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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혹은 연애경험 많은 언니분들 조언좀제발...ㅠㅠ

위로 받으려고 하는 글일 수도 있겠지만 너무 혼란스러워서 적어봐요 읽어주세요...하...

 

일단 그 아이는 정말 말그대로 차도남이예요 정말 잘난애고 여자에 관심이 없다기 보다  눈이 너무 높아서 맞는 여자가 없었기에 여자에 관심이 없었던.. 네 근데 평범한 저한테 정말 빠졋었어요

제가 봐도 제게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잘해주었고 하지만 전 원래 남자에 대한 불신때문에,

그리고 애가 날 정말 얼마나 조아하나 싶어서 정말 막말도 많이 하고 상처도 많이 줬어요

 

그리고 그 애가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그랬을 때 알았죠 제가 그 앨 정말 많이 조아한다는걸

자존심 쎈데 처음으로 가서 붙잡았어요 그리고 제가 다 바꾸겠다고.. 그래서 헤어지지 않았지만.....

 

사실 그 동안 계속 상처받던게 몇 마디로 어떻게 쉽게 없어집니까.. 앞으로 잘 하려고 했지만

몇일 후에 다시 전화와서 다시 떠나달라고 그러더군요... 근데 그 애 정말 절 좋아합니다... 헤어지자면서 엉엉 울면서 보고 싶다고 하는데... 정말 강한앤데..

자기도 여자때문에 이렇게 힘든일이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데요

다시 붙잡으려고 갔죠... 그날 따라 스킨십이 좀 찐했어요(그래봤자 입술 깨문 정도의 뽀뽀, 목에 한 키스정도..) 저 없이는 못살겠다고 엉엉 울면서 애가 절 정말 사랑하는 구나 깨달은 날이었죠

근데 그 날 저녘 돌아가는 길에 다시 전화와서 이별을 통보햇어요...

아... 아니구나 하는생각에 알았다고 잘살라고 했고..

 

그 다음날 아침 전화가 와서 걱정되서 전화했다고 저는 난 괜찬으니까 너나 잘살고 있으라고 끊었죠

그 날 오후에 엉엉 울면서 전화가 오더군요 제발 한번만 기회달라고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고 항상 긍정적으로 사는데 그 날 아침에 엄마한테 살기 싫다고 말했데요...

 

 

저 자존심 굉장히 쎄요.. 하지만 몇번이나 이별 통지한거에 이미 마음이 너덜너덜 해졌죠.. 그래도 받아줬어요.... 저보고 천사라고 이제 정말 확신한다고.. 제가 아직도 솔직히 무섭다고 또 언제 떠날지 모를까봐.. 그랬더니 사람된 도리로써 안그런다고 확신을 하더군요... 그리고 한 번만났습니다. 근데...

 

 

결론은 그다음날(어제) 헤어지자고 하네요... 더 이상 끌면 더 힘들어 질거같다고 지금 우리는 자기 가치를 높이고 주님을 알아가는데 집중을 해야할것 같다고..

 

 

헤어지자는 이유는 제가 그 아이에게 정말 잘못했던거는 이미 깔려있긴 하지만 그것보다...

저희가 21살입니다.. 그 애는 정말 독실한 크리스찬인데 결혼 아니면 연애에는 관심이 없어요.. 저에게 처음 만날 떄부터 결혼을 애기 했었고 솔직히 자기도 잘난 편에 속하기에 너무도 확신을 했던거죠

근데 중요한건 저랑 만날 때마다 느끼는.. 성욕이랄까.. 사실 성경에는 결혼전에 touch도 금하고 있어요

근데 자꾸 절 안게 되고 손잡게 되고 흥분하게 되고 그러는거에 엄청난 죄책감을 느낀거 같습니다.

 

두번째로 헤어진날도 자기가 절 이렇게 만지는 게 너무 무섭다고... 그러더군요.. 그 날 진짜 혼인신고라도 올릴까 하고 애기하기도 했답니다... 근데 마지막으로 만난 날 그런 거 때문에 힘들어지면 안되기에 밥만먹고 제 옆으로 오지도 못하게 했어요 그리고 그 애도 그런 정신적인 사랑을 원했죠... 근데 절 안고 싶어서 멈칫?하는 걸 느꼈다랄까.. 아닐 수도 있지만 제게 다가오고 싶어 하는걸 느꼈죠

 

 

마지막에 깨달은거죠 아무리 잘났다 그래도 지금 자기 능력으론 저랑 결혼할 수도 없는데... 앞으로 최소 5,6 년동안 그런 감정을 억제하면서 만날 자신도 지금 저랑 진짜 결혼할 능력도 없는데 저때문에 학업에도 방해가 되고 있어서.. 이도 저도 아니니까...

 

독실한 크리스찬이면 더더욱 공감되지 않을 까 합니다 인생에 제1은 주님이기에.. 주님이 바라시지 않는건 지켜야 하기에 아마 떠난거 같습니다. 저로 인해 주님과 멀어지는걸 두려워했으니까요... 그리고 또 하나... 저 때문에 공부에 방해가 됬기에(제가 막말하면 부모님이 아실 정도로 끙끙 앓더라고요..) 어쩌면 잔인하게 자기 앞날을 위해 걸림돌이 되는 저랑 헤어진거 같습니다.

 

 

하지만 자기도 제게 너무 상처를 준것을 알기에 나중에라도 너무 미안해서 제게 돌아오지 못할까봐.. 긴 장문의 문자로  하나님에게 맹세한 사이지 않냐고 난 너 안 놔준다고... 교환학생 갔다오고 너 자리 잡고 그러면 그 떄 따른여자가 생기지 않는 이상 연락 꼭 주라고.. 이런식으로...

답장은 너가 문자하면 마음이 아프다, 우선은 나 잊어라 였어요....

강한애라서.. 이번 이별은 감정적인게 아닌 신앙심까지 섞인 이성적인 판단이어서...다시 쉽게 돌아오진

않을거 같아요  물론 지금 서로 둘다 너무 힘들어하겠죠...

 

그냥 객관적으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위로든 독설이든... 제가 지금 무슨 정신인지 정리가 안되서 너무답답해서 톡에다 까지 글을 올리네요.... 제발 부탁입니다..... 너무 힘들어요....

과연 이 아이랑은 제가 어떤 사이로 남게 될까요... 정말 깨끗히 헤어진거라면 몇년후 연락이 오는 한이

있더라도 연락 안 할 애입니다... 워낙 여자를 친구로는 안 보는 애라서..

 

마음이 불편해요.. 일단 제가 그애에게 잘 못한 점때문에.... 슬픕니다... 이렇게 지내다가 주님을 더 알고 자기 가치를 높이고 난 후에 만날 확신만 있다면 정말 괜찮을 거 같은데 너무 괜찮은 애라 다른여자가 가만 안 둘거 같고 저 그렇게 잘나지도 않아서 저보다 괜찮은 여자들 정말 많을텐데  나중에 그런분들 만나면..... 가슴이 찢어질거 같네요

 

 

그냥 어떠한 말이라도 해주세요 부탁이예요.... 제가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살아야 할까요(물론 제 할일은 꼬박꼬박 다합니다... 저도 신기할 정도로 독해요 제가..) 제가 말하는 마음가짐이란 그 아이에 대한 마음가짐.... 그리고 내년 여름에 개도 저도 교환학생 갈 예정인데 그전에 한번이라도 연락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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