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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子 사람 친구가 솔로 여자 사람에게 미치는 조치않은 영향 1(수정)

어두메다크 |2011.07.24 03:18
조회 721,724 |추천 1,815

우와 토...톡이당 히히!

언젠간 제 슬픈 사연에 모두가 공감할 날이 올거란거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었어요 ㅋㅋㅋ ㅠ

읽어주신 모든 분 감사합니다.

모든 댓글 다 읽어봤고요~
일일이 답변다는 건 무리라, 큰 오해만 교정하기 위해

우히힠님의 댓글에만 변명할게요!

 

-안녕하세요! 앙큼상큼 글쓴이입니다.

일단, 이번 글은 이성 친구에 대해 환상을 갖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실제의 상황이 어떤지 알려드리기 위해!(적어도 제가 겪은 상황을!)

기대 포인트와, 실망 포인트를 찾아 웃자고 쓴 글입니다.

 

 

또한, 우히힠님이 왜 그렇게 쓰셨는지도 이해는 가지만,

저는 동성친구가 춥다해도 왠만해선 옷 벗어주고
제가 맨정신인데 친구가 술에 취했다면 친구를 집에 데려다 주기 때무에

제게 냉담했던 친구들에 반응에, 그들이 이성친구고 동성친구인걸 떠나서 서운함을 느낀 것을 표현한 거랍니다. 히히 오해 풀리셨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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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안녕

저는 야밤에 잠이 안와서 키보드를 두들기기 시작한
22살 솔로 녀자입니다.통곡

 

하... 제목 잘 읽으셨죠? 남자 친구 ㄴㄴ 남자 사람 친구들의 이야기에요.버럭
게다가 ㅋㅋㅋ 훈남은 커녕 흔남도 되기 힘든 제 친구들과의 에피소드...ㅋㅋㅋ

'아니 이게 왠 멍멍이 소리인가?'
'남자라는 생명체는 곁에 두기만 하여도 사방을 빛으로 밝하는 존재 아닌가? 남자친구 많으면 좋은거 아니였어?? 오우'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스크롤바를 내리세요. 님들의 환상 깨고 싶지 않거든여! 하지만! 넌 이미 읽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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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출봐알~

 

 


남자 사람 친구(이하 남사친)이 나에게 미치는 조치 않은 영향 1.

나를 여자로 보지 않는다-------------------  >나를 남자처럼 대한다>내가 남자가 된다.=잉?

 

 

 

여기서 잠깐, 흔히 남녀 사이에는 친구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하죠잉?
나도 동의함 ㅋㅋ 하지만 경험상 둘 중에 하나가 자신의 姓을 버린 경우에는 충분히 가능함 짱

니...니가 남자가 되던지... 걔..걔가 여자가 되면ㅋ 상황 극뽁 ㅋ!

 

 

 

ㅋㅋㅋㅋ 슬픈 사실이지만 잠시 무시하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집중!

 

에피소드 1.

나님은 성격이 털털한편임.^^ ㅋㅋ....

뭐랄까 남자 친구들이 장난치면 울고 삐지기 보다는
왠만해서는 한번씩 더 짓궃게 받아쳐주는 센스ㅋㅋㅋ 가 있는 여자랄까?

내숭기가 별로 없음 ㅋㅋㅋ(나도 알아 이래선 남치니가 안생긴다는거 .... 평생 ㅋ.....흐규흐규)

하여튼, 그래서인지 주위에서 털털하단 이야기 정말 자주들음.

 

지금 "에? 뭐야 털털한거 좋은거 아냐?" 하는 초짜들은 집중해서 듣기!!

나도 첨에는 뭣도 모르고 기뻤음, 왠지 성격 좋다는 이야기로 들리고, "내가 이효리랑 성격상 동급인가?ㅋ"ㅋㅋㅋㅋ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음..... ㅋㅋㅋㅈㅅㅋㅋ

 

하.지.만!
남자애들이 성격 털털하다고 할때를 조심해야했던거임!!!! 

나의 퉐퉐함에 너무 빠진 나머지 그들은 나를 그들의 ㅂㅇ친구로 만들어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너 매운거 먹고 피똥 싼 얘기 나한테 하지마 ㅠㅠ개쉥키야 흐엉ㅇㅇㅇ
성격 좋은거랑 니 똥얘기 들어주는거랑은 상관 없잖아 흐엉어엉

나도 남자에 대한 환상 같은거 있으면 안되겠니????

 

 

 

에피소드 2

ㅋㅋㅋ 글쓴이는 추위를 엄청 탐...추워
오늘처럼 덥고 습한 날씨는 참을만함. 사실... 좋아서 눙물이 날 정도랄까!!!
나는 일년 사시삼철 전기장판 ON 인 여자임 ㅋㅋㅋㅋ

파충류도 식물도 아닌데 겨울되면 무조건 창문 앞에서 햇빛받고 광합성 해줘야하고
에어컨 바람에 눙물 흘리는 그런 여자임.

내 남자 친구들도 이 사실을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는게

나님은 겨울내내 ㅋㅋㅋ "춥다" <이 말밖에 못하는 ㅄ임 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여기서 눈치 빠른 님들은 또

"철수~ 나 추워"

"영희~ 난 더우니 내 옷을 걸쳐. 핫핫핫"

 

요런 훈훈한 스토리 비스무리한게 나올거라 예상했을거임.
빙고! 나에게도 그런 추억은 있음 ㅋㅋㅋ 하지만 그것은 우리사이에 처음에만 존재했던
호의라는거....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하는 '내 옷을 걸쳐!'상황극을 보여드리겠음. 

상황 1

나:"저..저기 명수야... 추워?"

명수:"아니? 왜? 옷 줄까?"
나:"아 그래도 돼? ㅠㅠ ㄳ!"

 

훈 to the 훈 결말... 

 

 

상황 2

나:"저...저기 명수야...추워?"
명수:" 아니? 왜?"
나:" 나 옷 좀 빌려줘라 ㅠㅠ"
명수"ㅇㅋ"
10분 뒤...
명수:"야 나 옷 다시줘.ㅡㅡ 춥다."

 

상황 3
나"저..저기 명ㅅ"
명수:"나 추워"
나:"응..."


상황 4
명수:"야, 너 안춥지? 나 겉옷 좀 벗어줘"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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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ㅋㅋㅋ 이성친구들이 친하게 지낼려면 둘 중 하나가 자신의 성을 포기해야 한다고 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나는 기싸움에서 져서 남자가 되어갔음 ㅋㅋㅋ

 

[여기서 tip: 니 성정체성을 빼앗기고 싶지않으면 니가 먼저 그들의 성을 빼앗아야한다!

예를 들어, 남자에게 "나랑 레슬링 연습할래?" 소리 듣기 전에 님들이 먼저 "나랑 네일숍 가자"하고 선수를 쳐야한다는 말임. (실패하고 뺨 맞아도 책임은 못지지만....)]

 

 

에피소드3

님들 혹시 남자 사람이 집까지 바래다 주는 로망있음?
ㅋㅋㅋㅋㅋㅋㅋ그런건 남치니에게 부탁하길!

난 그동안 기숙사에 살았었는데 하필이면 학교에서 멀리떨어져 있는 기숙사에 당첨이 되버린거임.

길이 좀 으슥하기도 하고 동네 치안이 안좋은터라
신입생때에는 오빠며 동기들이 밤에 위험하다고, 술마시거나 늦게 들어가는 날에 막 바래다줬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지날수록 애들이 안갈라해........

 

똑같은 사람들인데, 한참 같이 놀다가 "데려다 줄거지?" 하고 물어보면
1"야 넌 얼굴이 무기잖앜 걱정 없겠네! 가다가 사람들 놀래키지나 마랔ㅋㅋㅋㅋㅋ"

2:"힘들어"

3:"진짜 안 위험해. 걍 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ㄳㄳ
진짜 고마워서 피토할 것 같아 얘들아 ^^*

(* 사실 말은 저렇게 해도 대부분...대..대부분 다 데려다주는 착한 친구들이랍니다 흐규흐ㅠ큐ㅠㅠㅠㅠㅠ)

사실 여기까지는 이해할만함...
썸녀도 아니고 친구 데려다 주기에 힘든날이 있을 수도 있음. 롸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더러 지 집에 데려다 달라는 남자애들 왤케 많음?
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더러 어쩌라궄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은 자기 추우니까 옷 갈아입게 지 집까지 데려달라고해서 진짜 데려다줬음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몹시 듬직한거야? 난 호빗인데???내 얼굴 그리도 듬직하였나....

 

 

흐규흐규 개쉥키들 글쓰다보니 또 눙물이 흐른다..하 잠깐 나 눈물 좀 닦고 다시 타자 칠게...ㅓㅣㅈㄴㅇ림ㄴㅇ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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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요기서 끝!

ㅋㅋㅋ 사실 에피소드는 훨씬 많은데 이거 쓰느라 너무 오래걸렸쪄용 ㅠ.ㅠ
첨 써보는데 추천이랑 댓글 좀 준다면 훨씬 길게 쓸수 있thㅓ염...
서..설마 아무도 공감 못하시는건 아니겠죠? ㅠㅠ 나만 이렇게 남자들 사이에서 구박받는거야?

그런거야?

그럼 협박해야겠다!
추천 안하면 나처럼 남치니는 없고 남자 잉여친구들만 그득그득 생기리1!!!!!

 

 

 

어쨋든,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외동딸 혹은 자매만 있으신분, 여중여고 다니신분, 그리고 부득이하게 아마조네스처럼 남자 사람 친구하나 없이 평생을 자라온 여러분들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추천수1,815
반대수116
베플젠장|2011.07.26 09:46
남중, 남고, 공대, 군대.. 나란남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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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1.07.26 10:16
그냥.... 남자인 친구라도 있었으면 좋겠어.............. 내주위엔 다 여자사람밖에없어 염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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