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네요
친구가 일자리 있다길래
무슨 엄청 일당 8만원에 막일은 아닌데 되게 좋다고 자랑을 해요~
3주만 ..개학 전에 단기 알바나 할까 하고~
친구 믿고 왔어요 돈 벌러~
후배들 밥한끼는 사줘야죠 ㅋㅋㅋㅋㅋ
지방에서 큰맘 먹고.캐리어 질질 끌면서...
올라오기 전에 친구가 알려준거 검색도 해보고 위치도 파악 하고^ ^
정말 다 믿고 왔지요 헤헤헤
일확천금의 꿈을 가지고 . . ....
그렇게 어제는 친구를 만나서~점심먹고 ~들어가려는 찰나..
방언이 터진 친구의 말 바꾸기가 시작되었죠
정확한 말은 하지 않은체...자꾸 말을 바꾸네요..
"뭐 사실 미안한데, 이건 정말 좋은 기회야, 내가 성격도 바꾸고, 나에게는 정말 ..
교육만 받고 나가도되 아니다 싶으면.., 정말 내가 너와 함께 해보고 싶어서 한건데,"
그러면서 계속 두어시간을...이야기 끝에..
아무리 들어도...
보통 사람이면..
낚였따는 느낌을 가질수 있을겁니다
서울은 무서운곳
지방 사는 친구까지 물들여 놓은 무서운곳 ㅋㅋㅋㅋㅋㅋ
아
지방 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길 교육 받은 친구..
진정한 낚시꾼이 되기엔
아직 역부족인것 같은데 더 배워야 할듯 싶네요
그렇게 돈 벌러 왔던 저는
한양 관광중 입니다
길에서 왼팔목엔 하얀고무팔찌를
오른팔목엔 흰 , 빨간 팔찌를 차고
MLB 안경을 낀 머리는 덥수룩 한 사내를 보시면
기도 한번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