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다이소에서 알바를 하고있는 21살 건강한 남아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오늘 짧고 굵게 웃겼던 일을 적어보려고 하는데 편하게 음슴체로 저도 ㅋㅋㅋㅋㅋㅋㅋ
스타트
난 요즘 엄청난 학비에 시달리는 대학생 답게![]()
소방서 실습후 (과가 응급구조과라 방학때 실습이 있음) 겨우 알바를 잡았는데
이 알바를 어떻게 하게 됬나면
알바천국에서 알바를 찾던중 우연찮게 다이소에서 직원을 구하는거였는데
알바를 구하는 구인광고인줄 알고 전화를 했는데
"우선 면접은 봐보세요" 해서 알바가 당첨된 경우였다 ![]()
잠깐 딴 소리로 빠지면 점장님이 너무나 착하셔서 알바랑 직원이랑 차이를 보여주더니
알바할바엔 단기직원해볼래? 이래서 정직원 월급받고 일하는 알바생이 되버렸다 ![]()
(하지만 지금의 점장은 악마다
)
다시 본이야기로 돌아가면
어느덧 다이소에서 일한지도 2주 슬슬 모든 물건의 위치와 손님 접대 (이거야 뭐 예전부터 알바로
서비스업을 자주해서 어려움은 없었음 ㅋㅋㅋㅋㅋㅋ) 물건 정리등이 손에 익어갈때
사건은 터지고 말았다
시간은 오후 4시30분경 점심을 먹고나서 (점심을 3시에 먹음) 소화시킬겸 로스를 보고있는데 (물건
훔쳐가나 안훔쳐가나 감시하는일) 아기를 메고? 있는 고갱님이 오시더니
"저기요.... 아기 침받이가 사라졌어요" 이러시는 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냥 아무생각없이 "매장안에서 잃어버리신거에요?" 라고 물었고
고갱님은 "네....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색깔은 메고있는 이거랑 같은 갈색이에요"
그 뭐시냐 아기 메고다니는 가방이 도대체 뭔지를 몰라서 표현을 못했음 ![]()
여하튼 그래서 난 매장을 5바퀴정도를 돈후 (지하 1층까지 있음 아이고 내다리
)
도저히 못찾겠어서 같이 일하는 알바들과 진열장 밑까지 보면서 찾고 이모들한테
갈색 손수건 같이 생긴 침받이 봣냐고 물어봣지만 역시 아무도 모르고 .........
고갱님한테 돌아가서 못찾았다고 말하려는 찰나
이상하게 지하로 내려가봐야겠다는 느낌이 팍들었음 ㅋㅋㅋㅋㅋㅋ
왠지는 모르겠지만 창고담당하는 이모가 부르는듯해 내려갔는데
나랑 같이 일하는 20살짜리 여자애가 있었음
이 여자애에 대해 말하자면 키는 작고 단발에 성격은 좀 나대는 성격에 (얼굴은
)
말을 하면 한귀로 흘려버리는 엄청난 스킬을 가지고잇는 여자애였음 ㅋㅋㅋㅋㅋㅋ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내가 무지하게 싫어하는 스타일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얘가 팔에 못보던걸 차고있는거임
나는 저게 뭐지? 생각하다가 순간 퍼뜩생각난거임
그래서 그 애한테가서
나: "너 그거 어디서 낫어?"
여자애: " 엉? 주섰는데? 이쁘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기서 이 여자애가 팔목에 두르고 있는게 그 아기 침받이라는걸 깨달음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그게 뭔지아냐"
여자애: "알지 아대잖아 아대 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눈엔 그 얼룩진 침자국이 보이지 않는게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 자랑스럽게 "이쁘지않아?" 이 말했는데 미칠뻔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체 잘웃는 성격이지만 이건 진짜 너무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침받이 인걸 말을 안하고 "그거 지금 고갱님이 찾는다 이리 줘" 이랬더니
"아 왜 내가 주은건데 집에 가져갈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닦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그거 아기 침받이야"
여자애: "침받이가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니가 날 웃겨죽일셈이로구나
어쨋든 그 여자애도 침받이가 뭔지 알았는데 아직도 상황 파악이 안되는 모양이였나봄 ㅋㅋㅋㅋㅋ
자기가 뭘 잘못해서 쪽팔린지를 몰랐음 이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뺏어서 고갱님한테 가져다 줫더니 고갱님은 어디서찾았냐고 도대체 어딨었냐고
난 차마 같이일하는 여자직원이 아대인줄 알고 팔에 차고있었습니다 라고 말해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좀 장난을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심했나?![]()
어쨋든 그걸 들은 고갱님은 같이 미친듯이 나랑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사건이후 10분이 지나자 매장에 있는 같이 일하는 모든 이모들이 그얘기를 듣게되었고
점장님이 손수 아대녀라고 별명까지 붙여주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짧은 이야기였는데 저만 재미있는진몰랐지만 그냥 한번 써볼까 싶어서 써봤습니다 ㅋㅋㅋㅋ
뭐 추천이나 그런건 글을 처음쓰는거니 잘모르겠고
그냥 같이 웃어주시기만 하면 감사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