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2년인데요 ㅋㅋㅋㅋ
저도 음슴체를좀 ㅋㅋㅋㅋ
아 완전 고인데 지금 완전 중요하다는 여름방학에 톡이나 읽고있는ㅜ 좀 안쓰러운 영혼임ㅜ
제가 이 글을 쓸까 말까 완전 고민하다가
(실은 못쓴거임 엄마방에 컴퓨터가있어서..ㅋㅋㅋ
매일 쓰지도 못하다가 오늘은 왠일인지 엄마가 내방에서 자는 어메이징한 일이 일어났음.
그럼 이제 내 짝사랑 얘기를 해보겠음.
내가 현재 짝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우리 학교 회장임.ㅜ
나는 걍 짜져사는 고2...
나도 불가능한거암ㅠ 그래서 짝사랑 하고 있음.ㅜ
근데 문제는 나는 맨날 짝사랑만 하다가 끝난다는게 문제임.
원래 성격이 좀 남자같은거 밝히거나 그러지 않는음(엄마랑 언니도 그럼. 우리집은 엄마가 대장임 ㅋㅋ)
이게 두번째 짝사랑...ㅜ
하....ㅜ
진짜 첫사랑은 잊을수가 없음ㅋㅋ
근데 하도 오래되서 살았는지 죽었는지 연락이 되질 않음ㅋㅋㅋ
첫사랑은 거의 십년이 지나서 그냥 아련한 옛추억으로만 간직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두번째 짝사랑이 시작됨!!
처음엔 그냥 그렇구나...이랬는데...
날이 갈수록 좋아짐 ㅠ
나 남자볼때 얼굴보다는 성격 좀 더 보는편임.
그 사람은 그냥 그렇게 생김ㅋㅋㅋㅋㅋㅋ
애들 말로는 훈남이라는데 ㅋㅋㅋ 남자에 관심 많지 않아서 뭐가 훈남이라는건지 모르겠음 ㅋㅋㅋ
작년에 어쩌다가 같은 동아리를 하게 됐는데 처음에는 걍 내가 성경이 좀 불같아서 내가 노래 갈켰었는데 ㅋㅋ 막 승질나면 오빠들이고 뭐고 지금 장난하냐고 소리지르고 장난아니였음 ㅋㅋ(성격이원래이럼 ㅋㅋ 참고로 언니들한테는 이거 못함 ㅋㅋㅋ여자가 더 무서워ㅠㅠㅋㅋ)
그런데 축제 준비하고 하면서 점점 언니들이랑 오빠들이랑 친해지면서가 문제였음.
우리학교는 축제를 연말쯤에 해서 그때는 이미 회장선거가 끝난후라 우리가 예비회장이라고 불렀었음ㅋ
이때 까지만 해도 그냥 '착하구나.' 이것 뿐이였는데ㅜ
축제 끝나고 뒷풀이(?)에서가 문제였음 ㅋㅋ
그날 난 갑자기 일이 터져서 배가 몹시 아팟음ㅠ(할거 드럽게 많았는데ㅜ그날따라 제일 추운 날이였음ㅜ
여자들은 알지 않음??ㅜ추우면 배 더럽게 아파짐ㅠ)
그래도 이왕 놀러간거 고기집에서 난 얼마안먹어도 고기 많이 궈줌 ㅋㅋ(나 고기 완전 잘구움ㅋㅋ)
그렇게 밥먹고 노래방을 갔는데 찬바람 쐬면서 걸어가서 그런지 노래방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막 더 아파짐서ㅠ그래서 처음에 친구랑 노래 한두곡 부르다가 너무 아파서 걍 짜져있었음..ㅜ
우리가 있었던 방이 테이블이 가운데 있고 쇼파가 ㄷ자로 되어있는 전형적인 특실이였음 ㅋㅋㅋ
(인원이 너무 많아서 히터도 있으나 마나 ㅋㅋ우리는 촌 ㅋㅋㅋㅋㅋ)
그런데 사람이 많다보니 노래하고 그냥 자기자리 없이 끝에 앉기로 하고 있는데 그 오빠도 노래를 많이 안해서 어쩌다보니 우리 둘이 나란히 앉게됬음. 근데 옆에보니까 가방이 있길래 (기숙사사는데 집가려고 짐싸옴ㅋㅋㅋ)누워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누우라길래 누웠음 ㅋㅋ
근데 이때 나 진심아팠음 ㅜ생각보다 편하다고 생각하고 있을때 갑자기 어깨를 툭툭 치길래(나 이때 짜증났었음 ㅋㅋㅋㅋㅋ)고개를 들었더니 하고있던 워머를 풀러서 가방위에 올려주었음!!!ㅜ
이떄는 그냥 '진짜 완전착하다....못되게 군거 좀 미안하네;;' 이걸로 끝났음 ㅋㅋ
근데 내가 갑자기 막 식은땀이 나길래 화장실에 있다 혼자 좀 질질짜다옴ㅠ(원래 잘 안우는데ㅜ너무아팠음ㅠ) 그런데 언니가 나오더니 "괜찮아xx아? 많이 아프면 집가ㅜ이해해ㅠ"이러길래 "이제 좀 괜찮아졌어요ㅋㅋ"이랬는데 언니가 "다행이다 xx이 너 걱정 많이 하더라 ㅋㅋㅋ"이러는거있지 않음!!!
하...이떄부터 조금씩 내가 맛이 가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이제 새학기가 시작되고 오빠는 회장이되고 나는 여전히 그냥 학생 으로 살아가는데 어쩌다 오빠 번호를 알게됨 ㅋㅋㅋㅋㅋ
마침 할말이 있어서 문자를 했더니 걱정과는 반대로 답장이왔음!!!! ㅋㅋㅋ(완전감동 ㅜ)
그래서 한참 연락도 자주하고 그랬었는데....
문제는 요즘임...
얼마전에 그 오빠가 여친이 있다는 소문을 들음..
처음에는 믿지 않음ㅋㅋㅋㅋㅋ우리 학교가 좀 규정이 엄해서 연애금지임ㅋㅋㅋㅋ
근데 이 오빠는 회장됬다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면서 우리학교 규정인 반삭한 사람임ㅋㅋㅋ
사실 믿고싶지 않았음 ㅋㅋㅋㅋ 근데 친구가 자꾸 확신한다고....하면서 부터 어긋나기 시작함 ㅠ
(나는 임자있는사람 건들이는거에 취미없어서 원래 호감 가다가도 여친 있다하면 안좋아하는사람 ㅋㅋ)
이 얘길 들은 뒤로부터 괜히 나혼자 어색해 져서 문자도 잘 안하고 마주쳐도 못본척하고 그랬음...ㅠㅠ
내가 미쳤던거 같음ㅠㅠ 별로 마주치는 시간도 없는데ㅜ
근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아는 사람이 극소수임 ㅋㅋ(가족도 모름 ㅋㅋ)
그래서 친구들에과 상담한 결과 처음에는 축제날이나 졸업식날 원래 고백을 하려했는데ㅜ
이제 이것도 해야될지 말아야 될지 모르겠음ㅠ
걍 좋아했었다고해야하는지ㅠㅠ
돌아버릴것 같음...ㅠ그래서 내가 지금 이러고 있나봄 ㅋㅋㅋㅋㅋㅋ
토커님들 답좀 ㅋㅋㅋㅋㅋㅋ
ps. 원래 글쓰는 재주가 많이 없어서 ㅋㅋㅋ
잘 못썻어도 좀 이해해 주세욬ㅋㅋㅋㅋ]
쓰고나니까 엄청 기네요 ㅋㅋㅋ
근데 사실 누군지 알까봐 말 안한것도 좀 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