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밥먹는데 남친 겨털이..-_-;

펭돌이 |2008.07.30 13:56
조회 6,687 |추천 0

 

 

 

 

 

안녕하세요 (__)

저랑 저희 남친은 6년정도 친구로 지내다가

3월부터 사귀게 되어서 이제 150일이 막 지난 풋풋한 커플인데요

 

아무래도 동갑에다가 친구로 지낸 기간이 길어서

거의 친구처럼 지내고 있지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남친은 팔짱낄 때 제 손이 겨드랑이 쪽으로 가는걸 싫어해요

 

제가 왜냐고 물으면

 

 

 

 

 

"니 손이 힘들어해"  -_-

 

 

 

 

 

그러다가 사건은 어제.. 점심을 먹으면서 생겼는데요

 

제가 너무너무너무 좋아하지만 먹기 힘든게 롤인데요 (하앍하앍)

 

남친이 알바비가 나왔다고 쏜다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아침부터 강남에 있는 학원가느라 힘들었는데

 

그 말 듣고 기분이 좋아서 미친듯이 남친에게 달려갔죠

 

그리고 롤집에 앉아서 롤을 시키고 잡담을 나누는데

 

 

 

 

테이블 위에... 웬 털이 앉아있는겁니다 -_-;

 

색도 아주 짙고.. 길이도 꽤 길고.. 곱슬끼도 매우 충만한것이

 

머리카락도 아니고.. -_-;;;;;;;

 

남친이 털이 진짜 많아요..

 

 

특히나 다리털은 정말

 

사랑으로 감싸줄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난 -_-

 

거의 원시 수준에 가까운 양이에요..

 

반바지를 입으면 보는사람에게 해가 되는................ 휴

 

근데 남친은 긴바지를 입고 있어서

 

다리털은 아닌거같은거에요 ㅋㅋㅋ

 

아직 남친의 겨털은 확인해 보지 못했지만

 

왠지 저 기골이 장대한 털은 남친의 겨털인거 같더군요 *-_-*

 

 

 

 

 

 

 

그래서 혹시나 하는 남친을 찔러보고자

 

겨털을 가리키며

 

 

"우와 겨털이다~~~~"

 

 

 

라며 환하게 웃었어요

 

 

 

 

 

 

 

 

남친..

 

 

그 완연한 자태와 곱슬끼에 순간 흠칫하더라구요.. 짜식

 

 

 

 

속으로

'훗 니꺼구나'

 

 

 

 

남친은 그 겨털을 확 치워버리고

 

저흰 아무 말도 없이 롤을 먹었습니다..

 

 

그치만... 그 겨털은 -_- 남친이 치운다고 치웠지만

 

 

사실.. 바닥에 남아

 

여전히 자신의 듬직함을 뽐내고 있었어요 ㅋㅋㅋㅋ

 

남친이 참 땀이 많은데

 

저런녀석들이 겨드랑이에 모여있으니

 

땀이 날만 하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그 겨털을 형상화해봤어요 *-_-*

            *아 오늘 야구보러갈랬는데 비가와서 못가겠네요 ㅠㅠ...슬퍼라

 

 
추천수0
반대수0
베플ㅋㅋㅋ|2008.07.30 14:03
"우와~~ 겨털이다~~~! " 해맑은 표정 나도 모르게 지어버렸네요 천진난만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