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저번에 여동생과 함께 경험한 개념無 중딩들을 톡으로 썼던
슴살 11학번 파르...아무튼 그런 애입니다 ㅋㅋ
자기소개 다썼으니 음슴체 꼬우!!
먼저 잡솔 하자면 나님 농활을 다녀오고 나서 안그래도 심상치 않던 피부가
부와와아아아아아앙ㅋ 이러고 폭풍을 치기 시작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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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양반...ㅠ
그리고 7월 마지막주엔 중요한 약속이 여러가지가 있음ㅋㅋ
하아....그래서 선택한게 피부과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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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오늘 나님은 피부과에서 많은 것을 하고 나옴.
그러고 집에 가려는데 나의 베레기X에 문자로 퀘스트가옴.
"00아 피부과 옆 시장에서 밑반찬좀 사와. 한 서너게 by 김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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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은 엄마말 잘듣는 슴살남자...바로 빽해서 밑반찬을 사러감.
나님 거기서 무채랑 무말랭이랑 마늘장아찌를 사서감 (이제 울집사람들 이 젤 잘먹는거
)
암튼 이 것들은 모두 랩으로 서너겹 밀봉 되어 있었고 나님은
벌써부터 승용차를 타고 잇힝~ 이러면서 다닐 처지가 아닌지라...ㅠㅜ
버스를 타야하니 냄새가 많이 나지 않게 비닐봉지로 한번 더 묶어달라 부탁드리고
검은 비닐 봉지에 넣어서 가져감...![]()
그리고 나님 드디어 문제의 버스를 탐 ㅋㅋ
ㅋㅋ 이버스에서 나의 위치는 맨뒤 센터자리임ㅋㅋㅋㅋㅋㅋ
하아...앞문으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과 아이컨택이 가능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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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님은 박달사거리 쪽에 있는 피부과를 다님ㅋㅋ
그리고 집을 가려면 안양CGV를 지나서 가야함 ㅋㅋ
근데..... 안양 CGV에서 문제의 아주머니가 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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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이 아주머니 외형묘사를 하자면 검은색으로 도배를 하시고
살짝 눈을 아래로 깔면서 쳐다보시는 좀 드라마에 나오는 잘사는집 아주머니?
그런 삘임...
포스가 범상치 않아서 쳐다보지 않았음...
근데 앞자리 여자분이 내리시더니 이아주머니...내 앞에 앉으심(정확히는 오른쪽 대각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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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까진 문제가 되지 않음ㅋㅋ 아주머니 버스카드도 제대로 찍으시고
남들이랑 부딪쳐도 싸우지 않으시고 제대로 자리에 착석하심...
근.데.!!!!
갑자기 킁킁 거리시는 거임ㅋㅋ나님은 누가 방귀를 뀌셨나 이러고
이런 표정을 지으며
마음을 편안히 함 ㅋㅋ
그런데 두리번 거리시던 아주머니께선 뒤에 앉은 나의 검은 비닐 봉지를 보더니 나에게
사자후를 날림.
"학생!!!지금 공중도덕이 있는거야 없는거야!!아니 어딜 냄새나는 걸 들고 버스를 탈려고해?"
나님은 ㅋㅋㅋㅋ
냄새가 많이 나나하고 옆에 형같은 분에게 물어봄.
"저기요....냄새 많이나요??"
형- "아뇨....저도 저분이 냄새난다고 하셔서 이제야 냄새나는 거 같은데...많이안나는데요.."
이러는 거임... 난...아주머니한테 일단 죄송하다 하려고 앞을 보며
서비스 미소를 지으며 말하려함 .
"저..아주머니..."
"참나 어이가 없네 이사람들 애초에 냄새가 나는 걸 가지고 탄게 잘못이지 뭐? 많이 안나?
학생 코가 잘 못된거지!! 그리고 봉지든 학생 당장내려!!! 나더이상 그냄새 못 맡겠으니까!"
.......읭?
ㅋㅋ내가 생각한 결말은 이런게 아님ㅋㅋ 죄송하다하고 서로 웃는 얼굴로 지갈길 가는 거였음...
근데 내가 생각해봐도 지금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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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내려야할 상황은 아닌 거 같았음...다른 사람들 괜찮다고 하는데
난 집도 먼데.....
이런 식으로.....내려서 이 더위에 다음 버스를 기다리긴 나자신에게 너무 미안했음.
그래서 나님
"죄송합니다.."
하고 그냥 앉아서 가려고함...근데....이....아줌마....
"아니 어른 말을 뭘로 듣는거야? 당장 안내려어어어어!!!!"
하면서 나한테 고래고래 소릴 지르는 거임....
하,,,나..... 이건 개념없는 중딩 놈들이 나음 차라리 그때 그 네명은
내가 위에 있는 자리라 그 때 그상황에서 몇마디 충고도 해주고 ㅃ2ㅃ2
할 상황이었는데 이상황은 대들 수도 없고 그렇다고 고분 고분 따라주기에는
내가 나한테 너무 한심한 거임..
나님 그러다 울컥함.....진짜 한 2~3분 이시간이 짧은 거 같아도 이 짧은 시간 동안에도
부모욕이 들어가면 누구나 사람성질 빡 돌음.
"너네 부모도 알만하다...그러니까 이따위로 가르치지 에휴...우리 남편이 삼성다니는데
우린 자식교육 이렇게 안시킨단다 우리 남편이 3성00 어디 과장인데...너희 부모 참 한심하네
자식교육 이따위로 밖에 못시키나?"
이건 진짜 거의 98% 기억함 이땐 진짜 빡침..
아무리 심한 나에 대한 욕이라도 어찌어찌 참을 순 있겠지만
그게 갑자기 나 먹여살리느라 고생하시는 부모님에게로 돌아가면 진짜
아무것도 안보임...분명 잘못하는 거지만 나도 아주머니한테 따짐.
그리고 젤 중요한건 ...
울아빠 3성00 부장이고 00지점 지점장임 참나....
진짜!! 찍고...
과장 직급 들먹이는데....
정말....말같지도 않았음
"저기요 아주머니 제가 댁코에 그렇게 냄새나는 밑반찬같은 거 싸쳐 가지고 다니는 거
정말 죄송한데요...우리 부모님 당신처럼 상도덕 무시하고 소리소리 지르는 분한테
욕들으실 분들 아니거든요 이제한 5분뒤면 저희집 도착하거든요
그때 까지만 그 비싼코 막고 있어주실래요? 그리고 남편분 어느 지점인지좀 말씀해주실래요?
얼마나 잘났는지 보고 싶네요.우리 아버지도 3성이라서요."
이건 솔직히 거의다 맞는 말같진 않음..빡차서 잘기억도 안나고 대충 비슷하게 씀.
이러고 mp3 볼륨 키워 놓고 눈감고 울집 한정거장 지나치고 내려버림 ㅋㅋㅋ
아옼ㅋㅋㅋ
.....나도 잘한 건 아니지만....
정말 .....
화나는 하루 였음...ㅋㅋ
그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