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왕십리 하면 '곱창'이라고 한건,
왕십리에 곱창거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20년을 왕십리에 자리 잡고 있었던 황소곱창이
재개발로 인해 상왕십리로 이전했다고 해요
위치는
상왕십리 2번출구에서 그냥 직진하다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거에요"ㅇ" 약간의 인내심은 필요!!
자꾸 위치 제대로 알아가지고 왔냐는 저..어린이
사진 그만찍고 빨랑 들어오라네요 "ㅇ"
추천받았던 메뉴는 소곱창과 연탄돼지곱창구이여서
저 어린이가 소곱창을 처음 접해보는 때라
안전하게 소곱창 이인분을 먼저 한 후, 추가하기로 결정합니다
기본반찬은 짜~잔 아주 깔끔합니다
동치미국물, 겉절이
약간의 채소들..
매우 깔끔하네요
우리가 일찍 간 걸까요 ?ㅇ?
사람들이 없어서
주문하자마자 폭풍사진 찍고 있을 때 금방 나온 소곱창이에요 ><
곱이 아주 제대로 들어 있는 듯하네요
이곳에 방문한 사람들이 많이 사진을 찍었는지
아주머니께서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지 맛있게 나오는지를 가르쳐주세요 ><
어린이왈 "이건모야?"
"염통이란다"
".......순대같애......."
어린이가 염통에 감탄하고 있을 때
유경험자인 언니의 젓가락은 벌써 곱창을 들고 있습니다아아아
술한잔하자고 만난 관계로
깔끔하게 세명이 청하1병을 마시네요
그래도 이 모임에서 술마신건...참으로 오랜만이에요
난 바로 그 다음날이었지만
기분좋게 한 잔하고
어린이가 소곱의 세계에 빠진 나머지
돼지곱창은 저 너머에 두고
소곱창을 추가로 더 시켰어요
곱창을 먹은 뒤에 먹는 볶음밥이 진리라며 큰소리 뻥뻥 치면서
볶음밥을 시켰는데
이거 왠걸
맛이없네요
볶음밥의 그 탱글탱글함을 전혀 느낄 수 없었어요ㅠ
이래서...메뉴에 없구나...
다시 한 번,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소곱창은 진짜 꽉꽉 차 있는 곱의 맛과 전혀 비리지 않은 단백함이 최고였어요
처음먹어 본 어린이도 반할 맛이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