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완성한 따끈따끈(?)한 그림..
여름을 맞아..
아주 시원한 느낌으로..
그런 느낌으로 채색해 보려 했건만..
역시 실력부족으로..
그냥 허여멀건한 그림이 되고 만.. ㅠㅠ
이것은 누구 일까요..
네.. 그림만 보고는 절대 누군지 알 수가 없는 것이죠..
그냥.. 마냥 사진보고 똑같이 그리는게 지겹기도 하고..
나름대로 작가(?)의 느낌을 살려서 그려본..
그렇다면..
자료가 된 사진과..
작업과정을 살펴 볼까요? (얼씨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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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란~
그렇습니다..
다운이의 사진을 보고 시작한 그림입지요..
러프한 스케치..
눈을 그리기가 힘들어서 일단 저렇게 해놓고 @.@
넘어갑니다..
라인을 정리합니다..
눈도 사람 눈으로 그려주고..
이때부터.. 문득.. '여름 느낌으로 바꿔보자' 가 시작된 것이죠..
더우니까요...;
시원한 민소매 원피스로.. ~.~
머리가 너무 산발인것 같아.. 좀 깔끔하게..
미뤄뒀던 손가락을 달아주고..
구두도 여름구두로 바꿔봅니다..
한 쪽 구두도 마져 그려주고..
머리가 너무 큰 것 같아..;
윗 부분을 줄여줍니다..
색칠 시작!
대충 부위별로 기본색만 입혀놓고..
다음날로 패스..
(난 직장인이니까요.. ㅠㅠ)
이제 남은 건..
죽도록 파는 것 뿐.. ;
계속해서 파는거다..
옷을 당최.. 어떻게 칠해야 할지 감이 안온다.. ;;
머리가.. 아무리 해도 맘에 안들어..
그냥 저렇게 하얗게 놔 두는게 더 나은거 같다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하게된다..
달콤한 인생의 명대사를 떠올리며 계속해서 파 나간다..
'그렇다고 여기서 멈출수는 없잖아요.. 빵!'
머리는 결국.. 거의 금발이 되 버리고..
눈이 좀 안 이뿐것 같아서 좀 더 만화적으로 다시..
여기저기 하이라이트 넣어주고..
완성!
처음엔.. 저 등대 배경도 멋지게 그려볼라 그랬는데..
역시 안하던거라.. 능력밖의 일.. ><
이쯤에서 마무리 하기로 합니다..
- 사진은 역시..
훌륭한 그림 재료가 된다..
특히나.. 게임 캐릭터 일러스트 류의 그림을 좋아하는 내가..
포트레잇 스런 모델사진을 좋아하는 이유..
그리고..
인물사진을 찍으면..
무의식적으로 뽀샤시하고 이뿌게 보정하는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