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자님들ㅜㅜㅜ 흐규흐규 ㅠㅠㅠㅠㅠㅠㅠ![]()
저 지금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잇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서야 집에잇는 노트북들고와서 적고잇네요 ㅠㅠㅠㅠㅠ
너무너무너무 늦은바람에 불안불안너무불안 ㅠㅠㅠ 이게 톡톡쓰는 중독증상이군요 ㅋㅋ
너무 늦은바람에 모두 훠이훠이 가버리신게 아닐까 걱정되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갑자기 3일전 새벽에 너무아파서 꺳는데 그대로 응급실실려갓어요 ㅠㅠ
이유가 뭔지도 모르겟다는 ㅠㅠㅠ
요즘 몸적으로 심적으로 너무 힘든게 많앗는데 그래서 그런가봐요
여하튼
늦게나마 글올릴게요 죄송해요 ㅠㅠ 너무띄엄띄엄해서![]()
8 예지 2
이건 올해 4월달에 잇엇던 일임
귀슌이가 어릴적부터 옆에 슈퍼를 하시는 아저씨 아주머니가 계심
오래 장사를 하신만큼 우리 부모님과 나랑도 매우 친하고 동네분들과 다들 친함
매일 심심하면 놀러가고 사먹고 그랫음 ㅋㅋ 이쁘다고 매일 덤으로 과자 주시기도 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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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슈퍼 아저씨가 아주머니보다 더 나를 귀여워해주시고 이뻐해주셧음
그래서 나도 매우 잘 따랏음
병원에 입원햇다가 퇴원하고 햇을때도 병문안도 와주시고 매우걱정해주셧음
퇴원하고 아이스크림사먹는다고 거의 매일 슈퍼에 아침에 등교함 ㅋㅋㅋㅋㅋㅋ
매일 가던 어느날이엿음
이날 딱 들어갓는데 아저씨가 앉아계셧음
그런데
아저씨 얼굴이 이건 뭔가 싶을정도로 정말 매우 노랗고 (거의 개나리꽃 색정도로) 배부분에 시커먼 뭔가가 끼여잇엇음 눈밑에 다크가 심햇음
진심 아저씨가 죽을병 걸리신줄알앗음
하지만 이 슈퍼 아저씨 매일 운동하시고 건강한 체격에 건강도 매우 좋으신분이엿음
그리고 어제 까지만해도 멀쩡하셧는데 하루아침에 사람이 죽어가는사람처럼 얼굴이 바뀐게 아니겟음?
내가 잘못봣나하고 몇번을 봐도 똑같앗음
이상하다 싶은마음에 물어볼려햇으나 그냥 까먹고 아이스크림만사서 집으로 갓음![]()
그런데 하루종일 아저씨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리는 것임
사람이 아파서 얼굴이 노랗게 그럴순잇는데 배부분은 왜 시커멓지?? 싶엇음
배부분에 시커먼 느낌? 같은게 잇엇음
내가 잘못본거 일수도 잇고 해서 엄마한테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ㅋㅋㅋ 같이 슈퍼에 갓음
아침에 왓을때랑 똑같앗음
그래서 엄마도 그렇게 보이는가 싶어서 아저씨 어디 아프신거 같지않냐고 얼굴봐봐라고 물어봣음
그런데
엄마는 오히려 나를 뭐라하는것임
멀쩡하신대 혈색도 좋으시고 재수없게 왜 그런소리하냐고 건강해보이시는데 그런다고 뭐라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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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에는 그렇게 보여서 물어보는건데 어쩌라는 거임 ㅠㅠ![]()
아 이건 그럼 나만 보이는 구나 싶엇음
나만 보이는거면 안좋은것임ㅜㅠ 나는 나름 혼자 추측을 햇음 ㅋㅋ
말햇지만 나는 딱보면 뭐다 라고 나올만큼 신통방통 하진 않음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그냥 대충 이럴거같다 라는 느낌이 잘맞는거 뿐임 ㅋㅋ
얼굴이 매우 노랫고 다크가 심햇고 배부분에 시커맷음
간이 안좋으신가 싶엇음 배부분에 시커먼 부분이 옆구리 쪽인데 폐인가 간인가 맹장인가 싶엇음
여하튼 그세부분이 한부분이 뭔가 안좋은거 같앗음
밑져야 본전이라고 건강검사해봐서 손해볼건 없잖슴??ㅋㅋㅋㅋㅋ
그날 저녁에 슈퍼에가서 아저씨한테 말햇음
나> 아저씨 혹시 어디 편찮으시지 않으세요?
슈아(슈퍼아저씨 줄임 ㅋㅋ)> 요즘 좀 피곤한거 빼곤 괜찮은데 왜??
나> 아저씨 건강검진 한번해보세요 일도 중요하지만 아저씨 건강이 더중요하잖아요ㅠ
(아저씨가 돈아깝다고 몸에도 돈투자를 안하시는 분이셧음 동네에서 구두쇠로 소문나신분임)
슈아> ㅋㅋㅋ 우리 귀슌이가 아저씨 걱정을 다해주고 고맙네 ㅋㅋ 아저씨 얼마나 건강한데 무슨
그런데 돈쓸바에 맛잇는거 사먹겟다 됫어됫어
나> 그래도 꼭 한번 검사해보세요 아저씨 꼭!!!!! 알겟죠?
나는 정말 걱정되서 말하는데 아저씨 그냥 쏘쿨하심
사뿐히 즈려밟고 무시하심 ㅠ 내가 이때 더욱 강조를 햇어야햇음
그런데 그냥 그런말 함부로 말햇다가 아니면 미친년 될거같고 그랫음 ![]()
지금생각하면 그냥 내가 열심히 아저씨를 설득햇더라면 이라는 생각이듬
괜히 죄송스럽고 ...
이능력이 생긴뒤로 참 죄책감 자책감에 많이 빠짐 ㅠㅠ 그래서 때론 힘듦 ㅠ
여하튼 아저씨는 내말 무시하시고 ㅠㅠ 나는뭐라 말도못하겟고 ㅠㅠ 그렇게 시간이 흘럿음
5월쯤에 독감이 심하게 걸려서 목이랑 너무아프고 열이 펄펄낫음
그래서 나의 분신같은 아이스크림과 잠시
.. 슈퍼도 잠시 ㅂ2
...ㅠㅠ
한 2주정도를 안갓엇음
감기가 다 낮진않앗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스크림이 정말 너무 먹고싶어서ㅋㅋ
아침에 엄마몰래 슈퍼에 아이스크림 사러 갓음
그런데 슈퍼에 다른 분이 계시는게 아니겟음?
물어보니까 잠시 사정이 생겨서 주인집 아주머니 아저씨가 세주고 갓다는것임
그 사정이라는게.. 나는 순간 아저씨가 떠올랏음
아... 결국 탈이낫구나 아저씨가 아프시구나 싶엇음
결코 가벼운 병은 아닌것 같앗엇기에 매우 걱정이 되엇음
엄마도 걱정이되서 수소문을 햇는데..
아저씨가 간암말기라는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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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고 약간씩 아프다가 어느날 갑자기 김밥먹고 엄청 토하고 그랫는데 아저씨가 체한거라고 병원안가고 약국에서 까스활부채먹고 나둿다가 심해져서 병원에 실려갓더니 간암말기 판정 받은것임
그래서 돈이고 뭐고 슈퍼는 세주고 서울병원으로 가셧다고 하는것임
정말 한평생 돈만벌고 몸에좋은거 못먹고 여행한번안가고 돈만 벌으신거라 엄청 한이 되셧는지
동네방네 떠돌으시며 우셧다고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수술받으시고 좀 좋아지시나 싶더니 6월달에 돌아가셧음..
아주머니도 충격이 크셧는지 한동안 집밖에서 나오지 않으시는것 같앗음
그러다가 7월 초? 쯤부터 아주머니가 나와서 동네분들도 만나시고 하시는것임
우리집에도 오셧음
아이들도 잇고 자기라도 건강해야겟다 힘을내야겟다 생각하셔서 정신차리고 밖으로 나오셧다하셧음 ㅠ
그러고 나한테 아저씨가 그때 말해줘서 고맙다고 귀슌이 말 들을걸 그랫네 하하 하고 웃으셧다고 그랫음
그 소리듣고 아주머니랑 나랑 엄청 울엇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끈내야함?? 이분위기ㅠㅠ
이상끗!
무서운이야기가 왜 저한텐 슬픈거죠 ㅠㅠㅠ
정말 건강은 건강할때 챙기셔야되요 톡자님들 ㅠㅠ
돈버는 이유가 나를 위해서니까 나를 먼저 챙겨요 우리![]()
휴가는 모두 잘보내고 계세요??
탈안나게 조심하시고 덥다고 배 까고 ㅋㅋㅋㅋ 주무시면 탈나니까 조심하세요
더우니까 물 많이드시구요!!!!
그럼 귀슌이는 다음편으로 돌아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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