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는 26살입니다.
저는 임신한지 오늘이 딱 14주째 되었습니다.
근데 임신을 하고나서부터 꿈을 꾸면, 그꿈이 너무현실이랑 맞아 떨어져요.
그리고 꿈또한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고
그 생생한 꿈이 현실에서 똑같이 반복되거나, 꿈해몽에 맞게 반복되어버린답니다.
꿈에 연연하는게 우습기도 하지만.....
예전엔 어디 놀러갔다가 화장실에 갔다가 물건을 잃어버리는 꿈을 꿨는데
실제로 그날 남편이랑 놀러간 곳에서 화장실에 갔다가 양산을 잃어버리는 등 꿈이 너무 현실처럼 일어나요.
근데 오늘 정말 끔찍한 꿈을꾸었어요
해몽을 하려고 했는데도 다른 사이트에서 나오질 않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화장실에 있었구요
갑자기 밑으로 뭐가 쑥 빠지는 느낌이 들더니 양 손 주먹 두개정도 되는 (작은 토끼만한) 아기가 나와버렸어요.
저절로 나와서 걸쳐져있었는데
그걸 제가 손으로 집어넣어서 꺼낸것 같아요....
꿈속에서도 그애기를 어떻게 해야될지 몰르겠고
다시 집어넣으려고도 해보고 그런데안들어가는거에요....
두 손바닥위에 작은 와전한 사람형태의 아기를 올려놓고 (두 손바닥 안에쏙 들어왔어요 ㅠㅠ)
아기를 내려다보니 숨을 쉬고 있더라구요.....
실제로 제가 아기를 좀 힘들게 갖을 팔자라고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꿈속에서도 그걸 생각하면서 '아 이래서 내가 애기를 어렵게 갖는다고 했구나,얘를 보내면 또 언제생기지?'
라고 생각하였어요...
그러고 나서 나온 장면이...
제가 그 작은 아기를 변기통에 집어넣고 물을 내려버렸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기랑 같이 또 이상한 마루인형? 마론이형?
그런걸막 집어넣고 물을 내리려고 하는데 ㅠㅠㅠㅠ
물을 내렸는데 물이 잘 안내려가는거에요...
그래서 뚫어뻥인가 그 도구로 막 변기도 뚫고 했다는......
일어나자마자 배랑 가슴부터 만져보면서 얼마나 놀랬는지...
왜 이런 끔찍한 꿈을 꾸는지.......
오늘부터 남편 휴가기간이거든요
오늘 부터 1주일동안 여행 다닐 예정인데....
친정엄마는 무조건 집에서 쉬라고 하시네요
꿈자리가 안좋다고....
태동이라도 있거나 그러면, 아이가 잘 잇나 확인이라도 할텐데 ㅠ
이렇게 걱정하면 아기한테 스트레스 가는걸 알면서도
자꾸 아기가 어떻게 되진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 뿐이에요 ㅠㅠㅠㅠ
다른 맘들께서 조언좀 해주세요
도대체 제가 꾼 꿈은어떤꿈일까요
생각하기도 싫을정도의 너무 끔찍한 꿈이네요 ㅠ_ㅠ.... 엉엉