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일곱실 농장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1237
전화 : 053-631-8959
이름있는 계곡과 산등성이 왠만한곳에는
촌닭과 오리요리를 하는 곳들이 지천으로 늘려있다.
대구에서는 대구외곽지역인 팔공산, 가창 그리고 비슬산용연사부근을 필두로 아주 많은
삼계탕, 백숙, 오리고기 집들이 널려있다.
그중에 가창의 큰나무집이 가장 유명하며,
팔공산의 하늘천따지의 위명또한 쟁쟁하다.
모두다 대구사람들이면 한번쯤은 가봄직한 곳인데,
본인도 유명한 곳은 다 둘러보았었다.
그런데, 화원에 대구사람들조차 잘 모르는 용문계곡이란 곳이 있다.
지금은 화원자연휴양림이 생겨 그나마 조금 인지도가 높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미답지라고 보는것이 옳다.
화원 용문사 산길을 따라 꾸불꾸불한길을 한참을 올라가다 보면 이런 입간판이 나온다.
워낙오지에 있고, 주변에 볼거리도 딱히 없는지라, 젊은층에게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사장님 말씀에 따르면 부모님손잡고 오는 어린 자녀들을 제외하면,
제발로 걸어오는 손님중에는 본인이 가장 어리다고 말씀하셨다.
주차할곳도 제법 여유로워 10대이상이 주차가 가능하다.
사장님이 직접 벌도 치신다.
전문적인 식당이라기 보다는 그냥 촌집이다.
왼편은 작은홀과 작은 방들로 이루어져있고
오른편은 평상위에 모기장을 쳐서 야외에서 먹을수 있다.
http://www.cyworld.com/namja9725/4514034
지난 포스팅참조
각종 포탈에서 "일곱실농장"이라고 쳐도 주소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기본반찬
하나라도 사서 파는것이 없다.
모두다 사장님이 손수 만드신 것이며, 아마 된장을 보면 알것이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백숙
조리시간이 40분가량 걸리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놓으면 가서 바로 식사를 할수 있다.
고기를 해체해서 나오기때문에 사진으로는 모양이 이쁘게 나오지 않는다.
일반 백숙집에서는 영계를 사용한다.
나이가 먹은 닭은 살이 퍽퍽해서 맛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곱실은 노계가 아닌 특별하게 키운 촌닭을 사용하기 때문에
매우 큰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쫄깃하다.
옻닭도 한마리 주문했다.
옻이 오르지 않는 몇명이서 끝자리에 앉아 몸에 좋다는놈을 뒤적거린다.
육질이 바라보기만 해도 쫀득함이 넘친다.
닭다리의 크기가 이정도다.
잘 모를수도 있겠지만, 예전포스팅을 봐보면 손바닥과 비교한 크기가 나온다.
지금도 젓가락의 크기를 살펴보면 얼마만한 크기인지 나타난다.
요건 옻닥과 나오는 옻닭국물과 밥
요게 아주 그냥 또 별미다.
내 친구 정우는 이 국물만 열번 퍼 마신듯 하다.
백숙은 별도의 죽이 또 제공된다.
중복이었던 이 날
11명이서 들러 백숙 3마리와 옻닭 1마리를 먹었다.
매우 큰 닭이었고, 죽도 먹었지만, 정말 쫄깃해서 맛있다.
대구 최고라고 단연코 이야기 한다.
다만, 전문식당이 아니기에, 카드는 되지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