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동지역 아르빌에서 평화 재건 지원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자이툰부대가 파병한 지 벌써 4년여의 시간이 흘러 같다.
그동안 열사의 나라에서 모래와 폭풍을 잠재우며 자랑스런 세계속의 강군이요, 대한민국의 군사 외교관으로서 한국의 얼을 심고 있는 장병들에게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그리고 자이툰 파병1진 참가자로서 찬사를 보내는 동시에 감회에 젖어 본다.
며칠 전에는 이라크 자이툰 부대의 파병성과가 서서히 나타난다는 반가운 기사를 보면서 파병근무를 하면서 아르빌 주민들에게 “우리도 하면 된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한국을 알렸던 자랑스런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현재 아르빌에서는 유전개발과 이라크 사회기반시설 건설에 한국의 많은 기업체들이 참가하여 국익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는데 이 모든 것은 자이툰부대의 헌신적인 현지 활동과 전후 복구·경제개발에 대한 쿠르드 정부의 의지가 빚어낸 합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이라크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 그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며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함께할 수 있는 ‘정이 많고 믿음을 주는 친구의 나라’로 인식시켰기 때문일 것이다.
이라크인들에게 새로운 삶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자이툰부대의 활동을 교두보로 삼아 국가경제 회복차원에서 보다 많은 한국기업체가 진출해 국가이익창출이라는 국민의 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