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_)
저랑 저희 남친은 6년정도 친구로 지내다가
3월부터 사귀게 되어서 이제 150일이 막 지난 풋풋한 커플인데요 ![]()
아무래도 동갑에다가 친구로 지낸 기간이 길어서
거의 친구처럼 지내고 있지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남친은 팔짱낄 때 제 손이 겨드랑이 쪽으로 가는걸 싫어해요
제가 왜냐고 물으면
"니 손이 힘들어해" -_-
그러다가 사건은 어제.. 점심을 먹으면서 생겼는데요
제가 너무너무너무 좋아하지만 먹기 힘든게 롤인데요 (하앍하앍
)
남친이 알바비가 나왔다고 쏜다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아침부터 강남에 있는 학원가느라 힘들었는데
그 말 듣고 기분이 좋아서 미친듯이 남친에게 달려갔죠
그리고 롤집에 앉아서 롤을 시키고 잡담을 나누는데
테이블 위에... 웬 털이 앉아있는겁니다 -_-;
색도 아주 짙고.. 길이도 꽤 길고.. 곱슬끼도 매우 충만한것이
머리카락도 아니고.. -_-;;;;;;;
남친이 털이 진짜 많아요..
특히나 다리털은 정말
사랑으로 감싸줄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난 -_-
거의 원시 수준에 가까운 양이에요..
반바지를 입으면 보는사람에게 해가 되는................ 휴![]()
근데 남친은 긴바지를 입고 있어서
다리털은 아닌거같은거에요 ㅋㅋㅋ
아직 남친의 겨털은 확인해 보지 못했지만
왠지 저 기골이 장대한 털은 남친의 겨털인거 같더군요 *-_-*
그래서 혹시나 하는 남친을 찔러보고자
겨털을 가리키며
"우와 겨털이다~~~~"
라며 환하게 웃었어요 ![]()
남친..
그 완연한 자태와 곱슬끼에 순간 흠칫하더라구요.. 짜식
속으로
'훗 니꺼구나
'
남친은 그 겨털을 확 치워버리고
저흰 아무 말도 없이 롤을 먹었습니다..
그치만... 그 겨털은 -_- 남친이 치운다고 치웠지만
사실.. 바닥에 남아
여전히 자신의 듬직함을 뽐내고 있었어요 ㅋㅋㅋㅋ
남친이 참 땀이 많은데
저런녀석들이 겨드랑이에 모여있으니
땀이 날만 하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그 겨털을 형상화해봤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