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45년만에 '외규장각 의궤'가 우리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모든게 완전히 우리의 품의로 돌아 오지는 못했지만 정부와 국민의 노력끝에
일단 한단계 앞으로 나아갔다는거에 너무나도 기쁨니다.^^
외규장각 의궤는 1781년 정조가 강화도에 설치하여 왕실 관계 서적 1,000여 권을 보관했었으나,
1866년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에 의해 일부 서적이 약탈되고, 나머지는 소실되었습니다.
그리고 100여년이 지난 뒤 파리국립도서관의 사서, 박병선 박사가 베르사유 궁전에 파손된 책을
보관하는 곳에서 발견하여 외규장각 의궤의 존재를 알렸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의궤 반환을 요구했지만, 정상회담을 통해 임대 허가를 받아 145년만에 이렇게
우리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외규장각 의궤에 대해-
외규장각이란? 규장각의 도서 중 영구 보존의 가치가 있는 책들을 별도로 보관한 외곽 서고로서,
1782년 2월 정조가 강화도 행궁지에 설치한 규장각의 부속 도서관입니다.
(규장각은 학문연구 ,도서관,역사출판 등의 기능을 겸한 왕립 기관으로 1776년 창덕궁에 설립되었습니다.)
의궤란? 조선시대 국가에서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그 과정과 주요 의례 절차,
내용 등을 기록과 그림으로 남긴 보고서 형식의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선 전기 태조 떄부터 편찬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임진왜란 중 유실되어 현존하지 않고 있습니다.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이번 전시를 통해...
‘왕권과 통치’로서 의궤 속에 보이는 조선시대 통치 이념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고,
'나라의 경사’로서 왕실의 혼례, 책봉, 존호 등에 관한 의식을 기록한 의궤 또한 살펴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왕실의 장례'는 조선시대 왕실 의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죽음과
관련된 의식에 관한 기록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모와 기억’ 으로 3년상을 마친 후 혼전의
신주 를 종묘로 모시는 부묘, 세상을 떠난 왕과 왕비에게 일생을 함축한 이름을 올리는 시호, 왕의 초상을
그리는 영정 제작 등을 통해서 조선시대의 선왕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고 추모하는 방식을 살펴보실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1866년 병인양요부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외규장각 의궤의 귀환 과정을 한눈에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이렇게 주제별로 다루어 외규장각 의궤에 아직 낯설 수도 있는 어린아이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정리해두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 과정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어 한국역사에 대해 다시한번
돌이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외규장각 의궤는 조선의 문화와 역사를 기록한 값진 유산입니다. 전세계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 보기
힘들죠. 4년 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으로 이미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제가 올린 의궤와 유물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여러분이 직접가보셔서 눈으로 보고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각각 무엇을 의미하는지. 직접 그 가치를 몸소 느끼고 눈에 담아오시길 바래요.
주변에 외국인 친구들이 있다면 함께 가서 한국문화재의 가치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부모님과 함께 가서 뜻깊은 하루를 보내시는 것도 좋을거같아요.^^
한국의 문화재임에도 완전히 반환받지 못하고 임대형식으로 만나야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까울 뿐이예요. 앞으로 국민들에게 문화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문화재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 문화재 보존에 좀 더 힘썼으면 합니다. ^^
이번 여름방학을 통해 꼭 한번 다녀오세요 ^^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많이 알려주세요.>
국립중앙박물관 7.19~9.18
ㅇ관람시간
화,목,금: 오전 9시-오후 6시
수,토: 오전 9시-오후 9시
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7시
* 입장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ㅇ관람료
무료 입장
ㅇ전시설명
화~금: 오전 10, 11시, 오후 2, 3시
토: 오전 10시, 11시
*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ㅇ큐레이터와의 대화
7.20(수)/ 8.17(수)/ 8.31(수)/ 9.14(수): 오후 6시 30분/ 기획전시실
(출처: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