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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소지 국민 여러분 모두 조심합시다!!!

조심해요 |2011.07.25 15:01
조회 91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오산시 ㅇ동에 사는 20대 초반 여성입니다.

처음 톡이란걸 쓰지만 여러분께서 이러한 범죄를 절대 겪지 않으시기를 바라며 간략하게 몇자 적겠습니다.

 

 

때는 2011년 7월 20일경

저는 평소때와 같이 출근을 위하여 05시 30분에 잠에서 깨어나

밍기적 밍기적 화장실로 들어가 깨끗이 씻고

간소한 아침상을 차려서 아침밥을 먹고...

화장대 앞에 눌러 앉아 얼굴에 덕지덕지 화장품을 바르던도중 갑자기 울리는 나의 전화벨!

허겁지겁 바쁘던 나의 손을 내려놓고 전화를 받으며 창문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그 시각은 06시 20분 경)

창틀에 팔뚝을 올려놓고 손위에 얼굴을 괴어 전화통화를 하다가

자연스레  저의 시선이 밑으로 향했습니다. (저의 집은 4층이며 저희집 뒤편 주차장을 보고 있었음)

저의 눈엔 한 남자의 모습이 들어왔고, '사람이 있나보구나' 하고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전화를 하다보면 여기저기 시선이 분산됨ㅠㅠ)

그런데 그냥 뭔가 기분이 이상꾸리한?게 찜찜해서 그 남자분에게 다시 시선이 갔습니다.

그 분은 20대 중후반 쯤에 적당한 체격에 검정모자에 회색반팔티, 청바지, 운동화 이렇게 단정한 스타일로 입고 계셨고

한손에는 담배를 피우며 무언가 불안한건지 자꾸 시선을 요리보고 조리보고 주위를 살피는듯 하였습니다.

저는 전화를 하면서 계속 그 분을 집중하였고..

그때 그순간!....그분은 주차되어 있는 승용차 한대에 몸 뒤쪽을 기대어

담배를 들고있지 않은 다른 손을 몸 뒤쪽으로 하여 차량 앞쪽 문을 아무렇지 않게 열어보려 하였습니다.(저의 입장에서 그분을 볼때 그분은 담배를 피우며 그냥 서있는 사람으로 보임)

그러나 차량의 문은 잠겨있었고, 그분은 그것을 확인하고 옆쪽의 차량으로 다가가 앞서 했던 것처럼 똑같이 반복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시선은 옆쪽으로 주위산만하게 살피고 있었습니다..(아무래도 모자가 챙이있는 모자라 고개를 아예 뒤로 젖혀 위를 보지 않는 이상 2층 까지밖에 안보일법해 저는 볼수가 없었을것 입니다. 저의생각)

 

정말 수상하다 싶은 사람 이었기에 전화를 끊고 집중을 하여 그분을 보았습니다.

다른 차량도 잠겨 있자 옆동에 까지 넘어가 차량을 열어보길 반복하다가 다시 처음, 제가 그 남자분을 발견했던 그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그 순간 혹시나 이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저분이 저렇게 불안하게 주위를 살피는데 저러다 나랑 눈이 마주치면 어떡하지?' 란 생각..

갑자기 무서워진 나는 뒤로 한발짝 물러나 고개만 빼꼼 내밀어서 쳐다보았습니다.

그런데...그분이 사라지신겁니다..

저의 시야에서 사라지셔서 '뭐지?...다른곳으로 가버렸나?..'하고 있다가

무의식적으로 앞건물 1층 창문을 쳐다보았는데 그 남자분이랑 눈이 마주쳐 버린겁니다.............

그 분이 저희집 건물 쪽으로 가까이 다가와서

저희집 반대편 집 1층 창문을통해 비춰지는 저를 계속 보고 계신거였습니다..

(저희집이 4층이라 반대편 집 1층 창문으로 제가 서있던 창문이 비춰보입니다....굴곡?되서..)

어찌나 소름이 돋던지....

순간 너무 놀란 저는 열려져 있던 창문을 급히 닫고 화장대앞으로 도망 갔습니다.. 심장이 쿵쾅쿵쾅....

그 때 불현듯 나의 통화소리나(아침이른시간때라 조용히 통화하고있었음)

나의 시선을 느끼고서 자신의 범죄를(문이 잠겨있어 일어나진 않은 범죄지만 실행하려는 계획이 있었기에)목격한 저를 보복하려고..ㅠㅠ 저희집을 찾아오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 날 출근시간도 늦게 나갔다는...

그 날 이후 안 그래도 제가 사는 동네는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인데다 혼자사는지라..

무서워서 문 잠금장치도 수시로 확인하고 창문밖을 볼때면 무조건 주차장 부터보고...정말 또 다시 그분을 보게 된다면 즉시 카메라로 찍어두고 바로 112에 수상한 사람이 있다고 신고 할려고요....

그땐 그런분일지도 몰랐고 처음 보는 거라...

 

저희 아버지도 자동차를 가지고 계신데 두번씩은 잠겼나 꼭 꼭 확인하라고 신신 당부를 하였고 자동차안에 보이는 곳이든 안보이는 곳이든 귀중품을 놓지말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아직도 그 주차장 그 자리에 그때 그 차량들이 그대로 주차되어있습니다.

주인을 안다면 조심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하여간..여러분들! 차량 한대씩은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을겁니다.!

기본중에 기본이지만 차에서 내리실때, 귀가를 하시거나 가까운 편의점을 가거나 어딜 가거나! 문은 꼭 꼭 잠궈 주시구요 두번씩은 중복 확인 하시고.. 차안에 귀중품 넣어 두시지 마시구요.

아차 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일들 입니다..

그리고 범죄자는 얼굴에 범죄자라고 쓰고 다니지 않는다는것ㅠㅠ!..

정말 평범하신 대한민국의 20대 건장한 청년 같았다는.........

아무리 인상 좋으신 사람이라고 한들 매사에 긴장을 놓지 말아야 겠죠!?

길다면 긴글 읽어 주셔서 고맙고..마무리를 어떻게 하여야 할지..!

여러분들 조심하세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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