지....
시간이 지나면 너는 잊혀질까? 내 상처는 지워질까...
너에게 닮아서 내가 냉정해질까 걱정이다...
니가 전에 사귄여자 못잊어서 아파할때 내가 들어와서 자연스레 치유됬다고 그랬지?
그 여자에게 받은 상처 나에게 몇배로 더 상처주니?
나쁜놈아 꼭 불행해져...내첫사랑, 내 순수한 사랑을 이렇게 추악하게 만든죄로....
꼭 불행해 꼭꼭 내가 흘린 눈물보다 더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